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시민들을 위한 콘서트&성경세미나
[일본] 오사카 시민들을 위한 콘서트&성경세미나
  • 신효원
  • 승인 2015.05.10 2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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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이 절정에 다다른 일본 오사카에서, 서울중앙교회 한재희목사를 초청하여 콘서트&성경세미나 라는 제목으로, 일본의 “골든위크” (황금주간) 기간인 5월3일부터 6일까지 아베노 구민센타에서 개최되었다. 

▲ 아베노 구민센터

첫날에는 일본 각 지역에서 온 성도들과 함께 기쁜소식 오사카교회에서 주일예배를 드렸다. 이번 세미나 참가자들을 위하여 한국에서 굿뉴스밴드 맴버가 오사카를 찾았고, 동경은혜교회와 오사카교회의 연합합창단이 합창을 준비했다. 

▲공연하는 굿뉴스 밴드

강사 한재희 목사는 ‘신앙이 주는 복’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사람들은 신앙생활을 하지만 그 삶이 어떤 복을 주는지에 대하여 잘 모르기 때문에 결국에는 무질서하게 살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람들이 복된 마음을 가져야 행복하게 살 수 있고, 그 복은 신앙을 통해 얻게 됩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많은 사람들이 마음에 공감하며 집회에 계속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저녁 시간에는 “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한다”는 말씀으로 삶의 구원을 전했다. 이번 오사카 콘서트&성경세미나 에 하나님의 큰 은혜가 참가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임할 것을 기도한다.

▲ 말씀을 전하는 강사 한재희 목사

"저는 구원을 받고 복음 전하는 일이 너무 행복했어요. 그런데 호기심으로 한 번 빠찐코(슬롯머신)를 했는데 그 후 빠찐코에 빠졌어요. 꼭 딸 것 같은 마음이 들었어요. 그러는 동안 돈도 잃고 건강도 잃고 가족의 마음도 잃어버렸어요. 그 후에는 빠찐코에서 나오고 싶지만 나올 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하리니' 라는 말씀을 들으면서 빠찐코를 마음에서 벗어나게 되었어요. 이미 어떤 형편도 나를 주관할 수 없는 세계를 발견하면서 주님께 감사했어요." (다카하시 미요/야마카타 교회)

4일부터는 아베노 구민센터에서 세미나가 시작 되었다. 30여 명의 새로운 분들이 참석했다. 매년 세미나를 위해 멋진 노래를 선보이는 이즈미 타미에씨는 “센노카제니낫떼(천개의 바람이 되어)” 등 여러 좋은 곡을 참석자들에게 들려주었다. 오사카 NHK방송의 유아프로 ‘엄마와 함께’ 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역 가수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번 세미나에는 5명의 출연진이 함께 참석했고 굿뉴스코 단원들과 마음의 교류를 나누면서 즐거워했다. 기자는 일본인의 마음을 얻기 위하여 다양하게 교류하면서 사귀고 멀리를 내다보며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마음이 든다.

▲ 공연하는 이즈미 타미에

강사 한재희목사는 “사람들은 지혜로워지려고 하지 믿음을 가지려고 하지 않고 지혜를 믿음의 대신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람들은 선으로 예수님의 의를 대신하고 있으며 열심으로 교회를 섬기고 선을 행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라고 전했다.

▲ 말씀이 끝나고 곳곳에서 신앙상담을 하고 있다

말씀이 끝나고 회장 곳곳에서는 참가자들이 신앙상담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평소에 마음에 무거운 짐을 지고 사는 사람들이 강사목사의 말씀을 듣고 마음에서 평안을 느끼고 새로운 힘을 얻는 모습으로 보며 하나님 앞에 감사했다.

 

"라이쳐스스타즈의 미소가 정말 아름다웠고 보기 좋았습니다. 또한 세계각국의 문화공연댄스도 볼 수 있는 정말 귀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강사목사님께서 말씀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이 세상을 사는 동안 매사에 주님의 은혜를 입어야 한다는 마음이 들어 감사합니다." (기쁜소식오사카교회 / 아라이 나나)

▲기타 연주하는 허준석 단원(오른쪽)

작년에 굿뉴스코로 일본에 와서 활동했던 허준석 단원이 다시 일본에 와서 한국에서 마음을 나누었던 간증도 하고 공연도 하면서 현 굿뉴스코 단원들과 마음의 교류를 나누었다. 또한 일본에서 돌아온 허준석 단원의 달라진 모습과 마음에 마음을 연 가족들이 이번 세미나에 참석을 하였고 구원을 받게 되었다.

이번 오사카 콘서트&성경세미나는 공연을 위해 세미나에 참석한 일본인과 가깝게 사귀면서 새롭게 복음의 장을 여는 계기가 되었고, 젊은 일본 학생들이 4, 5명 참석하여 복음 교제를 나누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기사 / 신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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