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미니애폴리스] 미국에서 가장 건강한 도시
[ 미국 미니애폴리스] 미국에서 가장 건강한 도시
  • 북미 칸타타 투어
  • 승인 2015.09.2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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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번째 도시, 미니애폴리스는 지금

미국 중북부에 위치한 미네소타 주 최대의 도시, 미니애폴리스는 미시시피 강이 시작하는 첫 지점이다. 물이라는 뜻의 미네(minne)와 도시라는 뜻의 폴리스(polis)가 합쳐진 미니애폴리스는 물의 도시라고 불릴 만큼 150개 이상의 공원과 22개의 호수를 가지고 있다. 미국에서 가장 공원이 잘 되어 있기로 유명하며 살기 좋은 도시 3위라고 알려진 만큼 경제적, 생활적으로 편리한 도시이다.

   
▲ Northrop Auditorium 전경

미네소타 지역에는 덴마크나 바이킹 족속의 후예, 노르웨이 등 동유럽 쪽에서 넘어 온 사람들이 많고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근면하고 성실하다. 또한 루터 교가 자리를 잡고 있어서 종교적인 사람들도 많다. 백인이 80% 이상 이며 흑인이 많지 않은 도시인 이곳에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통해 백인 사회에도 복음이 증거되길 원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 미니애폴리스 시민들에게 전해 줄 프로그램북을 정리하는 자원봉사자들
   
▲ 예약한 시민들은 줄을 서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다

"저는 자원봉사 모집을 담당했어요. 매일 아침마다 모임을 갖는데, 목사님께서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일을 하실 것이고, 칸타타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기에 우리에게 분명히 자원봉사자들을 보여줄 겁니다.” 라고 하셨어요. 형편이 보이지만 말씀을 듣고 믿고 나아가서 하나님의 역사를 바라보고 기뻐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그렇게 마음을 정하니까 하나님께서 일을 하시는 것을 볼 수가 있었어요. 자원봉사자 한 명 두 명씩 모이더니 우리를 도와주는 학생들이 계속 늘어났어요. 어떤 자원봉사자는 자신의 일을 새벽 4시까지 하지만 시간을 쪼개서 와서 도와주고 쉬는 시간에도 와서 도와주고 그러더라고요. 정말 감사했어요. 그렇게 자원봉사자들과 모여 매주 토요일 마다 자원봉사자 설명회(volunteer infosession), 한국 음식 만들기 클래스, 필수 워크숍(mandatory workshop)을 하면서 서로 마음도 많이 나눌 수가 있었어요. 특히 학생들이 마인드강의를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어요. 저희가 자체로 마인드강연 강의를 만들었는데 거의 모든 학생들이 수강신청을 한다며, 자신들에게도 마인드강의 하는 법을 가르쳐 달라고 했어요. 어떤 학생은 마인드강의 파워포인트를 자신의 이메일로 보내달라는 학생도 있었고요. 이렇게 자원봉사자가 모임이 활발해져서, 이번에 University of Minnesota 대학교에 IYF클럽을 만들었고, 칸타타투어가 끝나면 함께 마인드경연대회도 하기로 했어요. 현재는 자원봉사 온라인 밴드를 만들어서 사진도 공유하고 서로 마음도 나누고 있어요. 자원봉사자 모집을 하면서 하나님이 정말 우리를 돕는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어요.” – 이정은 단기 선교사

   
▲ 안내를 위한 모임을 진지하게 듣고 있는 자원봉사자들

“흥미진진해요. 기대했던 것보다 에너지 넘치고 모든 것들이 준비가 됐어요. 이제 하우스 오픈 하는 일만 남았어요!” – Nicholas

“이 자원봉사는 아주 특별하고 유일무이한 경험이기 때문에 굉장히 흥분돼요. 그리고 긴장도 돼요.” – Nayeli

“많은 사람들이 칸타타 공연을 통해 복음을 들을 것이기 때문에 정말 행복해요. 그리고 그들의 마음 속에 예수님이 탄생하길 바래요!” – Mercy

   
▲ 9월 28일을 그라시아스 크리스마스 칸타타데이로 선정한 선언문

또한 칸타타가 있기 5일 전, 미네소타 주지사는 2015 미니애폴리스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있는 9월 28일을 그라시아스 크리스마스 칸타타데이로 선정하였다.

   
▲ 오후 5시에 있었던 목회자 모임
   
▲ 목회자들과 마음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미네소타에서 오늘 예수님의 탄생이 증거된다. 예수님이 그들의 마음 안에 태어날 것을 소망하며, 극장 문을 연다.

   
▲ 공연장 문이 열리고 미니애폴리스 시민들은 차례차례 들어가기 시작했다
   
▲ 공연장 문이 열리고 미니애폴리스 시민들은 차례차례 들어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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