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의 월드캠프를 가지기를 소망하는 하나님 종의 말씀을 따라 5월 30일 오후 7시(현지시간) 네번째 월드캠프의 막이 올랐다. 라이쳐스를 소개하는 사회자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뜨거운 함성과 방콕 IYF World Camp의 개막식 시작됐다.
올해 태국 방콕 탐마쌋대학 월드캠프에서 3,000명, 태국 동북지역 마하사라캄 대학 월드 캠프에 800여명, 남부지역 탁신 대학에서 5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 했었고, 그에 이어 방콕에서 열리는 월드캠프는 현재, 900여명이 이번 월드캠프에 참석했다. 이번 월드 캠프에 방콕 청소년 센터 행사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길을 하나님이 열어주셨다.
월드 캠프 개막식에는 쑤 쁘라니 스포츠, 관광, 문화부장 (Director of Culture, Sport, Tourism Department)을 비롯한 행사장인 방콕 청소년 센터 소장인 위티야 , 사회복지부 부장인 쩬 쁘라윗Head of Communication Development and Social Welfare Section), 캄보디아 부영사인 쌈라잉세이 웅 (Second Secretary, Royal Embassy Cambodia) 와 같은 각종 귀빈들이 참석하였다.
개막식은 라이쳐스 댄스를 시작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한 한국을 대표하는 부채춤과 인도의 삶을 표현한 타타드 댄스, 그리고 리오몬따냐의 무대로 많은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에 마인드 강사로 초청된 권오선 목사는 행복과 성공을 원하는 젊은이들에게 필요한 마인드와 그런 마인드를 갖기 위해선 '나' 혼자가 아닌 '우리'가 함께 해야 한다고 전했다. 멀리서 보기엔 아름다운 오스트리아의 푸른 초원과 그 사이에 섞인 독초를 비유해 겉으로는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지만 가까이에 다가가 세밀하게 바라보면 우리 마음에는 남에게 상처를 입힐 수 밖에 없는 '독초'를 품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이러한 자신을 바꾸기 위해서는 다이아몬드 광석이 빛을 내는 다이아몬드가 되기 위해 다듬어져 가듯, 다듬어 주는 사람들이 있어야 한다는 메세지를 전했다.
앞으로 이틀 남은 월드캠프에 일하실 하나님이 소망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