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변화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UJ
[남아공] 변화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UJ
  • 신은지
  • 승인 2016.04.27 0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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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는 마인드에서 주는 마인드로 바뀔 것이 소망스러운 남아공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University of Johannesburg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아리 학생 모집 겸 마인드 교육을 위해 UJ안의 Cornerstone hall과 Zoo lake에서 워크샵이 열렸다.

22일, 현지 IYF학생이자 UJ 학생인 두두의 IYF 설명회를 시작으로 워크샵의 막이 열렸다. 두두는 IYF 정신과 굿뉴스코, 아카데미, 월드 캠프 등 IYF의 다양한 활동 등을 소개했고 참석한 학생들은 IYF에 크게 관심을 가졌다.

 

마인드 강연 전, 영상과 함께한 플룻 연주는 들뜬 분위기를 차분하게 가라앉혔다.

 

다음으로 심재윤 목사의 마인드 강연이 이어졌다. “80년을 살 수 있는 솔개는 40년이 지나면 부리와 발톱이 날카롭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부리와 발톱을 부러뜨리고 기다린 후, 날카로운 부리와 발톱을 가지게 됩니다. 솔개가 새로운 삶을 사는 것처럼 저 역시 남아공에서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왔습니다.” 라고 전했다. 생동감 있는 강연에 학생들은 깊이 공감했다.

 

이어서 단기선교사들과의 그룹미팅 시간에 서툴지만 자신의 먼저 이야기를 꺼내면서 마음을 나누었다.

이튿날 23일에는 UJ 학생들을 비롯한 많은 대학생과 함께 Zoo Lake 공원에 모였다. 오전 시간, 홍석권 목사의 마인드 강연으로 시작하였다. 홍 목사는 '우리는 마음을 땅이 아닌 하늘에 두고 하나님께 Mindset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자신의 아들을 믿음으로 하나님께 던졌을 때, 하나님께서 귀하게 이끌어 주셨던 것처럼 여러분도 마음을 하나님께로 옮기면 하나님께서 형통하게 하실 것이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지는 마인드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다양한 게임들을 통해 우리의 마인드를 얼마나 쉽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점심으로 브라이와 쇠고기 스튜로 배를 채운 학생들은 오후 프로그램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석하였다. 다음 프로그램으로 모든 참석자들은 발야구와 축구를 하면서 경쟁도 하고 단합도 하고 다 같이 웃고 즐길 수 있었다.

 

 

 

운동 후, 바로 이어지는 라이쳐스 댄스 공연에 조금 미흡하고 부족함에도 참석자들은 환호했다. 이 날, 심재윤 목사는 프리토리아 성도인 Lucky를 설명하면서 외모나 능력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마음이 더 중요하다고 전했다. Lucky는 외형적으로나 능력적으로나 부족한 것이 많아도, 복음 앞에 사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했다.

 

 

 

UJ 워크샵을 통해서 학생들의 마음이 복음 앞에 하나로 합쳐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복음의 일에 쓰일 이들의 미래가 소망스럽다. 또한 앞으로UJ 뿐 아니라 비츠 대학을 비롯한 다른 대학들도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실 것을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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