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여름캠프 3차 대덕 별도 달도 예쁜 둘째날 저녁
[대덕] 여름캠프 3차 대덕 별도 달도 예쁜 둘째날 저녁
  • 이윤경 기자
  • 승인 2016.08.12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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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서 성경 속으로 여행을 떠나요.

둘째날 저녁, 대덕산의 시원한 바람, 아름다운 달과 별로 수놓은 밤하늘 아래 앉아 말씀을 들으면서 형제자매들은 행복에 빠져들었다.

▲ 밤하늘의 아름다운 별과 달은 대덕 캠프 참석자에게만 주어지는 특권~
▲ 찬송 시간
▲ 대덕산 정경

말씀 시작 전, 독일 굿뉴스코 출신인 김보민 자매 “내 마음에 찾아 온 행복”이라는 트루스토리를 보았다.

어린나이에 돈을 쫓아서 살았던 어두운 과거를 통하여 복음을 듣게 되었고. 자신처럼 생각 속에 갇혀서 사는 연지희라는 동생의 마음과 소통을 하며 행복을 알게 된 따뜻한 이야기였다.

▲ 어려운 인생을 살았던 김보미
▲ 먼 터키에 가서 마음을 나누고 하나님을 알게 된 김보미
▲ 마음의 소통으로 행복을 얻은 연지희

광주은혜 교회 합창단의 아름다운 찬양은 마음을 부드럽게 해 주었다.

▲ 광주 은혜 교회 합창단의 찬양.

“우리가 살면서 실수해서 어려움을 당하는 것 같지만 하나님이 그것을 미리 알고 준비하시는 것이 너무 신기합니다.”

▲ 사회 김성훈 목사

오늘 저녁에도 에스더서 속으로 함께 여행을 떠났다.

박옥수 목사는 에스더 3장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하만이 유대인을 멸하기를 꾀할 줄을 알고 와스디를 폐위하고 에스더를 왕비로 뽑히도록 했고 빅단과 데레스가 왕을 모살할 계획을 모르드개가 알고 왕의 생명을 구하게 했고, 왕이 잠이 오지 않을 때 궁중일기를 읽으면서 그 사실을 알게 되어 모르드개를 높이는 일을 했고... 유대인들을 위하여 하나님은 미리 세밀하고 정확하게 일을 하셨다고 전했다.

▲ 박옥수 목사

하나님께서 말라위에도, 에디오피아에도 일 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아프리카에서 하나님의 귀한 역사도 보았고 귀한 대접도 받았습니다. 천한 나에게 이런 큰 일이 있을 수 있나 싶습니다. 하나님은 오래전에 준비해 두셨는데 그걸 모르고 있었습니다. 19살에 복음을 깨닫고 전하는 동안 핍박하고 대적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바울이나 다윗처럼 큰 고난을 받아 본 적은 없지만, 문제를 만날 때마다 강하게 느끼는 것은 하나님이 미리 다 준비해 놓으셨다는 것입니다. 저는 내일, 10년 후에 그리고 50년 후에 일어날 일을 전혀 모릅니다. 우리가 어떤 어려움을 당할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어떤 문제를 만날지 다 알고 미리 일하고 계십니다. 변치 않는 하나님의 사랑이 항상 나를 도우셨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나이가 늙도록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한 번도 외면한 적이 없으신 하나님의 그 사랑을 발견할 때마다 행복하다고 하셨다.

▲ 캠프가 있어 행복한 대덕산

오늘 밤, 말씀을 들으면서 복음의 역사가 힘 있게 일어나는 아프리카 현장에 박옥수 목사와 손을 꼭 잡고 마음의 여행을 하였다. 세밀하게 예비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하는 여행에 동행하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글 이윤경/ 사진 김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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