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위]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습니다!"
[말라위]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습니다!"
  • 굿뉴스데일리
  • 승인 2016.03.1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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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10일, 박옥수 목사는 그 당시 말라위 대통령인 빙구 와 무타리카 대통령과의 면담을 가졌다. 박옥수 목사와의 면담중에 말라위 대통령은 “말라위 학생들의 기대치가 높아 맞추기가 힘들다. 성경을 통해 학생들에게 만족 하는 법을 가르치고 싶다”고 전하며 박옥수 목사가 가진 청소년을 향한 마음, 건전한 마인드 형성에 같은 마음을 표현했다.
2012년 4월 5일, 빙구 와 무타리카 대통령이 심장마비로 서거하신 이후, 영부인은 대통령이 박옥수 목사님과 만났다는 것을 알고 또 영부인이 주관하는 행사에 11기 단기선교사들이 초청받아 행사에 참석하고 공연을 한적도 있었다.

 

전 영부인께서도 우리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기회가 되지 않았는데, 교회 형제 중 하나가 전 영부인이 갖고 있는 집을 임대하게 되면서 알게 되어 만나게 되었다.
전 영부인은 박옥수 목사가 청소년들을 위해 일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이번 방문소식을 접한 후 적극 돕겠다고 하며 마음을 같이 했다. 이번 행사를 함께 도운 청소년부장관도 전 영부인께서 연결시켜 주어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함께 캠프를 준비하게 되었다.

박옥수목사와 청소년부 장차관과의 만남

 

3월 14일, 오전 8시 30분.
이번 캠프를 뒤에서 도와준 청소년부장관 사무실에서 청소년부 장차관의 만남이 있었다.
청소년부장관 집무실에서 간단한 인사를 한 후, 청소년부장관은 건강이 악화되어 타지방에 머물러 있다가 목사님이 가시기 전에 꼭 만나 뵙고 싶어 이른 아침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옥수 목사는 “나는 목사입니다. 성경은 마음의 세계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누가복음 15장 탕자의 이야기는 인생의 가장 어둡고 비참한 모습과, 인생의 가장 밝고 행복한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탕자가 가장 어두운 형편 가운데 있을 때, ‘내 아버지 집에는...’하며 아버지의 집을 생각했습니다. 청소년들에게 소망을 심어주는 일을 합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학생들이 달라집니다. 밀은 6개월이면 수확을 하고, 사과나무는 5년이면 열매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20년은 내다 봐야 합니다. 처음에는 변화가 없어 보이지만 우리가 앞으로 20년을 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요. 말라위 청소년들에게 소망을 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청소년부장관은 “말라위는 80%가 40세 이하입니다. 그만큼 젊은 나라이기 때문에 시한폭탄을 안고 있는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젊은 말라위 청소년에게는 새로운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이런 마인드가 꼭 필요한데 너무나 감사합니다.”라고 답했다.

 
 
 
 

장관을 위해 준비한 깜짝선물인 합창단의 공연을 보여줬다.
청소년부 장관 및 차관은 깜짝 선물에 너무 즐거워 하고 기뻐했다.
박옥수 목사는 청소년부장관을 7월에 있을 한국월드캠프에 초청했다. 청소년부장관도 6월까지 바쁜일정이 있는데 7월이면 가능하다며 차관과 함께 꼭 방문하겠다고 약속했다.

전 영부인과 박옥수 목사의 성경교제

 

10시경, 숙소에서 전 영부인과 박옥수 목사의 만남이 있었다.
전 영부인은 첫날 공항에서부터 함께 환영했고, 이후 캠프일정을 함께 했다. 그리고, 이번 말라위 캠프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개인소유의 차량들을 지원해주고 그 밖에 크고 작은 많은 일들을 도왔다.
숙소에 마련된 정원에서 성경교제를 시작했다.

 
 

박옥수 목사는 전 영부인에게 성막을 소개하며 우리의 죄가 어떻게 사해지게 되었는지 레위기 말씀을 통해 자세히 설명했다.
“우리는 죄가 많았지만 우리의 죄가 그렇게 예수님에게 넘어갔습니다. 히브리서 9장 11절-12절 말씀에는 ‘영원한 속죄’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Eternal Redemption for us’
예수님은 영원한 속죄를 이루기 위해서 다른 피가 아닌,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었기 때문에 그 공로로 말미암아 죄가 영원히 완벽하게 사해졌습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고 정주영 회장의 일화를 이야기하며 '이 회사안에서는 내가 과장이라고 하면 과장이야' 라고 하는것처럼, 우리는 여전히 죄인 같고 죄가 남아 있는 것 같지만, 성경은 우리의 모든 죄가 영원히 완벽하게 사해졌다고 말하고 있다고 했다. 전 영부인은 말씀을 진지하게 들으며 죄사함을 받아들이고 기뻐했다.

 
 

전 영부인을 위한 합창단의 작은 콘서트도 있었다.
전 영부인께서는 음악을 들이며 행복해 하였고, 스마트폰을 꺼내어 합창단의 음악을 간직하려고 녹화를 하며 기뻐했다.

전 영부인은 노래가 생각난다며, 내죄가 사해 졌다는 찬송가를 흥얼거리면서 기뻐하였다.

이번 말라위 캠프에 하나님이 마음을 예비해 놓은 분들을 만났다.
국회의원, 전 영부인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졌고 그들이 그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였다. 말라위 청소년들을 돕는 사람들이 일어나고 있다. 머지 않아, 새로운 마인드로 거듭나 세상을 바꾸게 될 말리위를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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