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온 가족이 함께 하는 대만 수양회
[대만] 온 가족이 함께 하는 대만 수양회
  • 윤다은
  • 승인 2015.08.07 0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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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까지 한 사람도 자기 집 문 밖에 나가지 말라

2015년 8월 3일2015년 8월 3일부터 6일 까지 3박4일간 대만 타이중에서 수양회가 열렸다. 정구철 목사(광양은혜교회)를 초청한 이번 수양회는 ‘참 된 신앙’이란 주제로 말씀이 전해졌다.

▲ 사회 타이베이 오세호 목사
▲ 단기들이 준비한 라이쳐스 공연
정구철 목사는 출애굽기 12장 유월절에 대하여 말씀을 전하며, 문인방과 좌우 설주에 피가 발려 있으면 예수님께 심판이 넘어가면서 그가 우리의 문제를 모두 해결 해 주심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셨다. 내가 앞서 나가고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님만이 재앙이나 죄를 해결 해 주시므로 말씀만이 우리를 이끌어 주실 수 있으며, 삶에서도 예수님의 능력으로만 살 길 바란다는 말씀을 전했다.

▲ 강사 정구철 목사(왼쪽)
▲ 말씀을 듣는 성도들
▲ 새벽 성경읽기 시간
30°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 형제, 자매들과 어린아이들이 다같이 모여 레크레이션, 물놀이 활동 등을 거치며 더위를 이기고 서로의 마음을 즐겁게 소통하며 함께 가까워 지는 시간을 가졌다.

 
▲ 다같이 레크레이션을 하는 모습
▲ 레크레이션 우승자들
▲ 그룹교제 시간
▲ 이번 수양회를 통해 구원을 받은 허자매
"로마서 3장 23절 말씀에서 세상에 의인이 없다고 했습니다. 저는 제가 절대로 의인이 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 생각 안에 갇혀있었습니다. 그래서 무슨 잘못을 하거나 죄를 지으면 하나님한테 "하나님 저의 죄를 용서해주세요, 저는 죄인입니다."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러다가 3월16일에 기쁜 소식 선교회를 만났습니다. 교회에 다니던 어느 날 교회목사님이 저한테 죄 있냐고 물어봤기에 저는 비록 내가 세례를 받았지만 살아가면서 계속 죄를 짓기 때문에 죄가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이 성경을 펴서 죄사함 받는 부분을 이야기해줬지만 저는 믿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사모님과 두세 번 교제를 했지만 그때도 믿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지내다가 수양회 참석해서 목사님이 우리는 이미 의인이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저는 내가 이미 의인이라는 사실에 기뻤습니다. 목사님이 어젯밤과 오늘 낮에 이 부분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경청하며 들었습니다. 예전에 내 생각은 틀린 거구나. 저는 제가 의인이 될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영원히 죄인인줄로만 알았습니다. 목사님 말씀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은 다 의인이란 걸 이번 수양회를 통해서 깨달았습니다. 저는 제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다고 믿습니다.감사합니다."

여름 캠프를 통해 새로운 참가자들은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으며 마음의 평안과 기쁨이 찾아왔다.  더운 여름속에서도 이번 5차 여름 캠프의 3박 4일은 행복한 시간이었다.

-취재 : 윤다은, 홍영은 (기쁜소식타이베이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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