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아프리카에서 영동으로 한걸음에!
[영동] 아프리카에서 영동으로 한걸음에!
  • 류주영
  • 승인 2016.08.11 0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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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계집종처럼

2016 고등부 여름학생캠프 셋째 날

▲ 학생들을 보고 환하게 웃는 박옥수 목사

10일, 박옥수 목사가 고등부 학생들을 위해 학생캠프가 진행 중인 영동 솔밭을 방문했다. 에티오피아, 우간다, 말라위 등 아프리카에서 있었던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이야기하며 열왕기하 5장 1절에서 4절에 대한 말씀을 전했다.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형편에 처했지만, 하나님으로 인해 행복한 삶을 살았던 나아만 장군의 계집종 이야기를 통하여 이번 학생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이야기했다.

새가 지저귀는 상쾌한 아침으로 하루를 시작한 학생들은 서로의 마인드 발표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 내 생각이 틀릴 수도 있구나!

오전 명사초청강연 시간에는 전신암을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극복해낸 최수현 자매의 이야기를 들었다. “여러분, 저의 능력으로 병을 나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이 절 지금까지 살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어렵고 힘들 때는 저, 최수현을 생각해 주세요” 라며 학생들에게 어렵고 힘든 일을 이겨나갈 힘을 주었다.

▲ 기적의 아이콘 최수현 자매

오전 마인드강연 강사인 오세재 목사는 '겨자씨 한 알'을 통해 얻은 마음을 토대로 믿음으로 하는 신앙과 이론적으로 하는 신앙의 차이를 이야기했다. 이론적인 신앙은 내 삶과 말씀이 연결되지 않지만 믿음으로 하는 신앙은 말씀을 내 삶 속에 적용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저녁모임에는 선교회 내 유망직업소개 영상을 시청하고, 이어 학생들의 마인드 발표가 있었다. 광주링컨 학생들이 준비한 중남미 문화공연 '라올라'와 그라시아스음악학교 학생들의 공연이 이어져 학생들의 눈과 귀, 무엇보다 마음을 즐겁게 했다.

▲ 우리는 세계 최고의 음악가!

저녁 마인드강연 시간, 캠프 주강사인 인도 하이데라바드 김동엽 선교사는 단기선교사 시절과 군대 시절 내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 종의 마음을 그대로 받아들였을 때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글/사진 류주영, 김영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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