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칸타타, 샬롯] 예수님만 세워야 합니다!
[US 칸타타, 샬롯] 예수님만 세워야 합니다!
  • 김민영 기자
  • 승인 2016.09.15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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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 교회_목회자 포럼 단상

샬롯 교회_목회자 포럼 단상
예수님만 세워야 합니다!

9월 14일, 오후 5시 샬롯 <목회자 포럼>에는 예상 인원 28명의 목회자보다 더 많은 80명의 목사와 그 가족이 참석했다. 강사 임민철 목사는 가나안 땅을 정탐하는 10명에 대해 이야기하며, “여러분들은 어떤 눈으로 교회를 바라보느냐?”고 질문했다. 누구나 하나님을 잘 섬기고 싶고 복되게 살고 싶어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과 마음이 연결되어서 같은 마음이 되어야 한다.
“여러분의 눈으로 성도를 볼 수 있고 하나님의 눈으로 성도를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 눈으로 여러분의 나라와 교회, 믿지 않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한편 하나님의 눈으로 이 땅을 볼 수 있습니다.”라고 두 가지 눈에 대해 언급했다. 샬롯 교회 목사 부부들은 강사 임 목사의 메시지에 도전을 받았고, 말씀을 집중해 들었다.
“왜 사람은 하나님과 마음이 연결이 안 될까요? 사람들이 진실하게, 조금 더 착하게 지내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좀 더 좋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그런 마음이 오히려 하나님과 멀어지게 만들었습니다.”

목회자 포럼에서 강사 임민철 목사는 "여러분은 진실한 사람입니까? 아니면 거짓된 사람입니까?" 하고 목회자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한편 성경 말씀에서 야이로의 딸을 보고 죽었다고 사람들은 이야기했지만 예수님은 ‘딸이 잔다’고 말했다. 예수님의 마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눈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고 살아간다. 한편 가나안 땅에 열두 정탐들 중에서도 자신의 눈으로 본 가나안 땅, 거민, 자신들의 모습을 이야기 하지만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의 눈으로 보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 마음이 달랐다.
“로마서 3장에서 하나님은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고 하셨습니다. 여러분은 옆에 계신 목사님에게 ‘거짓말쟁이’라고 불러 보십시오. 여러분은 진실한 사람입니까? 아니면 거짓된 사람입니까? 사람들이 진실하고 싶은 자신의 마음을 따라 자신을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교회 안에 성실하고 진실해 보이는 사람들이 세워지고 실상 거짓된 사람들이 선을 행하고 하나님을 섬기려 하기 때문에 교회들이 힘을 잃고 있는 것입니다!”
임민철 목사는 ‘우리는 다 거짓되기 때문에 어떤 인간도 교회 안에서 세워지거나 의지를 해서는 안 된다’며 예수님만 세워지고 예수님만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시지를 들으며 목회자들이 "아멘!"을 외치거나 크게 공감하여 박수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진지하게 말씀을 듣는 목회자들.
말씀에 화답하는 목회자들은 오늘 메시지에 강한 도전과 마음의 충격을 받았다.

80명의 목회자들은 메시지를 들을 때마다 큰 반응을 보이며 “아멘!” “아멘!”을 외쳤다. 작년에 콜롬비아에서 온 한 목사는 ‘기쁜소식선교회에서 굉장히 배울 것이 많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싶다’고 말했다.

목회자 포럼 이후 복음 교제를 하고 있는 프랭크 목사.

목회자 포럼에 참석한 프랭크 목사와 그의 아내 라우라 씨는 채플린 연방정부에 속해져 있는 봉사활동을 하며, 채플린 US 크리스천 단체에 속해있다. 프랭크 부부는 “마크리(이상준 선교사)가 우리에게 도와달라고 해서, 편지를 써서 넣고 배달하는 일, 오늘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안내하는 일까지 도우러 왔습니다.”라며 지난날의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2달 반 전에 처음 이상준 선교사를 만났다. 그가 본 이상준 선교사는 굉장히 젊었지만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말라”는 성경말씀을 기억하며, ‘하나님과 함께하면 하나님의 종이다’라는 말씀이 생각나서 반겼다.
“적은 인원으로 큰 행사를 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됐을 때 놀랐고, 꼭 나도 이 행사를 하고 싶었습니다. 직접 본 적은 없지만 유투브를 통해 비디오 자료를 보고 굉장히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것을 보면서 복음을 전하는 데 방법이 어떠하든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목회자 포럼에서 아내 라우라 씨는 큰 반응을 보이며 연신 “아멘!”을 외쳤다.

프랭크 목사 부부의 딸이 샬롯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통역을 하고 있다.

이상준 선교사가 사회를 보았고, 그를 통역한 자원봉사자가 그녀의 딸이었다. 프랭크 목사 부부는 앞으로 딸을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하는 멕시코 영어 캠프에 보내고 싶어했다.
“오늘 메시지는 굉장히 큰 감동을 남겼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관계를 맺고 싶습니다.”

라울 목사는 메시지를 들은 후 눈물이 고인 얼굴로 "저의 신앙이 잘못되었습니다. 오늘 메시지에 강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하고 고백했다.
라울 목사와 스페니쉬권 목회자들은 메시지를 들으며 상당히 놀라워했고, 진지하게 들으며 말씀에 화답했다.

오늘 교회 임원 8명과 함께 참석한 라울RAUL 목사는 강사 임민철 목사의 메시지를 진지하게 경청했다. 목회자 포럼이 끝나고 그에게 참석 소감을 묻자 라울 목사는 강한 변화를 느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오랫동안 미국 샬롯에서 교회 사역을 해왔지만 이루 말할 수 없는, 밤새 다 이야기해도 멈출 수 없는 어려움을 겪었다는 그는 오늘 메시지에 강한 충격을 받았다. 그는 인터뷰 내내 눈물을 글썽였고, 하나님이 오늘 말씀으로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려주셨다고 말했다.
“오늘 저녁 모임은 제게 큰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메시지를 통해 저는 완전히 변화를 입은 것 같습니다. 내 마음에 도전이 되었습니다. 말씀이 내 마음을 온통 흔들었는데요. 제 마음을 예수님을 통해 정결하게 하시고, 훨씬 더 강하게 만들었습니다. 예수님이 없으면 나에게 소망이 없습니다. 그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고, 예수님이 내게 전하라는 말씀만 전해야 했습니다. 말씀을 통해서 정확하게 내 위치가 어디에 있고 어느 쪽으로 가야 하는지 알려주셨습니다. 저는 오늘 마음이 완전히 뒤집어졌고요. 내 마음이 완전히 뒤바뀌었고요. 이제 제 위치를 찾은 것 같습니다. 나는 그동안 내가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임민철 목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그것 역시 거짓된 생각이었습니다. 오늘 말씀처럼 저는 거짓말쟁이였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내가 알고 있고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라 예수님의 복음만 전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이제 제 위치에서 하나님을 섬기게 됐습니다. 10월 6일 엘살바도르를 다녀온 후 돌아오는 대로 이상준 선교사님에게 연락을 해서 12월 25일 달라스에 가고 싶습니다.”

임민철 목사와 이상준 선교사가 메시지를 듣고 감동을 한 목회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오늘 목회자 포럼을 통해 조만간 미국에 500개의 교회가 세워질 것이라는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가 현실로 한 발짝 아주 가까이 다가옴을 느낀다. 이들은 말씀에 반응했고, 12월 25일에 열리는 달라스 집회에도 참석하기를 소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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