[미얀마] 따엉우에서 진행된 물 축제 수양회
[미얀마] 따엉우에서 진행된 물 축제 수양회
  • 진은미
  • 승인 2015.04.2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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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엉우에서 진행된 캠프

12일, 기차를 타고 7시간을 걸쳐 따엉우에 도착했다. 따엉우에 도착한 우린 수양회에서 갖게 될 Cantata외 공연들을 멋지게 펼쳐낼 무대의 장비들을 설치하고, 공연 연습에 하염없이 힘을 쏟았다. 그 날 수양회에 참석하는 사람들은 부산 대연교회 박영준 목사를 아낌없는 박수와 미소로 환영했다.

▲ 맛있는 점심준비
▲ 맛있는 밥이 다 지어졌다!
▲ 손으로 먹는 미얀마 전통 음식
이번 물 축제 수양회 때에는 1,000명이 넘는 사람들과 150여명의 새로운 사람으로 총 1,550명이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갔다. 그 중 새로운 사람들은 복음반에 들어가 하나님을 만나는 뜻 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같은 시각 북쪽지방의 미찌나에서도 물 축제 집회를 열었다. 그 곳에선 512명의 사람들과 65명의 새로운 사람들이 함께 자리했다. 강사로는 삼천포교회 박경득 목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

▲ 복음반에 들어간 사람들의 신발들
▲ 복음반 강사 정경환 목사
캠프에서는 마인드 강연 중심으로 Sport Time, 아카데미(Dancing, Skin Care, Taekwondo, Music, Cooking, Hand Made, Stretching, Korean Speaking), 미니 올림픽, Water 올림픽, 드라마 콘테스트, Army Training(군대 훈련), 그룹미팅으로 진행하였다.

▲ 즐거운 한글 아카데미
아침과 오후타임으로 있는 스포츠는 찌뿌둥한 몸을 풀어주며 새로운 마음으로 각 프로그램에 참석 할 수 있었다. 올림픽과 드라마 콘테스트는 사람들의 마음을 한 마음으로 모으면서 문제들을 풀어갔으며 Army Training은 육체적인 훈련이 아닌 마음 훈련의 중심으로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여린 마음들을 강하게 키울 수 있었다. 그룹미팅에서는 그 날 있었던 자신의 생각이나 마음을 얘기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더욱 가까워지고 한마음으로 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 water Olympic
저녁 시간으로는 라이쳐스, 문화공연, 바이올린 독주, 여성 중창, CANTATA(choir, x' mas, easter), 말씀, 드라마, 미얀마 전통춤 등 많은 공연들을 선보였다.

▲ 미얀마 부활절 칸타타 1
▲ 미얀마 부활절 칸타타 2
수양회 기간 박영준 목사는 역대상 10장 13-14절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고, 신접한 자에게 가르치기를 청하고, 여호와께 묻지 아니한 것을 3가지 ‘죄’로 표현하며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하나님은 우릴 버리실 것이며 죄를 씻음 받고 하나님 안에 있으며 마음이 합하여 지면, 오늘도 행복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참된 도구가 되어 있을 것이라 전했다.

▲ 공연과 말씀을 듣는 사람들
▲ 말씀을 전하는 박영준 목사
이번 수양회에서 미얀마 전통춤, 라이쳐스, 드라마, 이중주(바이올린, 피아노)를 하면서 쉽게만 보여 졌던 많은 공연들이 정말 하나님을 구하지 않으면 이루어지지 않겠다. 라는 마음과 공연들을 한번 할 때마다 한 번씩은 틀리는 나를 보면서 마음이 어려웠지만 이날 박영준 목사의 잠언 3장 5-6절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는 말씀을 전해주시면서 무슨 일이든 주를 인정하며 살면 우리를 도우시고 세우신다. 주를 인정하며 사는 사람은 고통과 어려움 속에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고통과 어려움을 지배하고 그 위에 서있으면서 나아만 장군처럼 우리를 이끄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 전하며 그 말씀이 그대로 내 마음에 들어와 주를 인정하게 되면서 마음이 편안해 지는 것을 경험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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