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 죄사함
[성주]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 죄사함
  • 권은민
  • 승인 2016.03.25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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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국목사 초청 기쁜소식성주교회 성경세미나

기쁜소식성주교회에서는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참된 회개와 믿음’이라는 주제로 김성국 목사를 초청하여 성경세미나를 가졌다. 따뜻한 봄 날, 성주의 명물인 노란 참외가 무르익어 가듯 집회가 진행될수록 참석자들의 마음에 말씀이 무르익어갔다.

▲ 기쁜소식성주교회 담임 김영욱목사

집회를 앞두고 인근교회 형제, 자매들은 성주지역에 모여 개인전도를 통해 새로운 사람을 초청하였다. 이번 세미나에 새로운 사람도 많이 연결되었을 뿐 아니라, 교회를 오랫동안 나오지 않았던 형제, 자매들이 돌아오는 귀한 시간이었다.

세미나를 위해 성주교회를 찾은 기쁜소식대구교회 합창단의 따뜻한 목소리는 다소 딱딱했던 분위기를 녹여주었다.

▲ 기쁜소식대구교회 합창단

강사 김성국 목사(기쁜소식서부산교회 담임)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 예수님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를 건지기 위해 모든 것을 보냈다. 이것이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라고 전했다.

▲ 말씀전하는 강사 김성국 목사

“작년 성경세미나에 참석해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구원받기 전에는 복잡한 생각과 삶이 있었는데 지금은 늘 평안하고 교회에서 말씀을 듣고 또 믿음으로 일하니까 내가 걱정할 것이 없었습니다. 이런 내 모습을 보고 많은 주위 사람들이 교회에 오고 싶어 했습니다. 내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원해서 되는 것도 아닌데 말씀을 듣고 믿으니까 되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이렇게 주위 사람들이 연결되어 너무 기쁩니다.” (성주군, 이상우)

 “참외 농사를 짓는 이상우형제님의 소개로 처음 참석했는데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이 보내주신 어린양, 예수님의 보혈로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든 죄를 사함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를 구원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성주군, 정재건)

▲ 세명 중 제일 오른쪽은 이상우 형제님, 중앙은 정재건 형제님

“원래 선교회에서 성주교회는 3월에 집회 일정이 정해져 있었지만, 참외 농사관계로 늘 9월 달에 집회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목사님께서 형편은 그렇지만 믿음으로 선교회 일정대로 3월에 하자고 하셔서 우리가 마음을 정하고 집회를 준비했습니다. 참외 철이라 눈코뜰새 없이 바쁘고 시간 낼 틈이 없는데 우리 모든 형제, 자매님들의 마음을 하나님이 바꿔주셔서 하나된 마음으로 집회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 박옥수 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해주시고 성주교회 참외농사 하는 형제들이 돋보여서 복음이 전해지기를 바라는 기도를 하셨는데 지난해 우리 하우스 옆에 한 분이 구원을 받으셨습니다. 지난해 박목사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올해도 우리가 돋보여 새로운 사람이 구원을 받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지난해 구원받은 이상우 형제님이 주위에 있는 많은 사람들을 초청해서 구원받는 것을 볼 때 감사했고, 교회 안에 힘을 잃고 있던 형제자매님들이 같은 마음으로 집회를 함께하고 이렇게 집회 말씀을 들으면서 이보다 행복했던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강사이신 김성국 목사님의 첫 사역지가 성주였는데 12년 전 1년 2개월 동안 사역하시는 동안 같은 마음으로 복음을 섬기고 했던 분들이 많이 떠나셨는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시 연결되어 돌아오셨고 그 분들이 다시 마음을 정하고 복음을 섬길 것을 생각하니까 너무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집회를 통해 성주교회에 큰 복을 주신다는 마음이 들고 감사하고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성주교회, 손인모)

▲ 예배당을 가득 메운 기쁜소식성주교회 형제,자매들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서 그 동안 교회와 멀어져있던 성도들이 말씀의 품으로 돌아오고 새롭게 연결된 많은 군민들이 기쁜 복음의 소식을 들었다. 앞으로 기쁜소식성주교회에 더욱 힘 있게 일하실 하나님이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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