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우리는 다 형제입니다!”
[미국]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우리는 다 형제입니다!”
  • 황유현 기자
  • 승인 2016.12.29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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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댈러스 기독교 지도자 모임 (CLF)
CLF 삼일째, 전 미국에서 모인 200명 가량의 목회자들이 함께 하고 있다. 

“2016년, 제가 처음으로 기쁜소식 선교회에서 주최하는 목회자 모임에 갔을 때, 저는 이 교회에 큰 흥미를 느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뉴욕 월드캠프에도 참석했고, 목사님들을 초청해 저희 교회에서 성경 세미나도 하게 되었습니다. 50명 정도되는 성도들은 어느새 다들 구원을 받았습니다! ” - Toribio Santos목사, 뉴욕 브롱스.

12월 28일 수요일, 어느새 셋째날을 맞은 댈러스 기독교 지도자 연합 (CLF)모임에서는 크고 작은 간증들이 끊이질 않았다. 특히 몇차례에 걸쳐 목회자 모임을 통해 마음에 확실한 구원을 받은 많은 목회자들은 너도 나도 하나님이 일하신 간증을 하기 바빴다.

댈러스에 오게되어 너무 행복하다는 Toribio목사는 인터뷰를 하는 내내 정말 행복한 표정이었다. 기쁜소식 선교회를 만나 구원을 받은 후 이제는 이 구원을 나누고 살고 싶다고 말하는 목소리가 참 밝다. 특히 50명 가량의 성도들이 모두 구원을 받았다는 간증은 정말 놀라웠다.

-Toribio Santos목사, 뉴욕 브롱스.

“제가 구원을 받기 전, 제 어머니는 제게 쓸모없는 놈이라고 말씀하시곤 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 안에 들어온 지금 저는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계서서 너무 행복하고 그 무엇도 주님과 바꾸고 싶지 않습니다. 제 삶 최고의 경험인 것 같습니다.

물론 어려운 때도 있습니다. 유혹도 있구요. 그러나 제 삶의 참 많은 부분에서 하나님이 일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기쁜소식 선교회와 함께 일하고 싶고 앞으로도 계속 함께 일하기 위해 댈러스에 와있는 지금이 정말 행복합니다.”

-Toribio Santos목사, 뉴욕 브롱스.

매번 모임 때 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 단원들이 아름다운 공연을 해주었다. 
 
즐거워하는 목회자들

한편 오전 강의시간, 박옥수 목사는 중국 한 형제의 예화를 통해 말씀을 마음에 받아들이는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참석한 목회자들은 모두 진지하게 말씀을 들었다.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즐겁게 말씀을 듣는 사람들

“중국에 야구르트 장사를 하시는 한 형제님이 계셨습니다. 어떻게 하면 잘될 수 있을지 상담하러 왔길래 값을 두배로 받으라고 했습니다. 중국에는 하도 식품사기가 많아서 중국에 사는 외국인들은 물론이고 중국인들 조차 음식을 잘 믿지 못합니다. 그런데 이 형제님이 가격을 시중의 두배로 비싸게 받으니까 최고의 재료를 쓸 수 있었고 지금은 중국의 삼대 야구르트 회사 사장이 되었습니다.

-Hector Liort목사, 시카고.

그 형제님은 요즘 모든 캠프를 참석해서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의 지혜를 얻는다고 합니다. 그런 것 처럼 여러분도 예수님의 말씀을 마음에 받아들여야 합니다. 말씀을 그대로 마음에 받아들일 때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역사하실 것입니다.”

“올해 9월에 시카고에 60명 규모의 목회자 모임이 있었는데 그때 김호동 형제가 그 모임에 참석하면서 기쁜소식 선교회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 저는 형제님을 저희 교회에 초청했고 형제님은 최전은 목사님과 함께 오셨습니다. 두분은 우리 교회의 모든 성도들을 칸타타에 초청하셨는데 그 때 온 교회가 다 같이 칸타타를 보러갔었습니다. 공연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단 한번의 희생으로 예수님은 우리를 영원히 의롭게 하셨다는 말씀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또, 저희 교회에서는 일주일에 한번씩 목회자모임을 하는데 최전은 목사님이 그때마다 오셨습니다. 언어는 잘 통하지 않았지만 계속 만나게 되고 이야기도 하면서 참 가까워졌습니다. 저희 교회에 오셔서 말씀도 전해주셨습니다. 이곳은 최전은 목사님의 교회가 아닙니까! 그렇게 이번 댈러스 CLF(기독교 지도자 연합) 모임에까지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최전은 목사 (왼쪽에서 세번째), Hector 목사 (그 옆) 그리고 Endy 목사 (제일 오른쪽)

사실 시카고에, 그리고 전세계에는 이 교회에서 전하는 복음에 반대하는 목회자들이 많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 대신 두려움을 가르칩니다. 그러나 이곳에서 전하시는 말씀처럼 우리는 죄인이 아닙니다.

이곳에 와서 어떻게 목사님들과 사람들이 이런 일들을 할 수 있는지 특히 어떻게 이런 젊은 청년들이 예수님을 말하고 간증할 수 있는지 정말 놀랍고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14살, 11살 10살인 세명의 아이들을 이곳에 데려왔는데, 다들 정말 좋아합니다. 특히 어린 두명은 지금 30마일 떨어진 곳에서 학생캠프에 참석중인데요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이지 이곳에서 많은 사람들과 정말 멋진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희 교회의 학생들도 많이 보내고 싶습니다.

