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IYF 문화 공연들로 뜨거워진 파라과이의 밤
[파라과이] IYF 문화 공연들로 뜨거워진 파라과이의 밤
  • 이지성
  • 승인 2016.10.24 0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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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19일 부터 3일 동안 IYF 파라과이는 까꾸페(Caacupé), 삐리베부이(Piribebuy)와 아로죠스이에스떼로스(Arroyos y Esteros) 3 도시에서 ‘문화의 밤’ 투어를 펼쳤다. 

▲ IYF 파라과이 가족, 기쁜 마음으로 투어 시작! 

19일 오후 7시, Teniente Fariña de Caacupé 광장에서 ‘문화의 밤’의 막을 열었다. 인도 문화 댄스 ‘타타드’, 한국 전통 무용 ‘부채춤’, ’태권무’와 아프리카 아카펠라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인 이번 행사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2시간 동안 공연을 따라 전 세계 여행을 떠난 관객들은 공연들이 끝날 때마다 큰 박수를 보내며 성원했다. 

▲ 굿뉴스코 15기 단원들의 댄스 공연 
▲ 문화공연 '태권무' 
▲ 문화공연 '부채춤'
▲ 공연 시청 중인 까꾸페 시민들 

공연 중간에 IYF 파라과이 지부장 한이용 목사는 이사야서 40장 31절 말씀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를 중심으로 메세지를 전했다. 굿뉴스코 라이베리아 단원 최요한이 죽음 앞에 섰을 때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고 죽음에서 벗어난 간증을 통해 “우리도 하나님만 바라보면 새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는 말이 모든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가져다 주었다. 

▲ 메세지 전하는 중인 IYF 파라과이 한이용 지부장
▲ 행사 끝난 뒤 모두 함께 기념 사진

10월 20일, IYF 파라과이의 발길은 삐리베부이市의 학교들로 향했다. 아침 7시 부터 Escuela Virgen del Rosario, Colegio Nacional San Blas 등 7개의 학교를 찾아다니며 문화의 밤 행사와 내년 1월 파라과이에서 열리는 IYF 월드캠프를 홍보했다.

▲ 굿뉴스코 15기 단원들의 건전댄스 공연
▲ 굿뉴스코 15기 단원들의 인도 문화 공연 '타타드'
▲ 자기소개 중인 디디네 단원

호주, 태국, 르완다, 미국 등 7개 나라에서 온 굿뉴스코 단원들이 정성을 들여 많은 공연들을 선보였다. 공연이 끝난 뒤, 학생들은 굿뉴스코 단원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고 기념 사진을 찍으며 마음을 열었다. 뿐만 아니라, IYF 파라과이 지부장들은 마인드 강연을 통해 마음의 세계를 가르치는 귀한 시간도 가졌고, 이에 학교 담당자들도 매우 기뻐하며 IYF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게 됐다. 

▲ 삐리베부이 국립 고등학교에서 마인드 강연을 전하고 있는 피게레도 목사
▲ 마인드 강연 중인 피게레도 목사
▲ 굿뉴스코 단원들과 기념 사진을 남기는 현지 학생들

투어의 마지막 날인 21일, 하나님의 은혜로 아로죠스 이 에스떼로스市 시민 회관에서 문화의 밤을 열수 있었다. 공연 시작을 앞두고 행사장 내 준비된 500개 좌석은 관객들로 꽉 차 서서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이 200명이나 될 정도로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다. 

▲ 문화 공연 태권무
▲ 마하나임 음학학교 소프라노 변시온의 솔로 공연
▲ 문화 공연 부채춤
▲ 공연을 시청 중인 아로죠스 이 에스떼로스 시민들
▲ 굿뉴스코 15기 단원들의 아카펠라 공연

큰 규모의 행사인 만큼 아로죠스 이 에스떼로스市의 Lasaro 시장도 자리를 빛냈다. 행사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한 Lasaro 시장은 공연들을 높게 평가했고 IYF에서 주최하는 행사들을 위해 언제든지 시민 회관을 빌려주기를 약속하며 지지했다. 

▲ 한이용 목사와 Lasaro 시장
▲ 행사를 참석한 아로죠스 이 에스떼로스의 귀빈들과 한이용 목사

IYF 파라과이 문화의 밤을 처음 참석한 Mike(남, 23)는 “오늘의 공연과 강연 모두 너무 멋졌습니다. 기회된다면 내년에 열리는 월드캠프도 친구들과 함께 참석하고 싶습느다”는 소감을 들어냈다. 

▲ "회관이 시민들로 꽉 찬 적이 이번이 처음이다"고 시장이 말할 정도로 많은 시민들이 행사를 참석했다.

한편, 3일 동안 투어를 동참한 IYF 현지 자원 봉사자 Yanina(여, 20)는 “3일 연속 다른 도시에 있는 행사장으로 찾아가 공연하느라 힘들었지만, 많은 파라과이 시민들에게 부채춤을 통해 한국 문화를 소개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쁩니다”고 말했다. 

화려한 문화 공연들을 통해 문화 교류하고 마음의 세계를 가르치는 강연으로 파라과이의 밤을 한층 더 뜨겁게 만든 IYF. 앞으로 이어지는 IYF 행사들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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