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뉴욕은 지금 복음의 바람이 불고 있어요!
[뉴욕] 뉴욕은 지금 복음의 바람이 불고 있어요!
  • 황유현
  • 승인 2016.03.1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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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부활절 칸타타투어 & 기성교회 초청 집회

지난 2월 21일 부터 매주 주말마다 열리고 있는 부활절 칸타타투어의 열기가 한 주를 더할 때마다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다.

▲ 하나님의 성회(Asamblea De Iglesias Cristianas) 교회

이미 마하나임 음악원 학생들의 공연을 본 적 있는 사람들은 그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합창단이 입장할 때는 모두가 일어서서 설레이는 마음으로 합창단을 반겼다. 다들 한 순간도 놓치지 않겠다는 듯이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고개를 들어 부활절 칸타타를 감상했다. 어떤 사람들은 팔이 아프지도 않은지, 공연 내내 핸드폰 카메라를 높게 들고 비디오 촬영을 했다.주일 오전 아침, 합창단이 향한 곳은 브룩클린에 위치한 ‘하나님의 성회(Asamblea De Iglesias Cristianas)’ 교회이다. 오늘 우리를 초청한 사람은 조니 살바도르(Johnny Salvador) 목사로, 지난 2월 29일 우리를 초대했던 헌팅턴(Huntington) 구원의 빛 교회 동부 지역 지역장 페르민 목사가 가진 134개 동부지역 교회 중 하나이다. 이 교단의 교회들이 하나같이 우리에게 마음을 열고 다가오는 것을 생각할 때 이번 공연이 특히 소망스러운 이유였다.

 

 

 

 

 
 

공연이 끝난 후, 테리 헨더슨 목사의 부활절 메세지가 이어졌다.
테리목사는 사도행전 10장 9-16절 말씀을 통해 내 눈이 아닌 말씀의 안경으로 내 죄를 보아야하는 부분을 자세히 풀어 설명했다.

▲ 메세지를 전하는 테리 헨더슨 목사

“여러분, 우리 눈에 우리가 부정해보이지만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내가 너를 씻었다. 내가 너를 의롭게 했다. 내가 깨끗케 한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하십니다.‘너는 깨끗하다’ 이것이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입니다.”

 
 
 

 

▲ 완다

“공연은 정말 정말 아름다웠고 너무 멋진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실제로 삶속에 온 것만 같았습니다. 모든 장면이 너무 좋아 제일 좋은 것을 고를 수 없을 정도 입니다. 말씀도 모든 부분에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간단한 말씀이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말씀은 하나님이 깨끗하다고 하신 것에 대해 우리가 더럽다고 할 수 없다고 하신 부분입니다. 우리가 느끼기에 우리가 깨끗하지 않은 것 같아도 예수님이 우리를 깨끗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깨끗합니다. 그게 하나님이 하신 말씀이고 우리는 우리 눈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보시는 대로 우리와 우리의 죄를 봐야 합니다.”
-완다

▲ 이스멜다

“공연을 볼 수 있어 너무 좋았고요, 모든 부분이 다 좋았습니다. 목사님의 말씀도 마음에 많이 남았는데 정말 깊었고 제 마음 깊숙이 남았습니다. 예수님의 피로만 우리가 의롭게 되었습니다.
합창단 여러분,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놀라운 재능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축복하시기를 바랍니다. 복음이 전 세계에 퍼질 수 있도록, 그를 믿는 자마다 길을 잃지 않고 영생을 얻길 바랍니다.”
-이스멜다

▲ 브룩클린 하나님의 성회 교회 조니 살바도르 목사

“여러분과 함께해서 즐거웠고 큰 축복이었습니다. 이 인터뷰를 보는 사람이 있다면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정말 큰 축복이고 그리스도적인 메세지를 담고 있는 합창단이라고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습니다. 메세지는 삶을 바꿀만한 큰 힘이고 영혼을 치료해줍니다. 정말 놀랍게 사람들의 삶을 바꿀 수 있습니다. 이 합창단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축복이 되는 일이 있기를 바랍니다.

