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하나님과 마음이 하나되는 비법(?)
[가나] 하나님과 마음이 하나되는 비법(?)
  • 굿뉴스데일리
  • 승인 2016.08.0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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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0여 명과 강사가 한 마음이었던 강연

"마음을 알면 마음이 흐르고 행복해집니다"

- 500여 명과 강사가 한마음이었던 강연

가나 월드캠프 참석자들 중 자원하여 마인드 강연을 듣겠다고 모인 인원이 500여 명이었다. 캠프가 진행되는 동안 오전과 오후로 마인드 교육을 받았고 3일째 오전 시간에는 박옥수 목사의 강연이 있었다.

 

강연장에 박옥수 목사와 그라시아스합창단이 들어오자 강연장은 박수와 환호로 가득찼다. 지난번 첫 번째 방문 때와는 사뭇 다른 반응이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노래가 시작되자 어디서 그런 표정을 사왔는지 다들 너무나 밝고 환한 웃음과 함께 한 목소리로 노래를 따라 부르고 몸을 흔들었다. 합창단 중 가나 출신인 더글라스 단원은 무대에서 내려와 흥에 겨워 몸을 흔들었다. 합창단과 참석자들이 서로의 마음을 알기라도 하는 듯한 공연과 환호가 오갔다.

 

박옥수 목사는 강연 단상을 단에서 내려 참석자 앞쪽에다가 배치해 달라고 했다. 참석자들과 좀 더 가까이에서 강연을 하기 원했기 때문이다. 이것 하나에도 참석자들은 환호를 보냈다.

 

“사람의 마음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한 번 두 번 만나서 이야기하다 보면 상대방의 마음이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업무적인 이야기만 하고 표면적인 이야기만 하는데 서로 마음을 나누다 보면 외형적인 것과 상관 없이 그 사람의 마음이 느껴지고 행복해집니다. 과일에도 각기 다른 맛이 있듯이 사람에게도 그 사람만의 맛이 있습니다. 그 맛이 느껴지면 그 사람이 좋아지고 행복해집니다.”

 

“사람이 대화를 하다 보면 서로 마음이 흐르게 되는데, 마음이 흐르다 보면 그 사람의 맛을 느끼게 됩니다. 사람은 서로 마음을 느낄줄 알아야 합니다. 남편의 마음의 맛을 느끼면 남편이 그리워지고 남편을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아내의 예쁜 얼굴만 알고 마음을 모르면 실제 아내의 10분의 1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청년들이 결혼할 대상이라면 그 사람은 마음을 나누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박옥수 목사는 사람이 마음을 느낄 때 행복해지는데 하나님의 마음을 느끼고 하나님과 마음이 흐르게 되면 정말 행복해진다고 강조했다.

 

“하나님은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꼭 마음으로만 만날 수 있는 하나님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데, 그 이유는 더 깊게 마음으로 만나야 하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성경을 통해서 우리가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성경을 한 번 두 번 읽어나가다가 성경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했을 때 깜짝 놀랐습니다. 성경 속에서 보잘 것 없는 흙과 같은 사람을 하나님이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하나님은 다이아몬드나 사파이어에 관심 있는 것이 아니라 보잘것없는 땅에게 씨 가진 열매 맺는 과일과 채소를 내게 했습니다. ‘땅과 같이 가치없는 나에게 하나님이 일하고 싶어하시는구나’, ‘하나님은 당신과 마음을 같이하는 사람을 통해 일하시는구나’(행13:22) 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50여 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며 아프리카의 대통령들을 만났고, 어렵고 힘든 일이 많았지만 하나님이 함께하셔서 놀라운 일들을 할 수 있었다며, 하나님과 어떻게 마음을 합할 수 있는지 로마서 3장 23, 24절 말씀과 고린도전서 6장11절 말씀을 인용해 소개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했습니다. 이 하나님의 말씀에 동의하십니까? 인정이 되십니까?"
"예스"
"예 잘했습니다. 여기까지는 하나님이 마음과 합해졌습니다. 다음 24절 읽어 보십시오"
"24절에서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뭐라고 하십니까?"
"의인"
"뭐라고요? 의인이라고요?"
"예스"
"지은죄는 어떻게 하고요? 그래도 의인입니까?"
"예스"
"예, 예수님이 죄를 해결했습니다. 예전에 저는 죄를 지어서 죄인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의롭다고 말씀하십니다. 가나 대통령께서 서거하시기 전 대통령께 복음을 전했습니다. 각하께서도 이 말씀에 의해 죄인입니다. 죄인인데 24절 말씀에 하나님이 예수님 때문에 의롭게 되었다고 말씀하신다고 전했을 때 대통령께서는 '나도 의인이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참석자들은 로마서 3장 말씀으로 마음이 하나님과 연결되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고린도전서 6장 11절 말씀과 같이 우리는 죄를 지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의롭다고 하시고 깨끗하게 되었다고 하시고, 거룩하게 되었다고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죄를 지은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러나 의롭게 됐고, 그러나 깨끗해졌고, 그러나 거룩하게 됐다’고 말씀하십니다.”

다시 한 번 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죄인인 우리가 의롭게 됐고 거룩하게 되었음을 이야기했을 때 참석한 500여 명이 한목소리로 ‘아멘’을 외쳤다.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와 말씀을 듣는 사람들 모두가 마음이 하나로 흘렀다.
서로의 마음을 몰라서 마음이 흐르지 않아 어둡게 근심 속에 살았던 사람들이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되어 하나님의 마음이 흘러들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강연이 진행되는 2시간 동안 박옥수 목사는 시간가는 줄 모르고 말씀을 전했고, 참석자들은 전해지는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의 마음속을 여행하며 행복해했다.

캠프가 더해질수록 하나님의 기쁨과 행복이 선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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