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전주를 세계와 함께 비빈 굿뉴스코 페스티벌 자원봉사자들!
[전주] 전주를 세계와 함께 비빈 굿뉴스코 페스티벌 자원봉사자들!
  • 김예진
  • 승인 2016.02.24 01: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복이 낳은 행복

2월 23일 전주 삼성문화회관에서 4번째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열렸다.

 
해외봉사를 다녀온 학생들도 보이지만 자원봉사자 학생들도 세계전통의상을 입고 사진전에서 안내를 했다. 자원봉사자 학생들은 즐겁게 봉사에 임했다.

▲ 자원봉사자 장아영
“평소에 자원봉사를 자주하는데 인터넷 찾아보다가 이 행사를 봤는데 의미 있고 뜻 깊은 새로운 경험이 될거 같아서 지원하게 되었고요, 준비하면서 이 행사와 단체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1년동안 청년들이 봉사하는 것도 대단하지만 이 무대를 직접 제작 준비해서 한다는 게 더 감동적이고 멋졌어요. 그래서 저도 꼭 한번 해외봉사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오늘 봉사활동을 하면서 열정만 있으면 불가능이란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장아영/23살)

▲ 자원봉사자들과 14기단원들이 함께
평소 봉사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왔다. 그 중 봉사하는 마인드를 갖고 있는 요즘 보기 쉽지 않은 참가자가 있어 집중 인터뷰를 해보았다.

▲ 자원봉사자 강경민
-자원봉사자 24살 전북대 수학과
Q. “자원봉사자 신청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원래 자원봉사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학교 포털을 찾아보다가 굿뉴스코 페스티벌에서 자원봉사자를 구한다고 해서 신청했습니다.”

Q “봉사활동도 하시고, 공연을 보신 후 소감이 어떠신가요?”
"굿뉴스코 페스티벌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자원봉사를 신청했지만, 공연 보면서 제 또래의 학생들이 1년 동안 아무것도 모르는 곳에 가서 값진 경험을 하고 왔다는 자체가 부러웠습니다. 1년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 와서 가족과 지인들 앞에서 멋있게 열정적으로 공연하는 14기 단원들의 모습이 부러웠습니다. 저도 기회가 된다면 1년 동안 굿뉴스코 해외봉사를 떠나 제 젊음을 팔아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사고 싶습니다. 그리고 귀국 후 굿뉴스코 페스티벌 무대에서 공연하고 싶습니다."

▲ 중남미 댄스
Q “어떤 나라로 해외봉사를 떠나고 싶으신가요?”
“발전이 안 된 나라, 힘든 나라에 가고 싶습니다.”

Q “해외 봉사가서 어떤 활동 해보고 싶으신가요?”
“제가 꿈이 교사여서 교육봉사활동을 제일 하고 싶습니다. 어려운 나라의 친구들과 소통하면서 수업도 하고, 음악, 운동 등을 함께 즐기면서 가르쳐 주고 싶습니다.”

Q 인상 깊었던 공연은?
해외봉사가서 6개월 동안 말을 안 하다가 결국 변화되어 말을 하게 된 연지희 단원의 트루스토리를 보면서 ‘굿뉴스코 해외봉사란 것이 사람을 이렇게 변화시킬 수 있구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저도 해외봉사를 가서 저의 단점들을 보완하고 싶습니다.

이번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은 굿뉴스코 페스티벌에 관심을 갖고 해외봉사에 도전하는 마음을 갖는 시간이었다.

▲ 14기 단체합창
인터뷰: 김다은 (14기 모잠비크), 박주은 (14기 인도 델리)
사진기자: 홍금빈(14기 아이티)
기사작성: 김예진(14기 나이지리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