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3일부터 16일까지 한국 마인드강사인 백운홍 목사를 초청하여 네리마구민홀COCONERI에서 마인드강연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자기계발을 위한 강연회”는 일본최대의 명절인 “오봉”이라 불리는 기간에 개최된 만큼 많은 도쿄시민이 회장을 찾았다.

강연전 라이쳐스스타즈의 댄스, IYF소개영상시청, 필리핀에서 온 굿뉴스코해외봉사단 단원들의 합창 그리고 동경과 오사카연합 합창단의 공연이 매시간 이어졌다.
 

강사 백운홍목사는 “마음, 교류, 마음의 급수, 힘의 원리, 욕구와 자제력, 변화와 발견, 행복”의 일곱가지로 주제를 정하여 강연을 진행했다. 마음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정말 중요한 것이며 형편이 아닌 마음의 행복이 참된 행복이라고 전했다.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각종 영상과 프레젠테이션 그리고 예화가 준비되었다. 더불어 성경 누가복음에 등장하는 탕자의 예화를 인용하여 참된 사랑을 만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연이 끝나고 회장 곳곳에서는 참가자들이 상담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평소에 마음에 무거운 짐을 지고 사는 일본인들이 강사목사의 강연을 듣고 마음에서 평안을 느끼고 새로운 힘을 얻는 모습으로 보며 하나님 앞에 감사했다.
 
COCONERI는 네리마역 부근에 있어 쇼핑을 하러 왔다 홍보게시판을 보고 회장에 들어온 사람도 있었다. 참가자 중 사카이 유이치로씨는 “저는 회사를 다니는데 도박에 빠져 1억엔을 탕진하고 회사돈 5백만엔을 썼습니다. 너무 고통스러워서 2주후에 유서를 쓰고 자살을 하려는 계획을 세웠는데 우연히 포스트에 있는 전단지를 받고 이곳에 왔습니다. 힘의 원리의 대한 강연을 들었는데 소용돌이에 빠진 사람이 아무리 벗어나려고 해도 당기는 힘이 강해서 벗어날 수 없다는 모습이 나의 모습과 똑같았습니다.”하면서 자기에게서 벗어나 새로운 힘을 얻어 기뻐했다. 대부분 참가자들은 박옥수목사의 저서 “나를 끌고가는 너는 누구냐”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회장에서 정독하는 사람도 많았다.

이번 도쿄마인드강연회를 계기로 일본에서도 마인드강연이 널리 알려져 많은 일본인이 강연을 통하여 마음의 평안을 되찾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