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사역자 모임과 목회자 포럼
[페루] 사역자 모임과 목회자 포럼
  • 문예림
  • 승인 2016.06.13 0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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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자모임과 목회자 포럼

2016년 6월 11일 페루 기쁜소식 리마교회에서 안산교회 시무 중인 임민철 목사를 강사로 새벽 시간 마다 볼리비아, 에콰도르,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페루 현지 사역자 80여 명이 모여 사역자 모임 시간을 가졌다. 사역자들은 그동안 마음에 담아 왔던 이야기들을 서로 꺼내려고 앞 다투어 나와 발표했다. 서로 다른 나라 다른 지역에서 사역을 하지만 힘들고 문제 있던 이야기들을 들으며 공감하고 자기의 마음을 비춰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임 목사는 "하나님은 철저하게 인간이 일하는 것을 제하셨다. 내 능력, 노력이 아닌 오직 예수님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게 하셨다. 하나님은 부족한 우리를 부르시고 믿음과 지혜를 주신다. 못난것이 죄가 아니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것이 죄이다. 부족한 자기 모습에 머무르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나아가라."고 말씀을 전했다. 말씀을 들은 후 사역자들은 내 생각에 반응하며 살던 마음에서 옮겨 말씀에 반응하며 기뻐했다.

 
 
 
 
 
 

오전으로는 목회자 포럼이 열렸는데 총 200여명의 참석자 중 외부 초청된 사역자는 약 70여 명이었다. 이틀 째 진행되고 있는 포럼에서 임민철 목사는 로마서 5장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의 뜻은 우리의 거룩함이다. 자신을 믿기 때문에 내가 이렇게 해야 하고 내가 이루려고 하기 때문에 말씀이 짐이 된다. 그런데 내 뜻이 아니고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이루시는 것이다. 우리는 내가 죄를 짓는 다고 생각하지만 성경에서는 죄가 나를 끌고 갔다고 이야기 한다. 나보다 힘 센 죄를 이기려면 그 보다 힘 센 자가 있어야 이기는 것이다.” 라고 전했다.

 
 
 
 
 
 
 
 

말씀을 마친 후 기성교회 목회자들은 ‘지금까지 자신이 생각해 온 말씀과 오늘 들은 말씀이 다르다’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로마서 강해를 들으며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한 일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 하나님만이 진실하시고 모든 사람들이 거짓되다는 것을 명확하게 보며, 예수님과의 만남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 마누엘보니야, 리마

이전에도 봐왔던 똑같은 성경 말씀이었지만 하나님의 종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롭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강연을 들으며 성령이 항상 우리를 이끄심을 보고 감사했습니다.” - 힐베르토구티에레, 쿠스코

리마에서 열린 목회자 포럼을 통해서 페루에 수많은 기성교회 목회자들이 자신의 생각을 믿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만을 따르며 구원을 받을 것이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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