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김윤옥 자매 간증집회
[원주] 김윤옥 자매 간증집회
  • 남지희 기자
  • 승인 2017.04.19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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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미 빛입니다."

지난 4월 16일서울 고척 스카이돔 부활절 예배에서 간증을 통해 성도들에게 희망을 주었던 미국 기쁜소식캔자스교회 김윤옥 자매가 바로 다음날인 4월 17일, 고향인 원주를 방문해 원주교회에서 간증집회를 가졌다.

 

2시간 동안 계속된 간증 속에서 김 자매는 말씀으로 암을 이겨낸 간증을 전했다. 암으로 3개월밖에 살 수 없다는 절망이 찾아왔지만 박옥수 목사를 통해 들려온 말씀을 그대로 품으면서 어둡던 절망이 물러갔다.

 “자매님 잘 들으세요. 예수님은 병자를 만나서 한 번도 그냥 지나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 로마서 8장 11절

육신적으로 살아서 저주를 받았다는 생각이 있었지만, 하나님은 행위가 아닌 은혜로 구원하심을 알게 해주셨다. 집회에 참석한 모든 형제 자매들에게 큰 감동과 기쁨이 되었다.

 

김윤옥 자매는 2가지 암이 있었지만 간증을 하면서 자기는 3가지 암이 있었다고 했다. 나머지 한 개는 생각의 암이었고, 가장 무서운 암이 생각의 암이라고 했다.

“여러분 암은 정말 좋은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생각의 암에 걸려 있습니다. 그 암은 주님과 만나면 끝입니다.”

암이 걸려서 축복이 아니라 이미 축복을 받았는데 암으로 인해서 발견한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김윤옥 자매 간증이 끝나고 병이 있는 형제 자매들은 안수기도를 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집회는 마음의 방향을 하나님으로 돌리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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