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칸타타, 샌안토니오] 부족한 나를 이끌어주시는 교회에 감사하다
[US 칸타타, 샌안토니오] 부족한 나를 이끌어주시는 교회에 감사하다
  • 김민영 기자
  • 승인 2016.09.24 0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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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교회_엔리케 Enrrke 전도사 간증

샌안토니오 교회_엔리케 전도사 간증
부족한 나를 이끌어주시는 교회에 감사하다

 

뉴욕 월드캠프 이후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준비하는데 시간이 없어서 걱정하고 무엇을 해야 할지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휴스턴에서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취소되고 샌안토니오에서 칸타타를 이틀하면서 휴스턴 목사님이 오셔서 교제도 해주시고 일을 추진하면서 제가 얼마나 형편없는 자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교회가 그런 저를 이끌고 계시다는 것이 감사했습니다.저는 교회의 마음을 잘 모르고 ’그냥 잘하고 싶다‘는 마음밖에 없는 사람입니다. 제가 무엇을 잘 할 줄 모르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묻지 않고 인도받으려고 하지도 않고 산다는 것입니다. 묻지 않는 마음은 치명적으로 잘못되어 있습니다.
어떤 일을 할 때,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제게 물으시는 것 같았습니다. ‘너 이거 할 수 있어?’ 잘못하고 실수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아,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하나님의 의를 무안하게 만들었습니다.
‘내가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하나님을 찾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것이 문제’라는 것을 칸타타를 준비하는 동안, 하나님이 그 마음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이번에 특히 칸타타를 이틀 동안 하는데 생각해 보면 샌안토니오의 많은 사람들이 칸타타에 오면 복음을 듣게 될 텐데 힘들 때도 있지만 편지를 돌리고 사람들에게 알리고 교회들을 방문하면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준비하면서 부족하고 생각이 모자라다 싶은 부분도 보였지만 하나님이 이 일을 기뻐하신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제게 힘이 되고 기쁨이 되어서 제가 앞으로도 제 마음으로 살지 아니하고, 교회에서 흘려주시고 맛보게 해주신 하나님의 마음으로 살게 하실 것을 생각하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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