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인드 강사도! 청중도! 마음이 살아납니다
[서울] 마인드 강사도! 청중도! 마음이 살아납니다
  • 김주안 기자
  • 승인 2015.05.13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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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성북교회 청년 마인드 릴레이 세 번째 시간

 
봄비가 촉촉히 내리는 5월 11일, 기쁜소식 성북교회에서는 청년 월요 릴레이 강연인 "바꿔봐 마음 DNA" 강연이 있었다. 흐린 날씨 때문인지 얼마 모이지않은 청중으로 행사를 시작했지만 이내 하나님이 준비하신 사람들이 속속 도착했다. 성북교회 청년들도 모두 마음을 써서 행사를 준비하며 오늘도 일하실 하나님을 소망했다.

 
첫 순서로 굿뉴스코 홍보영상을 보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을 보는 동안 비어 있던 좌석이 하나하나 채워졌다.

 
 
이어진 아프리카 아카펠라 공연은 아프리카로 해외봉사를 다녀온 굿뉴스코단원들의 맑은 목소리가 어우러져 미지의 나라 아프리카에 대해 상상하게 해주고 모든 이의 마음을 즐겁게 해주었다.

 
 
오늘의 마인드강사 강연자는 13기 파라과이로 해외봉사를 다녀온 임세진 단원이었다.
강사는 "대화"를 주제로 담담히 강연을 이어나갔으며, 부모와 자식간의 대화를 다룬 시청각 자료를 사용하여 청중들에게 보여줌으로써, 당신은 1%의 부모인가? 혹은 1%의 자녀인가? 라는 의미있는 질문을 던졌다. "대화"라는 주제로 강연한 임세진 강사는 참석한 분들이 집에 돌아가서 부모님, 오빠, 언니 그리고 동생에게 마음을 열고 한마디 건네보았으면 좋겠다고 하며 강연을 마쳤다.

 
"마인드강연을 들으면서 대화에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삶 속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대화를 통해 모든 문제를 풀 수 있다.' 라고 강연했던 부분이 감명 깊었습니다. 자녀와 부모의 대화에 대한 영상을 보며, 부모가 자녀에게 하는 이야기를 통해, 자녀는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마음이 나타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또한, 마음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 대화" 라는 입의 도구를 통해 나타나는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대화할 때 제 이야기만 할 때가 많은데, 상대방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는 것이 진정한 대화의 방법 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강연자의 체험담을 들으면서 저의 모습이 비추어졌습니다.
저는 한 집에 가장으로 식구들과 마음의 대화 없이 오랜 시간을 살아왔습니다. 이번 강연을 통해 제 삶을 바꾸는 아주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지금 가서 대화를 시작하려 합니다."  (최진원 / 도봉구 쌍문동)

 
"강연을 들으면서 저도 모르게 집중이 되었습니다. 강연자께서 신입사원에 대한 예시를 들어 '대화의 필요성'을 이야기했는데 너무 공감되었고, '저런 상황과 이유 때문에 나도 회사에서 직장 동료들과 웃기고 재밌는 이야기만 쉽게 할 뿐, 정작 중요한 마음 깊은 속 이야기는 할 수 없었구나.' 라고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 강연 들으면서 너무 좋은 시간이였기에 앞으로 있을 강연에 회사동료들도 꼭 초청하고 싶습니다." (윤세희 / 오른쪽 첫 번째에 계신 분)

 
성북교회 청년들이 복음의 청년 마인드 릴레리 강연이 매주 거듭할수록 하나님이 준비해주신 은혜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절망 속에 있던 사람에게는 소망을, 고통 속에 있던 사람에게는 평안과 행복을 주는 마인드 강연을 통해 참석하신 분들이 변화될 것이다.

앞으로 하나님이 이들을 통해 펼치실 복음 역사의 제2막을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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