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바꾸어 주셨어요(IYF 세계대회 참석자 인터뷰)
마음을 바꾸어 주셨어요(IYF 세계대회 참석자 인터뷰)
  • 임덕규
  • 승인 2001.07.10 2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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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의 둘째날 오후에 한림공원으로 향하는 누가반 버스에 탑승하여 잠시 참석자와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질문 : 어디에서 온 누구신가요?

☞ 예, 군산중앙침례교회 정지희라고 합니다. 현재 군산대학교 1학년에 재학중입니다.


질문 : 지금 2주차가 진행중인데요, IYF에 참석할 때 마음은 어떠했어요?

☞ 와야 하나 말아야 하나 반반씩 이었어요.
그리고 영어때문에 부담스러운 마음이 많았고, 개인적으로 마음도 어려웠거든요. IYF세계대회에 와서 생활하면 좋다는 것은 알아도 부담이 많았어요.


질문 : 대회에 참석하여 영어를 사용하는데 어려웠나요?

☞ 지난 주에 필리핀 자매님들하고 벌목하면서 친해졌어요. 영어 한 두마디씩은 하는데 아직 어려워요. 전에는 영어를 안해도 별로 중요한 것을 몰랐는데, 와서 생활하면서 영어를 열심히 해야 겠다는 마음도 들었어요.


질문 : 이제 세계대회가 2주째 접어들었는데, 처음 올 때 마음과 지금의 마음은 어떠한가요?

☞ 처음에는 조용히 있다가 가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4주 동안 있으면서 말씀을 들으면 누구나 변화를 받게 된다는 것은 알면서도 마음이 어려워서 내가 이번에 과연 변화가 될까? 은혜를 입을까? 싶은 마음도 들었거든요. 말씀을 들으면서 처음에는 말씀이 마음에서 안받아 들여지고 그런 마음이 있었는데, 하나님이 마음을 바꾸어 주셨어요. 지금까지 마귀한테 속고 살았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조금씩 말씀이 들려 오더라고요. 지금까지 하나님이 주신 기쁨들이 많았는데 마귀한테 속아서 기쁨들까지 마귀한테 내어주고 어떤 형편들 가운데 빠져서 어려워하고 그랬던 것들이 생각이 나면서 내가 정말 마귀한테 속악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질문 : 남은 대회 기간은 어떻게 보내실 건가요?

☞ 지난 한주간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하나님이 마음을 바꾸어 주시니까 금방 지나갔어요. 앞으로 너무 평안하게 보내게 될 것 같아요.


취재기자 : 임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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