저를 감동시킨 장면은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오시는 장면이었습니다. 사람들을 위한 예수님의 희생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테리 목사님은 하나님의 큰 종인 것을 느꼈습니다. 만약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도 계속 여러분을 초대하고 싶습니다.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고, 여러분이 하는 여러 행사가 있다면 언제든지 우리는 열려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브룩클린 하나님의 성회 교회 조니 살바도르 목사

▲ 알깐세 빅토리아 브룩클린(Alcance Victoria Brooklyn) 교회

철수를 마친 합창단이 다음으로 향한 곳은 오늘의 두번 째 장소, 알깐세 빅토리아 브룩클린(Alcance Victoria Brooklyn) 교회이다.

특히 이번 합창단의 부활절 칸타타와 메세지는 이 교회의 네트워크인 ‘알깐세 빅토리아 인터내셔널(Alcance Victoria Internacional)’를 통해 전세계로 동시 생중계되어 더욱 큰 의미가 있었다.

 
 
 

 

 
 

합창단을 맞이하는 사람들의 반응은 그 어느때 보다도 뜨거웠으며 열정적이었다. 합창단의 마지막 노래인 ‘살아계신 주’가 시작할 무렵부터 하나 둘 일어나서 박수를 치던 관객들은 목사님이 나와서 말씀을 다 읽을 때까지도 자리에 앉을 줄을 몰랐다.

▲ 말씀을 전하는 송충환 목사
 
 

공연이 마친 후, 맨하탄 교회에 시무하는 송충환 목사는 민수기 30장 9-16절과 예레미야 31장 31-34절을 통해 복음을 전했다. 그는 예수님이 우리의 영적인 남편이 되셔서 우리의 모든 죄를 담당하셨으며 옛 언약인 율법을 폐하고 새 언약을 세우셨다고 말했다.

▲ 환 나가타와 그의 아내 로자 멘도사

“너무 공연이 좋았고 장면 하나 하나가 정말 현실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볼 수 있어 너무 행복하게 돌아갑니다. 3월 27일날 있을 실제 극을 공연하는 칸타타에도 꼭 가고 싶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영적인 아버지이신 것은 우리를 위해 그분의 인생을 드리셨기 때문입니다. 그분이 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의 모든 죄를 가져가셨습니다. 하나님을 향해 너무 감사한 것은 예수님이 생명이고 하나님 아버지께 갈 수 있는 길이 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온 마음으로 사랑합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남편이시고 그분이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셨습니다. 그의 피로 우리의 죄를 씻으셨습니다. “ -환 나가타와 그의 아내 로자 멘도사

▲ 올가

“너무 완벽했고요 정말 놀라웠고 마음을 감동시키는 공연이었습니다. 메세지 또한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모든 장면이 너무 좋았고 노래, 음악, 메세지 다 하나같이 아름다웠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영적인 아버지이고 목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의 모든 죄를 다 사하셨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이 다 사실이라고 믿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용서하셨습니다. 우리가 매일 죄를 짓고 많은 부족함이 있지만 말씀에는 예수님이 그 피로 우리의 모든 죄를 씻으시고 예수님의 희생이 모든 것을 다 덮었다고 하십니다. 그게 사실이라고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올가

▲ 알깐세 빅토리아 브룩클린 교회 에드가르 목사

“공연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저희 교회는 시끄러운 음악을 많이 듣는데 합창단의 음악은 클래식인데도 정말 강력했습니다. 가장 좋았던 장면은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오실 때였습니다. 그 때 우리 교회 성도들도 다들 감동 받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목사님의 말씀도 정말 놀라웠습니다. 말씀은 그저 말씀이 아니라 진짜 구원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자세하게 나누어 설명해줬습니다. 많은 교회들이 구원에 대해 말씀을 한다고 하면서도 진짜 구원이 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의 죄에 대해서요. 그런데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게 정말 강력하고 놀라웠습니다. “-알깐세 빅토리아 브룩클린 교회 에드가르 목사

한편, 지금 뉴욕에서 불고 있는 복음의 바람은 기성교회 초청 집회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겨울 달라스에서 가진 세계 기독교 지도자 모임 (WCLW)과 부활절 칸타타 등을 통해 마음의 문을 활짝 연 기성교회 목사들은 기꺼히 자신들의 강대상을 우리에게 맡기고 있다.

