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에르토리코] 시작을 함께한 푸에르토리코 자원봉사자들
[푸에르토리코] 시작을 함께한 푸에르토리코 자원봉사자들
  • 김희규
  • 승인 2015.10.24 0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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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리코에 월드캠프에 지부가 없기 때문에 봉사자가 많이 부족했다. 아레시보시에는 대중교통 문화가 발달되지 않아서 버스도 거의 없고 택시도 다니지 않아서 차가 꼭 필요했다. 시장에서 교통편을 도와주었지만 시청이 8:00시부터 일을 해서 차가 항상 늦게 도착하거나 다른 장소를 가야 하는데 차가 없을 때가 많았다. 그리고 홍보를 하는 부분에도 차가 없기 때문에 쉽지 않았다.

 
그리고 이번에 단기선교사도 많지 않아서 댄스팀과 홍보팀이 함께 홍보를 해야 했다. 정말 쉽지 않았지만 홍보를 진행하는데 봉사자들이 한 명씩 모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처음 봉사자가 온 것은 바닷가에서 2명의 단기 선교사가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한 차량이 서서 혹시 한국인 이냐고 물어보면서 어디서 지내냐고 해서 저기 사무실에서 지낸다고 했을 때 사무실까지 따라와서 IYF에 대한 설명을 듣고 봉사자를 하겠다고 하면서 첫 봉사자가 연결되었다.

 
 
 
 
그외에 학교와 교회에서 홍보를 하면서 우리를 도와주는 봉사자가 31명이 되었다. 봉사자들이 한명한명 마음을 쓰는 것을 보았고 봉사자에게 아무것도 해주지 못했는데 하루종일 사무실에서 도와주고 자기 차를 빌려주었다. 봉사자가 악기를 빌리는 부분에도 도와주고 시청과 일을 하면서 어려운 부분이 많았는데 오히려 봉사자들이 우리편에서 함께 걱정해주고 같은 마음으로 일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IYF를 알게 된 것은 전에부터 이탈리아에 콩쿨대회에서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도와줄 수 있는지 찾아보고 이 단체와 협력하고 어떻게 할 수 있는지를 찾아보았습니다. 3주전부터 VIP팀을 맡아서 이 캠프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캠프에서 다른 나라에 사는 라틴아메리카 사람과 어떤 경험을 했는지 이야기를 했습니다. 개인적인 부분이나 문화적인 부분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리더쉽을 성장 시킬 수 있었습니다." - Antoy Aletriz

 
"저는 간호사입니다. 건강치료에 대한 이벤트에 대해 초대를 했었는데 IYF 봉사자 모임을 소개를 하는 것을 듣고 IYF가 무엇인지 궁금해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빅톨전도사와 오말전도사가 IYF가 무엇인지 설명을 했고 월드캠프가 무엇인지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기독교라는 것을 듣고 흥미를 느꼈습니다. 그리고 마음을 쓰면서 일을 하는 것을 보았고 이것이 놀라웠습니다. IYF가 제 인생의 도움을 주었습니다." -Joey Miranda

 
"페이스북을 통해 캠프를 알게되었습니다. 캠프를 통해서 많은 학생들이 예수님을 알게 한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봉사자 모임을 통해서 어려움을 어떻게 넘고 구원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이것을 계속될 수 있었으면 좋겠고 다시 캠프가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Jovanska Roca

 
"대학교에서 봉사자를 홍보하는 것을 보고 봉사자로 지원했습니다. 전에는 몰랐는데 문화공연을 보고 마인드강연을 통해 전에는 몰랐고 마음에 대해 관심이 없었는데 조금씩 들으면서 알게되었습니다. 마음을 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고 강연을 점점 들으면서 내가 그렇게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노래하는 것을 보는데 마법을 부린 것 같았습니다. 마치 천사들이 노래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 모든 것을 통해서 제 생각이 점점 바뀌는 것을 알았고 월드캠프가 푸에르토리코에서 열린 다른 캠프와 전혀 비교할 수 없습니다." -Yomar Betancourt

 
이 봉사자들이 없었다면 이 캠프가 진행되기 힘들었을 것이다. 함께하며 열린 마음에 말씀도 들어가 구원받은 자원봉사자들이 15명 정도 된다. 이제 푸에르토리코는 시작이다. 이번 월드캠프가 끝이 아닌 지부가 생기고 그들을 통해 푸에르트리코가 구원으로 전파될 것을 생각할때 소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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