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2016년 3차 여름캠프 첫날 저녁
[대덕] 2016년 3차 여름캠프 첫날 저녁
  • 이윤경 기자
  • 승인 2016.08.11 0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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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마음을 받은 에스더처럼

2016년 3차 여름캠프 첫날 저녁

▲ 대덕산의 차가운 바람은 무더위를 잊고 말씀을 들을 수 있게 했다.

조각달이 비치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대덕수양센터. 45회 3차 여름캠프가 시작되었다.

▲ 45회 여름캠프 3차 사회를 보는 김성훈 목사

사회를 맡은 김성훈 목사는 아프리카 6개국에서 복음의 열풍을 가지고 온 박옥수 목사가 말씀을 전하는 연유로 3차 여름캠프가 복되다고 말했다.

▲ 한밭교회의 트루스토리 '숙희의 행복'

한밭교회에서 준비한 트루스토리 ‘숙희의 행복’은 정숙희 모친이 고달픈 인생을 살아오다 예수님을 만나 행복을 알게 되는 이야기이다. 예수님 안에서 정숙희 모친이 누리는 행복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 아프리카 스테이지로 하나님을 찬양
 

울산지역 합창단의 성가와 아카펠라 공연을 통해서 다시 한 번 형제자매님들의 마음을 아프리카로 옮겨놓았다.

저녁말씀 시간, 박옥수 목사는 아하수에로 왕과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서 산 에스더와 자기 마음으로만 산 와스디에 대한 말씀을 전했다.

▲ 아프리카에서 돌아온 지 얼마 안 됐지만 지친 기색도 없이 환하게 웃으며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면서 하나님의 기준이 있고 우리들의 기준이 있습니다. 성경을 보면 정확한 하나님의 마음이 있습니다. 성경 속의 하나님 마음과 내 마음을 같이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와스디와 에스더의 다른 점은, 와스디는 자기의 잘난 것으로 사는 예수님이 필요 없는 사람이었고, 하나님의 마음이 없으니까 자기 생각대로 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에스더는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살 수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에스더서 뿐만 아니라 성경에 나오는 여러 인물들을 이야기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서 산 사람과 자기 생각을 따라서 산 사람의 결과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열왕기하 5장의 나아만 장군의 아내는 부귀영화를 가졌지만 하나님의 마음을 받지 못하니까 불안과 두려움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종으로 잡혀온 계집아이는 아무것도 없었지만 하나님의 마음을 받으니까 소망과 행복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전에 갖지 못했던 새로운 마음을 주셨습니다. 내 생각대로 하는 것이 얼마나 추하고 더러운지 알 때 신앙은 그때부터 시작됩니다. 우리 마음이 아닌 예수님 마음으로 살 때 복된 삶을 살 줄 믿습니다.”

▲ 저녁말씀을 되새김질하는 교제 시간

저녁 말씀을 마치고 형제자매들은 개인교제와 그룹교제를 가졌다.

3차 수양회를 통해 지금까지 자기 판단을 믿고 산 삶을 되돌아보고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들이는 복된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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