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우리는 이제 모든 고난들을 이기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파라과이] “우리는 이제 모든 고난들을 이기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 이지성
  • 승인 2016.03.20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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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수 목사 ‘건강과 믿음’ 성경세미나

2016년 3월 18일, 파라과이 기쁜소식 아순시온 교회에서 허인수 목사의 ‘건강과 믿음’ 성경세미나가 이어지는 두 번째 날이다. 이날은 오전 10시와 오후 7시 두 타임으로 나뉘어서 진행됐다.

이날 오후 집회 때는 행사장에 미리 준비된 좌석들이 빠른 시간 내에 가득 찼고, 70여 개 의자를 추가 설치 해야 될 정도로 첫날보다 많은 참석자 들이 찾아왔다.

허인수 목사는 요한복음 1장 1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말씀을 펴며 우리가 하나님을 정확하게 믿는 방법, 즉 “말씀을 믿는 것이 바로 하나님을 믿는 것”이라는 메세지로 시작했다.

   
▲ 말씀을 경청하고 있는 세미나 참석자들

이어서 말씀은 믿음의 5단계를 중심으로 전개됐다. 허인수 목사는 박옥수 목사의 간증 ‘아프지만 나았다’를 인용하며 “성경 속의 말씀을 그대로 믿는 것이 믿음의 1단계”라고 이야기 했다. 믿음의 2단계는 바로 건강한 사람처럼 사는 것(말씀을 실상으로 믿는 것)이라고 했다.

   
▲ 말씀 전하는 중인 허인수 목사

믿음의 3단계는 어려운 환경들이 찾아올 때마다, 우리는 성경을 펴서 하나님의 말씀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시로 올라 오는 불신과 싸우기 위해서는 생각을 말씀에 비춰서 확인하는 것을 반복해야 한다”는 믿음의 4단계를 설명할 때, 허인수 목사는 미얀마의 박원진 형제가 암이 재발했을 때 전과 똑 같은 믿음으로 암을 이겨 현재는 누구 보다도 건강하게 살고 있다는 간증을 인용했다. 마지막으로 믿음의 5단계는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두려움을 떨쳐버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 믿음의 5 단계를 메모하고 있는 세미나 참석자들

말씀을 전하는 중에 허인수 목사는 암 환자 블랑카 (여, 55)를 무대 위에 초대해서 “암은 자매에게 나쁜 일이 아닌, 나음과 함께 구원을 선물해 주기 위한 하나님의 마음”이라며 안수 기도를 했다.

   
▲ 안수 기도 중인 허인수 목사

그리고 허인수 목사 “이 자매의 암이 다 나았다고 믿는 분 있습니까?”의 질문에 모든 참석자들이 손을 높이 들며 다 나았다고 믿는다는 답을 했다. 이에 블랑카도 너무 감격스러운 나머지 힘차게 “아멘”이라고 허인수 목사의 질문을 답했을 때 행사장 곳곳에서 뜨거운 박수가 터졌다.

   
▲ 손을 높이 들고 있는 세미나 참석자들

암 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의 모든 어려움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믿음의 5단계. 허인수 목사는 “구원을 받은 사람은 이미 예수님과 하나가 되어 영원히 온전하기 때문에 항상 기뻐할 수 있고 모든 고난을 이길 수 밖에 없다”는 소망스러운 메세지로 말씀을 마무리 했다.

이번 세미나를 이틀 연속 참석하고 특별히 세미나 중에 단상에서 안수 기도를 받은 블랑카는 “안수 기도를 받고 말씀을 들으면서 나의 암은 이미 나았다는 믿음을 갖게 됐다. 이제는 마음에 힘이 생겨서 암을 말씀과 믿음으로 상대할 것이다”며 인터뷰 했다.

   
▲ 말씀을 경청하고 있는 블랑카 (사진 중간에 분홍색 옷이 블랑카)

세미나가 끝날 무렵, 참석자 한 명 한 명의 얼굴에는 이미 행복의 미소로 채워졌다. 앞으로 이틀 더 진행될 이번 세미나를 통해 사람들이 삶속의 고난들을 말씀으로 극복하는 힘과 지혜를 얻을 것이라 믿는다.

   
▲ 행사장 전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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