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굿뉴스코 페스티벌 투어’ 여덟 번째 도시, 인천
[인천] ‘굿뉴스코 페스티벌 투어’ 여덟 번째 도시, 인천
  • 박주은
  • 승인 2016.02.28 02: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상륙작전명: 굿뉴스코의 행복 바이러스 퍼뜨리기

2월 27일 토요일 저녁 7시,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드디어 인천에 상륙했다. 

 ▲남태평양팀의 'pate pate'
 ▲ 러시아팀의 'Otrada'
 ▲ 아프리카팀의 'Kumbatiana'
 ▲중국팀의 '만중일심'
 ▲중남미팀의 'La ola'
 ▲대학생 창작 뮤지컬 'Beyound, 두려움 저 너머에'
 ▲동남아 팀의 'Sabay Sabay'

1년간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에 파견되어 활동한 대학생들은 해외봉사를 통해 얻은 행복한 마음을 뮤지컬, 연극, 각국 민속공연 등 다양한 공연으로 인천시민들에게 전달했다.

 ▲ IYF 박문택 회장

IYF 박문택 회장은 “처음 이 학생들은 자기를 위하고 자기 생각 속에 푹 빠져 사는 그런 학생들이었습니다. 한 해 동안 해외에서 낯선 환경들을 만나고 또 힘든 경험들을 하면서 그렇게 벗지 못했던 자기 모습을 벗어 버리고 부담을 뛰어넘으면서 새사람이 되어서 돌아왔습니다. 세상에 아름다운 것이 많겠지만, 가장 아름다운 것은 한 사람의 변화입니다. 이 학생들 때문에 그 가정이 변하고 사회가 변하고 이 국가가 변할 줄 믿습니다. 412명에 이 변화의 꽃들이 오늘 여러분들에게 춤과 뮤지컬과 많은 학생들의 마음속에 있는 행복을 여러분들도 오늘 밤에 즐기시길 바랍니다.”라며 환영사를 전했다. 

▲ 인천광역시의회 박승희 의원

인천광역시의회 박승희 의원은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여러분의 젊은 열정은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혀주고 있습니다. 그 동안 지구촌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다른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신 여러분, 300만 인천시민들을 대표해서 환영합니다!”라며 축사를 전했다.

인천 주니어 클럽 오승한 회장은 “전 세계가 사랑 안에서 하나가 될 수 있는 걸 보여주는 공연” 이었다며 공연소감을 전했다. 

▲ IYF 설립자 박옥수 고문

IYF 설립자 박옥수 고문은 “여러분 어려운 일이 닥치면 주위의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고 이야기를 해보세요. 그러면 주위가 따뜻해지고 밝아질 것입니다. 모든 사람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위대한 사람입니다.”라고 인천시민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 '하늘에 뿌려진 작은 별들'을 부르는 돌아온 14기 별들

고등학생 조경은 양은 “저도 인도와 몽골로 해외봉사를 갔었는데 며칠 밖에 안했는데도 힘들었었습니다. 그런데 11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해외봉사를 하고 돌아온 언니, 오빠들이 존경스럽고 저도 대학생이 되면 굿뉴스코 해외봉사를 가고 싶어요.”라고 공연 소감을 전했다.

아프리카팀 유수민 단원(14기 우간다)의 어머니 이남숙은 "이런 대단한 행사를 젊은 대학생들이 하나부터 열까지 준비했다는 게 너무 놀랍고 대학생들의 활기찬 모습과 해외봉사를 통해 얻은 사랑으로 변화된 모습들이 다 내 자식들 같아서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라며 공연소감을 전했다.

내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각 10개국의 대사들과 자리를 같이 한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열려 세계적으로 행복 바이러스가 퍼질 예정이다.

글 : 박주은(14기 인도 델리), 김다은( 14기 모잠비크)
사진 : 이슬기, 이정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