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위] 전대통령 영부인 방문"언제든지 불러주세요!"
[말라위] 전대통령 영부인 방문"언제든지 불러주세요!"
  • 서지찬
  • 승인 2016.04.0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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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에 있었던 박옥수목사의 말라위 방문을 통해, 하나님은 IYF와 말라위 교회가 나아가야 할 복음의 지경을 넓히셨다.

▲ 3월 마인드강연 행사를 가졌던 말라위 빙구인터네셔날 컨벤션센터

BICC(Bingu International Conference Center, 빙구컨퍼런스 센터)에서 있었던 마인드교육강연에서는 여러 분야의 귀빈들이 함께 참석하였다. 그 중 칼리스타 무타리카 전 대통령 영부인께서도, 6년전 전 빙구 무다리카 대통령과 박옥수 목사와의 있었던 면담이 연결고리가 되어, 이번 마인드강연에 함께 자리해 주시고, 박옥수 목사를 통해 복음도 듣게 되셨다.

▲ 마인드 강연에 참석하여 공연을 관람하며 기뻐하는 칼리스타 무타리카 전 대통령 영부인

현재도 현 대통령 고문으로써, 또한 말라위의 청소년과 여성을 위해 계속해서 일하고 계신데, IYF 마인드 교육의 필요성과 그 역할을 보시며 전적으로 동감해 하셨다.

▲ 굿뉴스코 단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 칼리스타 무타리카 전 영부인
▲ 전 대통령 영부인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댄스공연중인 굿뉴스코 단원들
▲ 굿뉴스코 단원들의 댄스를 보면서 즐거워하는 전 대통령 영부인

박옥수 목사와의 만남이 지나고 3주 후, 전 대통령 영부인께서는 직접 IYF 사무실을 방문해 주셔서 지난 캠프를 독려해 주시고, 앞으로 말라위 청소년들을 위해 IYF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함께 고민해 주시고 조언해 주셨다.

전 대통령 영부인께서는 자신의 고향인 미툰두(수도 릴롱궤에서 30분 거리)라는 지역의 청년들부터 마인드 교육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신다 하셨고, 말라위 방송국 GBS의 청소년들 마인드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도움을 주시기로 하셨다.

▲ IYF와 GBS등 말라위교회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을 듣고 있는 전 대통령 영부인

또한 이번 7월에 있는 한국세계대회에도 참석하시어 IYF를 위해 일해주시고자 하셨다.

전 대통령 영부인께서는 “제가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지 불러주세요.” 라고 말씀하시며, 말라위에 봉사하고 있는 9명의 봉사자들의 손을 한명 한명 잡아주시며 IYF를 사랑해주시고, 힘을 북돋아 주셨다.

BICC 마인드교육강연에 참석하셨던 또 다른 한 분, 메리 톰 나비챠 국회의원.

마인드교육 첫날 참석하셨던 전 대통령 영부인께서, 바로 그 다음 날 메리 톰 나비챠 국회의원에게 전화하셔서 이 마인드교육 강연을 참석하라고 권하셨다. 둘째 날 강연을 참석하신 국회의원께서는 박옥수 목사와 신앙교제 또한 나누게 되었다. 전해지는 한 말씀 한 말씀을 주의 깊게 들으시며 마음에 담으시고, 구원을 받고 기쁨과 감사로 돌아가셨다.

▲ 김성경 선교사와 신앙상담 중인 메리 톰 나비챠 국회의원

그리고 오늘, 다시 만난 국회의원과 이야기를 하다 보니, 예수님의 피를 통해 얻으신 그 은혜의 복음이 너무도 정확히 세워져 있었다. 그 동안 그 말씀을 생각하고 묵상하고 계셨다.

“그러면 율법을 통해 내가 깨끗해지려고 하는 사람들은 뭐죠? 저는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믿기만 하면 되는 건가요?”

“내가 음식을 못하면 음식을 잘하는 아내가 음식을 만들고, 저는 만들어진 음식을 먹으면 되는 것처럼, 우리가 율법을 이룰 수 없기 때문에, 율법을 이루실 수 있는 예수님이 일하시고, 저희는 그저 그 예수님의 공로를 받기만 하면 됩니다.“

“음식을 해 온 아내에게, 이건 씻었어? 이 양념은 넣었어? 계속 묻는다면, 그건 아내를 못 믿어서겠죠? 아, 예수님을 못 믿으니까 자꾸 무얼 하려고 하는 거네요!”

한 말씀 한 말씀에 질문하고, 화답하시며 말씀을 너무도 달게 들으시는 국회의원님께서는 내일은 중국으로 출장을 가니, 일정이 끝나면 또 이어서 교제를 부탁한다며, 마음에 말씀을 또 담고 기쁘게 돌아가셨다.

▲ 칼리스타 무타리카 전 대통령 영부인과 굿뉴스코 단원들 및 방송국 교육생과의 기념촬영

관할 구역이 릴롱궤에서 380키로 떨어진 지역이라 매주 두 도시를 왔다 갔다 하시며, 바쁜 일정을 보내시는 분이지만, IYF와 이 말씀을 듣기 위해서 시간 시간을 쪼개어 너무도 즐거운 발걸음으로 찾아와 주셨다.

IYF를 사랑하고, IYF를 찾아주시는 분들이 더해져 감사하고, 앞으로 하나님께서 이 분들을 통해 말라위에 하실 일들이 소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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