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 주인의 마음을 받아서 사는 복된 삶
[수성] 주인의 마음을 받아서 사는 복된 삶
  • 장현순 기자
  • 승인 2015.06.02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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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사함 뒤에 오는 축복” 후속 성경세미나

▲ '죄사함 뒤에 오는 축복' 후속 성경세미나
햇살은 따사로워지고, 나뭇잎은 푸르름을 더해 가고 있는 6월이다. 대구교회의 성경 세미나에 이어 기쁜소식수성교회에서 6월 1일(월)부터 3일간 임정기 목사(기쁜소식구미교회 시무)를 초청하여 “죄사함 뒤에 오는 축복”이란 주제로 후속 성경 세미나가 진행된다.

▲ 자기 생각에서 벗어나 말씀 속에 주님의 마음을 발견하며
박옥수목사 초청 성경세미나를 통해 대구, 경북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영원한 죄사함을 얻고, 하나님의 풍성하신 은혜로 막을 내렸다. 이어서 후속 성경세미나를 하는데, 시작 전부터 세미나에 참석하셨던 사람들이 오셔서 상담을 하시며 말씀을 통해 고통 속에서 자유와 해방을 얻는 모습을 보았다. 그리고 종의 약속대로 오랫동안 교회를 떠났던 형제자매들이 한사람 한사람 돌아와서 말씀을 듣는 모습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볼 수 있었다.

▲ 플룻 연주가 청중들의 마음에 따뜻하고 부드럽게 다가온다
"대구 대전도집회에서 박옥수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제가 다니던 교회와는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서 처음에는 좀 이해가 안 되었는데, 자꾸 들어보니까 말씀이 분명하고 조금씩 이해가 되고 좋았습니다. 더 듣고 싶어서 이번에 수성교회에 후속 세미나에 오게 되었는데, 앞으로 시간이 되면 말씀을 더 듣고 싶습니다." (지산동/ 이윤세)

▲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수성교회 합창단
수성교회 합창단의 ‘주께 가오니’, ‘변찮은 주님의 사랑과' 등 다수의 합창곡의 찬양이 청중들의 마음에 구원받은 후 만난 주님의 사랑에 젖게 했다.

▲ 강사 임정기 목사
강사 임정기 목사는 누가복음 16장의 불의한 청지기에 대한 말씀을 하셨다.

"청지기 편에서는 주인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하며, 빚진 자들을 독촉하여 주인의 곳간을 채웠지만 주인은 그것을 보고 ‘허비한다’라고 했습니다. 청지기가 자기의 마음으로 계속 살아가다가 청지기의 일도 못하고, 다른 사람들과도 원수가 되었습니다. 그는 주인이 어떤 마음을 가지고 뭐라고 하시는지 그 마음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듣는다’는 의미는 ‘내 생각이 틀렸고, 당신의 생각이 맞습니다.’하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내 마음에 뭐가 들었는지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 성경 말씀 안에 생명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자신의 감각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모든 것을 보아야 합니다. 그러면 이미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이루어 놓으신 것을 발견하고 믿을 수 있습니다."

▲ 상담을 하고 있는 이태선 모친
이어서 2부 시간에 개인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50년 동안 불교(시주할매)를 섬기고 살다가 파라과이에 사는 아들이 나를 교회에 데리고 갈려고 일부러 한국에 와서 교회 가자고 해서 따라와서 말씀을 들어 보니까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이 내 죄를 다 씻어서 의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서 마음이 가볍고, 이제 꿈자리도 편안합니다. 신주단지를 정리하고 나니 이제 거침없이 교회에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신암동/ 이태선)

▲ 2부 신앙 상담 시간

 
머리 되신 예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실려고 주막과 같은 '교회'를 주셨다. 말씀을 들으면서 새생명과 함께 없던 마음이 생기기에 감사하다. 이번 후속 성경세미나를 통해 구원받은 후 자기 생각에서 벗어나 주님의 손길 안으로 이끌림을 받는 복된 시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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