-Hector Liort목사, 시카고.

아름다운 선율의 피아노 듀엣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남미 스테이지
 
-Endy 목사, 시카고.  (왼쪽)

“저는 목회자 협회에서 최전은 목사님을 처음 만났는데, 그 때 처음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에 대해 듣게 되었습니다.

이곳에 오게되어 정말 좋습니다. 박옥수 목사님은 인간과 하나님의 마음이 하나가 되는 부분에 말씀해 주셨는데,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하나님과 마음을 합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가지 관련된 경험을 함께 말씀해주셔서 이해가 잘 갔습니다. 처음 참석하는데 굉장히 행복합니다. 분위기도 굉장히 좋고, 형제 자매님들과도 만나보고 합창단의 음악도 너무 좋구요.

아까는 박옥수 목사님과 교제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는데 어떻게 복음이 다른 나라에 전해져서 한 나라를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와, 목사님이 가지고 있는 비전에 대해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이렇게 복음을 다른 나라와 교회에 전하는 것에 대해 정말 축하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들과 같이 우정을 나누고 또 말씀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은 저에게 큰 축복입니다. 저는 제 밑에 큰 교회와 많은 단체들을 가지고 있는 목사입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여러분들을 위해 다 하고 싶습니다. 제 교회 스케줄을 확인해보고 만약 시간이 괜찮으면 4월달에 있는 세계 기독교 지도자 모임에도 참석하고 싶습니다.”

-Endy 목사, 시카고.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Humberto Martinez 목사, 노스 캐롤라이나 샬롯.

"지금 생각해보면 하나님의 뜻인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정말 놀라운 방법으로 저를 이곳에 이끄셨어요.
샬롯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한 목회자 모임이 있었는데 그 목회자 모임에서 Mark Lee 목사님을 만나 기쁜소식 선교회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목사님이 10월달에 있는 크리스마스 칸타타에 먼저 초청을 하시며 많은 교회 사람들과 다른 목사님들이 오실수 있게 티켓을 주셨습니다. 칸타타는 너무 놀랍고 기억에 많이 남았습니다. 합창단의 음악은 우리의 마음을 다 가져갔고, 그후에 초청받아 가게 되었던 성경 세미나에도 정말 좋았습니다. 한국에서 오신 목사님 두분이 계셨는데 그분들이 하나님의 완벽한 죄사함과 법에 대해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분들의 말씀은 우리를 굉장히 집중하게 했습니다.

이번 댈러스 기독교 지도자 연합 모임에 저희 아내와 같이 오기를 결정한 후, 노스 캐롤라이나에서 여기까지 19시간을 직접 운전해서 왔습니다. 지금은 의심이 있었던게 많이 풀렸구요, 특히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완전한 죄사함에 대해 아주 정확하게 배우고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었던 것은, 예수님께서 피를 흘리셨고 우리의 모든 죄를 확실하게 완전히 없애셨다는 것입니다. 전에는 매일 죄를 용서해달라는 기도를 많이 했었습니다. 그래서 제 교회에도 그렇게 가르쳤습니다. 근데 지금은 예수님이 이미 확실하게 가져가신 죄를 더이상 용서해달라고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냥 믿고 받아들이면 됩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바라보는 겁니다. 오늘 그 어떤날보다 확실하고 정확하게 알게되었습니다. 하나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생일보다 더한 날입니다! 절대 잊어버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 한국교회를 통해 하나님이 제게 말씀하신 것을 앞으로도 절대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저와 어머니는 천주교, 팬타 코스탈 교회, 장로교회, 침례교회 등등 안가본 교회가 없었지만 이 모든 교회들은 공통적으로 다 예수님의 죄사함 위에 율법을 갖다 붙였었습니다. 대부분의 교회들이 아직도 법 아래 있고 계속해서 율법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기독교 지도자 연합 모임은 제 마음에 이 메세지를 다시 설교할 수 있게끔 많은 힘을 주었습니다. 다른 목사님들에게도 이 복음을 알려줄 수 있는 힘을 얻었습니다. 제 목회를 더 힘차게 할 수 있게 Mark Lee 목사님과 더욱 가깝게 지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다면 4월달에 있는 컨벤션에도 꼭 가고 싶습니다. 우리는 하나입니다. 기쁜소식 선교회는 많은 사랑과 인내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진실을 설교를 할 때 많은 어려움들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말씀이 이야기 하는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 모든 것을 다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습니다.”

-Humberto Martinez 목사, 노스 캐롤라이나 샬롯.

한편 오늘은 이번 기독교 지도자 연합에 참석한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한 수료식이 있었다. 
 
수료증을 받고 기뻐하는 목회자들
 
 

"이곳 댈러스에 오니 마치 집에 온 것 같습니다. 너무 편하고 자유롭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우리는 다 한 형제입니다!”

단지 한 사람만이 아니었다. 만나는 목회자들 마다 다 하나같이 입을모아 우리가 하나님 안에 하나라고 이야기 했다.

아침부터 밤까지 타이트한 스케줄로 조금은 피곤해 졸기도 하지만 전혀 상관없다. 그들의 마음속에는 이미 앞으로 어떻게 우리와 함께 일할 수 있을지에 대한 소망으로 가득하다.

참된 복음을 만나 행복해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며, 앞으로 그들을 통해 더 크게 역사하실 하나님의 계획을 기대해본다.
 

글 ㅣ 황유현
사진 ㅣ 김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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