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기쁜소식남원교회 성경세미나 - 온 남원이 구원을 얻으리라
[남원] 기쁜소식남원교회 성경세미나 - 온 남원이 구원을 얻으리라
  • 정송헌 기자
  • 승인 2016.03.16 14: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장군의 기운이 아직 가시지 않는 3월 중순, 한국의 명산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남원시.
남원은 한국의 대표적인 고전 소설 춘향전의 발상지이다. 또한 남원시 아영면은 흥부전의 발상지이고, 근접한 곡성군은 심청전이 전해져오고 있어, 남원시는 한국의 고전적인 도시 이미지를 갖추고 있다.

 춘향전의 고장 남원에서 올들어 처음 전도 집회를 가졌다. 임민철 목사님을 모시고 갖는 성경세미나에 주님이 은혜를 베푸시고 계셔서 온 교회의 기쁨과 감사가 되고 있다.

강사 임민철 목사는 갈라디아서 성경을 시간 시간 풀어서 전해 주었다. 은혜로 시작했지만 행위와 율법에 잡혀 있던 갈라디아 성도들을 향한 사도 바울의 안타까운 마음이 말씀을 통해 형제, 자매들의 마음에도 전달 되었다.

성경세미나를 준비하면서 새로운 분들을 초청하기 위해 만날 때마다 하나님이 일해 놓으신 흔적들을 볼 수 있었고, 그분들의 발걸음을 세미나 장소로 이끌어 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13일 (일)저녁 집회 첫 날, 박영수(남원시 운봉읍 바래봉 퇴비 대표)씨가 참석하여, 말씀을 듣고 강사 목사님과 신앙 상담 후 구원을 받았다. 집회 전부터 하나님이 박영수씨 가정에 일하시면서, 교회의 기도 제목이 되었다. 상담 때 하나님의 말씀과 자기 생각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말씀편으로 마음을 정하시면서 구원의 확신도 갖게 되었다. 아내인 김정숙 집사에게도 기쁨이고, 현재 15기 해외 굿뉴스코 단원으로 활동 중인 박홍민(아들, 멕시코)과 박선영(딸,러시아)에게도 큰 기쁨이 될 것를 믿기에 이 소식을 알린다.

 14일(월) 오전에는 황영록(47세,운봉)씨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집회에 참석하였고, 주변의 목사님들과 신앙 상담을 나누고 돌아갔다. 오후에는 유재영 집사가 근무하는 해태제과 여직원 김현주씨가 집회 장소에 찾아와 오후 시간 신앙상담을 나누면서 복음을 받아들여 구원을 받았다.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얻으리라"(롬11:26)는 약속의 말씀이 남원에도 약속이 되어 온 남원이 구원을 받을 것을 믿기에 이번 집회가 더없이 기쁘고 감사하다.


3월 17일 부터 19일까지 기쁜소식남원교회에서 박영찬 목사를 강사로 후속성경세미나가 이어진다. 이곳 저곳 피어오르는 꽃망울처럼 이번 세미나를 통해 거듭난 분들이 하나님의 자녀로 성장할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