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IYF 대학생 모임 (8.27)
▶ 광주 IYF 대학생 모임 (8.27)
  • 광주연합
  • 승인 2001.08.30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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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IYF 대학생 모임을 가졌어요!"


안녕하세요. 8월27일 광주지역에서는 IYF 대학생 모임이 있었습니다.
광주제일교회에서 모여 IYF 세계대회 이후 대학생들의 간증도 듣고
저녁식사는 야외에서 갖고 담양교회로 이동하여 대학 동아리 활동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박영준 목사님께서는 누가복음 15장의
아버지와 두 아들에 관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어느날 이 말씀을 읽다가 두 아들 모두가 밖에 나가 있는 사실을 보셨다고 하셨습니다. 둘째 아들이 아버지를 떠났을 때 아버지의 마음을 알았다면 집을 떠나 나가지 않았을텐데, 아들은 그렇지 못했기에 아버지께 등을 보이게 ?다는 것입니다. 아들이 돌아올 때 아버지는 그 아들을 향해 팔을 벌리고 긍휼의 마음으로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아들이 돌아올 때 가진 마음이 아닌 떠날 때부터 가진 긍휼의 마음이었습니다. 그런 마음을 둘째아들은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에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던 것이었습니다. 아버지의 마음이 긍휼이었던 것처럼,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도 마찬가지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향해 끊임없이 긍휼의 팔을 벌리고 기다리고 반겨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첫째 아들은 아버지의 안에 들어올 때 아버지의 마음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그 잔치 안에 들어오지 못하고 자기의 뜻대로 사는것을 보았습니다.

우리는 노아의 홍수때 그 방주 안에 암수로 짝을 진 동물들을 들여보냄을 보았는데 그 안에는 까마귀와 비둘기도 있었습니다. 노아가 까마귀를 내어 보내었을 때, 자기의 마음을 따라 돌아오지 않음을 볼수 있었는데 이 까마귀가 노아의 마음을 생각해보았다면 어땠을까요? 그러나 비둘기는 내보내었을 때 돌아오는것을 보게 됩니다.

또 아브라함의 보호속에 있는 롯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롯이 아브라함 안에서 같이 축복을 누리고 있었지만 결국 아브라함을 떠나서 자기의 욕구에 따라 사는 결과를 봅니다. 롯이 아브라함의 마음을 생각해봤다면 과연 떠날수 있냐는 거지요.

이세상엔 구원받고 변화입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대로 자기가 원하는대로 자기의 생각을 따라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정말 하나님의 마음을 생각해본다면 과연 그리 살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동아리를 만드는 가운데 등록하는 부분에만 관심이 있어 "단지 등록만 되봐라." "이번학기에 만들어져야 될텐데..."라는 마음 가운데 있었는데, 하나님은 그것을 원하시지 않으신 것을 보게되었습니다.
우리가 긍휼을 구하길 바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그동안 생각해 보지 못했었는데 이젠 긍휼로 싸우시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모임속에서 "긍휼의 하나님", "긍휼의 싸움"이란 말씀을 들으면서, 그동안 학교에 복음을 전하는 부분에 복음을 모르는 친구들이나 핍박하는 그들에게 긍휼을 얻기보단 하나님 없는 마음을 무시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정말 캠퍼스 내에 이런 친구들에게도 긍휼을 얻고 긍휼의 싸움이 필요하다는 마음을 주심을 감사했습니다.

-------------------------------------------------------- 호남대 안진영 ------ [이 게시물은 인터넷선교님에 의해 2007-06-12 22:48:36 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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