어제 마하나임 음악원 학생들과 박영국 목사는 지난 달라스 세계 기독교 지도자 모임(WCLW)에 참석했던 마누엘 목사의 초청으로 뉴저지 크리스티아나 아모르 아가페 교회(Iglesia Cristiana Amor Agape)에 다녀왔다. 150명 정도의 사람들은 학생들의 음악공연에 마음을 활짝 열었고 박영국 목사의 말씀을 듣는 동안에도 내내 박수를 치고 아멘을 외치며 말씀을 달게 들었다. 말씀이 끝난 후 담임 목사인 로니 아리아스(Ronny Arias) 목사는 다음에도 꼭 와달라고 부탁을 했으며 이달 27일에 있을 부활절 칸타타에도 꼭 오겠다고 약속했다.

 

차를 타고 오고가는 동안 우리를 초청한 마누엘 목사와 박영국 목사는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마누엘 목사는 너무 감사해하고 행복해하며 우리를 향해 더욱 마음을 열었다. 특히 올해 하나님의 종을 통해 우리에게 주신 500배의 약속을 들었을 때는 주먹을 불끈 쥐고 “그 약속은 바로 나를 위한 약속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 크리스티아나 아모르 아가페 교회 로니 목사와 마누엘 목사

오늘 집회를 가진 교회는 ‘예수님이 살아계신 교회(Iglesia Ministerios Cristo Vive)’로 이 교회 담임 목사인 엑토르 게레로(Hector Guerrero) 목사와는 WCLW를 홍보하는 과정에서 가진 목회자 모임을 통해 연결되었다. 그날 마하나임 음악원의 공연과 박영국 목사의 말씀에 완전히 매료된 헥토르 목사는 그 자리에서 바로 우리를 초청했고, 그 계기로 오늘 집회가 마련되었다.

음악원 학생들이 스페인어로 부르는 찬송가를 듣는 50여명의 사람들 마음은 한 없는 감사와 소망으로 가득찼다. 공연 후 테리 헨더슨 목사는 열두해 동안 혈루증 앓은 여자 이야기를 통해 복음을 전했다. 테리 목사가 여자의 부정함보다 예수님의 의가 더 깨끗해 여자가 병에서 낫고 깨끗해진 것처럼, 예수님의 의로 말미암아 우리가 영원히 거룩하고 깨끗해 졌다고 말하자 많은 사람들이 박수를 치며 아멘을 외쳤다.

▲ 예수님이 살아계신 교회(Iglesia Ministerios Cristo Vive)

이제 합창단의 부활절 칸타타는 단 두 주만을 남겨놓고 있다. 그러나 그 후에 불어오는 후폭풍이 심상치가 않다. 놀랍게도 매일같이 기성교회 목사들로부터 연락이 와서 자신들의 교회에 와서 말씀을 전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뉴욕교회의 박영국 목사는 하나님께서 길을 여시는 만큼 우리가 다 하자고 말하며 부활절 칸타타 외에도 우리를 초청하는 여러 교회에 찾아가서 복음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

올해 하나님께서 종을 통해 우리에게 주신 500배의 약속 이후, 그동안 불가능 할 것이라고만 생각했던 일들이 기적처럼 일어나고 있다. 지금까지 은혜가 아닌 율법에 매여있던 많은 목회자들이 기쁜소식 선교회가 가지고 있는 복음을 들으며 마음을 열고 이 귀한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4월에 있을 박옥수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를 불과 한달 앞둔 지금, 뉴욕은 500배의 약속과 함께 복음의 뜨거운 물결로 뒤덮히고 있다.

 

글 ㅣ 황유현
사진 ㅣ 김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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