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예수님의 피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습니다!"
[필리핀] "예수님의 피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습니다!"
  • 굿뉴스데일리
  • 승인 2017.02.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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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보이스카우트 연맹 총재, 부비서실장과의 교제

2월 11일, 필리핀 다바오 월드캠프 셋째 날이 밝았다.
오늘은 일찍부터 필리핀 보이스카우트 연맹 총재와 대통령 부비서실장이 행사장인 USeP 귀빈실을 방문했다.

 
▲ 필리핀 보이스카우트 총재가 2016년 한국 월드캠프에 참석해 민박에 참석한 사진

필리핀 보이스카우트 연맹 총재와 간부 10명은 지난 2016 한국 월드캠프에 4박5일 동안 참석해 행사가 진행되는 것을 보며 놀라워했고 특히,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음악을 들으며 좋아했다. 그리고 1주차 후 진행된 민박을 통해 마음을 활짝 열었다.
​무엇보다 총재는 청소년들이 캠프에서 변하는 모습을 직접 보며 함께 일하고 싶어했고, 이번 필리핀 월드캠프도 흔쾌히 시간을 내어 참석했다. 또한, 대통령 비서실에서는 부비서실장을 이번 캠프에 보내 캠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했다.

 

박옥수 목사는 필리핀 보이스카우트 연맹 총재, 대통령 부비서실장과 함께 인사를 나눈 뒤 IYF를 시작하게 된 배경과 필리핀에 마인드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자제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일을 해야 합니다. 특히, 필리핀은 캄보디아와 미얀마의 마약들이 쉽게 유입되기 때문에 이를 이기기 위해서는 자제력을 키워야 합니다. 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조금씩 자제력을 키울 수 있도록 훈련을 시켰습니다.

요즘, 매스컴에서 일어난 사건들은 젊은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줍니다. TV프로그램은 시청율을 높이기 위해 제작하기 때문에 깊은 생각을 하지 않아도 그냥 받아들이도록 제작을 합니다.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에 젖다보면 그냥 쉽게 받아들이는데 익숙해져 사고하지 않게 됩니다. 전혀 생각하지 않고, 일어나는 상황만 받아들이게 됩니다.

 

한 예로 얼마 전 케냐에서 수업시간에 올림픽 축구경기를 중계해 주지 않는 것으로 학교에 불을 질렀습니다. 그걸 TV에서 보도했는데, 그것을 보고 학생들이 100개의 학교를 불태워 버렸습니다. 그렇게 학생들이 생각을 하지 않고 그냥 불태워 버려야겠다는 생각, 죽고 싶다는 생각에 빠져서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않는 것을 봅니다.

이번 USeP 학생들에게 3일 동안 강연하면서 학생들이 많이 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전 세계 200개 도시에서 크고 작게 이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3년 전 태국 방콕에서 탐마삿대학에서 마인드 강연을 했습니다. 15개 대학 총장들이 참석해 서로 자신들의 대학에서 이런 행사를 해 달라고 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작년 3월에는 베트남 정부와 FA체결 및 MOU를 체결해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전 세계 학생들의 마음을 바꾸는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음악학교 학생들이 마인드교육을 먼저 배우기 때문에 음악을 해도 세계 최고가 되어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필리핀 보이스카우트 연맹 총재는 “IYF가 하는 일들 너무 좋습니다.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보이스카우트 연맹에서 국제적인 잼버리 대회가 있는데 함께 도와주면 좋겠습니다. 함께 의논해서 이 행사를 보이스카우트 연맹과 IYF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형식으로 하면 어떻겠습니까?”라고 박 목사에게 제안했다.

박옥수 목사는 흔쾌히 함께 돕겠다고 하며, 음악부분과 교육부분을 IYF에서 담당하겠다고 하며 자세한 상황들은 지부장과 협의해서 진행하겠다고 했다.

