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보니 야이 베냉 전 대통령 기쁜소식강남교회 주일예배 참석
[서울] 보니 야이 베냉 전 대통령 기쁜소식강남교회 주일예배 참석
  • 굿뉴스데일리
  • 승인 2016.07.1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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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니 야이 베냉 전 대통령을 맞이하는 박영국 목사

7월 17일(일) 주일예배에 토마스 보니 야이 베냉 전 대통령이 기쁜소식강남교회를 찾아 함께 말씀을 들었다. 온 교회가 보니 야이 전 대통령을 뜨겁게 맞이했고, 보니 야이 전 대통령은 교회의 환대에 기쁜 마음을 표했다. 

▲ 가나 목회자 솔로몬 라티

▲ 키리바시 아타라케 나타라 내무부장관

이날 간증시간에는 가나 목회자 솔로몬 라티와 키리바시 아타라케 나타라 내무부장관이 강대상에 올라 간증과 인사말을 전했다.

 
 

말씀시간 박옥수 목사는 창세기 16장 1~13절 말씀을 전했다. 하나님이 사라에게 '아들을 낳을 거다. 그 자식이 천하만민을 구원할 것이다'라는 말씀을 주셨는데도 믿지 않고, 두 번 세 번 이야기해도 믿지 않았다. 그런데도 계속해서 사라에게 역사하신 하나님, 그 하나님이 오늘날 사라와 같은 우리에게도 역사하셔서 우리를 믿음으로 이끈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불신하고 내 생각을 따랐는데, 하나님이 깨우쳐주시면 성령이 역사하시면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게 됩니다. 믿으려 애쓰지 말고. 하나님이 여러분 속에 역사하십니다. 다시 한 번 이야기하지만 믿음은 참 쉬운 것입니다. 왜? 내가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말씀이 끝난 후 보니 야이 전 대통령이 강대상에 올라 예배에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 
"박옥수 목사님 감사합니다. 저에게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당신의 삶을 하나님을 위해서 희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교회 형제자매 여러분들에게도 감사합니다. 이곳에서 지내는 동안 영적인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친애하는 목사님,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에서 살아야 합니다. 다시 한 번 하나님 안에 있는 형제자매들에게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오늘 말씀을 들었는데 여러분이 정말 목사님의 말씀을 경청하는 걸 보았습니다.목사님께 고백드릴 게 있습니다. 저도 목사님과 같이 하나님을 제 마음에 받아들였습니다. 하나님은 놀라우십니다. 하나님 안에 있는 형제자매 여러분, 박 목사님 말씀을 들으시고 예수님을 우리 마음에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저의 이름은 도마입니다. 제가 5살 때 세례를 받았는데 그때 제 이름이 도마가 되었습니다. 왜 저에게 도마란 이름을 줬는지 모릅니다. 성경에 보면 도마란 사람은 항상 의심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셨을 때 도마는 의심했습니다. 예수님에게 상처를 보여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 도마가 아닙니다. 저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예수님을 믿습니다. 저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걸 믿습니다. 저는 예수님이 저를 위해 죽으신 걸 믿습니다. 예수님의 부활도 믿습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실 것도 믿습니다. 친애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목사님이 모든 걸 말씀해주셨습니다. 하박국 2장 2절을 보면 목사님이 방금 하신 말씀의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영과 함께 살 때 예수님의 예언이 이루어질 거라 하셨습니다. 우리의 문제가 모두 해결될 것입니다. 예수님의 길을 삽시다. 베냉을 대표해서 여러분에게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종이 한번은 베냉에 오셔서 많은 일을 하셨습니다. 목사님은 베냉에서 아주 유명하십니다. 제가 베냉의 대통령이었는데요. 하나님의 은혜로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저를 지켜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종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했습니다. 하나님이 목사님을 통해 많은 베냉 사람의 인생을 바꿔주셨습니다. 목사님이 전하는 말씀은 매우 놀랍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친애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하나님의 종을 위해 기도합시다. 계속 계속 기도합시다. 주님께서 하나님의 종에게 힘을 주실 줄 믿습니다. 계속해서 복음의 일을 하실 줄 믿습니다. 그러는 동안 대한민국은 세계의 영적인 중심지가 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하나님의 축복이 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예배가 끝난 후 보니 야이 전 대통령은 형제자매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사진을 찍었다. 교회 구석구석을 다니며 돌아보고 성도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보니 야이 베냉 전 대통령은 이날 저녁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의 일정을 끝으로 다음날(18일) 고국인 베냉으로 돌아간다. 월드캠프 기간에 한국을 방문한 보니 야이 전 대통령은 시종일관 교회와 마음을 함께하며 기쁘고 행복한 가운데 모든 일정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보니 야이 전 대통령과 교회가 마음으로 만났다. 앞으로 하나님이 보니 야이 전 대통령을 통해 펼쳐 나갈 복음의 일들이 궁금하고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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