이후, 오찬을 가진 뒤 박옥수 목사는 아이패드에 있는 성경 말씀을 펴고 교제를 시작했다.

 
 

이 자리에는 필리핀 보이스카우트 연맹 총재와 대통령 부비서실장 그리고 탄자니아 교육청장 및 다바오 연합교회 로미오 시오 로마네스 목사(비숍)가 참석했다.

박옥수 목사는 로마서 3장 23-24절과 고린도전서 6장 9-11절 말씀을 통해 복음을 전했다.

“우리가 죄를 지었기 때문에 죄인이 아닙니다. 재판관이 뭐라고 하는지가 중요한 것입니다. 혹시 판결문을 보셨습니까? 23절처럼 우리는 다 죄를 범했습니다. 하지만, 24절에서는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으로 인해 은혜로 의롭게 되었다고 하십니다. 예수님의 구속으로 의롭게 된 것입니다.

 
 

또, 고린도전서 6장을 9-11절을 보겠습니다. 9절, 10절처럼 우리는 악한 죄를 지은 자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나라에 갈 수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11절에는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었느니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but you are washed(그러나 너는 씻어졌다), but you are sanctified(그러나 너는 거룩하다), but you are justified(그러나 너는 의롭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제가 도미니카 목회자 모임에서 어떤 분이 손을 들고 ‘당신이 의롭습니까? 당신은 죄를 안 짓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저는 ‘네. 저도 죄를 짓습니다. 하지만, 이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제 모든 죄를 사했습니다. 하나님이 의롭다고 하시면 의로운 것 아닙니까? 저는 모든 죄가 예수님의 피로 깨끗이 씻었졌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라고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시내산에서 율법만 주신 것이 아니라, 죄를 사하는 속죄제사법도 주신 말씀을 전하며 영원한 속죄에 대해 설명했다.

 

복음을 들은 필리핀 보이스카우트 연맹 총재는 “네, 아멘! 이제 거룩합니다. 내 모든 것을 아름답게 하셨습니다. 제가 작년에 참석했던 부산 월드캠프에서 마인드 강연을 들으며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우리 보이스카우트 연맹과 IYF와 파트너로 계속 일하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하며, 복음을 듣는 중간중간 계속 “Yes!”, “Amen!”하며 복음을 받아들였다. 뿐만 아니라, 그 자리에 있던 대통령 부비서실장과 탄자니아 교육청장 그리고 다바오 연합교회 로미오 시오 로마네스 목사(비숍)도 “아멘!”하며 함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였다.

 

“하나님께서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박옥수 목사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시고, 저에게 더 큰 힘을 주셨고, 모두가 가져야 할 마음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특히,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 다른 나라의 리더뿐 아니라, 차세대의 리더인 청소년들을 교육하고 이끄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항상 목사님과 목사님의 하시는 일을 존경하고 존중할 것입니다.
오늘 필리핀 보이스카우트는 IYF와 함께 연합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마음을 바꾸게 할 음악과 마인드교육으로 청소년들을 이끌 것입니다. 목사님께서 전하시는 말씀은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에게 큰 영향을 줬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아직도 죄인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이미 깨끗해졌습니다. 예수님의 은혜로 더 이상 죄의 값을 치를 필요 없이 이미 의로워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이상 죄인이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피를 통해서 우리가 깨끗해지고 우리는 이제 새로운 피조물이기 때문입니다. 박목사님과 IYF가 이런 엄청난 일을 하고 있어 너무 감사합니다.”
- 웬델 아비사도 / 필리핀 보이스카우트 연맹 총재

 

하나님께서 이번 필리핀 캠프를 너무 아름답게 해 주셨다. 필리핀 월드캠프를 참석하고 있는 USeP 4천 명의 학생들뿐 아니라, 귀빈들에게도 복음을 듣게 하고 그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일해 주셨다. 앞으로 이 복음의 길이 필리핀에 계속 펼쳐질 것을 생각할 때 너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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