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꿈을 향한 새로운 별들의 도전
[콜롬비아] 꿈을 향한 새로운 별들의 도전
  • 신누리
  • 승인 2017.07.17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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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Good news corps 지원자 워크샵

2017년 7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2차 굿뉴스코(Good News Corps) 지원자 워크숍이 콜롬비아 보고타 ClubColombia Torre A 센터에서 열렸다. 2박 3일에 걸친 워크숍 동안 총 60명이 지원해 참석했다. 2차로 새로 참석한 학생은 37명이었다.

▲ 두번째 Talle에 등록 중인 참가자들
▲ IYF댄스를 배우고 있는 참가자들
▲ 아이티 굿뉴스코 체험담을 발표 중인 콜롬비아 단원 Milena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워크숍은 처음보다 더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활동들을 준비했다. 마인드 강연, 선배단원들의 체험담,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라이쳐스 댄스 배우기 등 참석한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었다. 둘째 날 있었던 보고타 광장 역사 견학과 마지막 날 나무 심기 프로그램이 호응이 좋았다. 가이드와 함께 보고타 광장을 돌면서 광장에 있는 건물 속에 담긴 역사 설명을 들었다. 학생들은 그동안 어렴풋이 알던 보고타의 역사를 자세히 알게 됐다며 기뻐했다. 그리고 마지막 날 물의 중요성에 대한 강연을 들은 후 나무 심기 프로그램을 가졌다. 학생들이 직접 땅을 파고 나무를 심으면서 물의 중요성과 물을 지켜주는 나무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

▲ 나무 심기 행사를 참여 중인 참가자들
▲ 나무심기 행사를 마친 후

워크숍 기간인 3일 동안 루벤(Ruben Acuna) 강사가 마음의 변화를 주제로 4차례 마인드 강연을 가졌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우리 자신을 보는 것보다 남들을 보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 현재 많은 청년들이 마약에 중독된 것처럼 어떤 것에 빠지면 거기에서 벗어나기가 힘들다. 변화하기 위해선 먼저 우리 마음의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 마음의 변화는 우리에게 새로운 관점을 갖게 해준다. 마음의 변화에 대한 가치는 첫째 삶을 바꾸고, 둘째 사회를 바꾸고, 셋째 나라를 바꾼다. 탄소 광물과 다이아몬드는 같은 화학 성분을 가지고 있지만, 다이아몬드가 탄소 광물보다 더 많은 압력을 받았다는 차이점이 있다. 다이아몬드는 다이아몬드가 되기 위해서 더 많은 압력을 받는다. 그리고 예쁜 다이아몬드 모양을 갖기 위해 원래 모양에서 많이 깎이게 된다. 이처럼 우리도 강한 마음을 가지기 위해서는 불이 필요하고 압력이 필요하고 깎임이 필요하다. 어려움과 문제들은 우리의 마음을 강하게 만들어준다. 우리는 우리의 마음이 약한 것을 알아야 한다. 모든 상황들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준비된 마음이 필요하고 마음의 변화가 중요하다며 메시지를 전했다.

▲ 마인드 강연을 전하고 있는 Ruben 강사
▲ 그룹별 모임 중인 참가자들

마인드 강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마음의 세계를 알릴 수 있었다. 또한 마인드 강연을 통해 학생들은 마음의 세계의 중요성과 굿뉴스코의 목적을 알게 됐다. 마인드 강연이 끝나고 이어지는 그룹별 모임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강연을 통해 느낀 점과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서 서로 마음이 하나가 됨을 볼 수 있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서 내 마음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어서 기쁩니다. 마인드강연을 들으면서 이제 많은 도전에 맞설 수 있게 되었고 내 걱정들을 극복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됐습니다. 그리고 해외봉사를 꼭 나가서 더 큰 변화를 겪고 싶습니다.” (Jessica Ballesteros, 20)

“이번 워크샵을 통해 내 마음을 하나님과 또 모든 사람들에게 열 수 있게 돼서 기뻤습니다. 그리고 마인드강연을 통해 마인드의 중요성과 마음의 변화를 통해 내 가치를 높이고 겸손한 마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다음 워크샵에도 참석해서 마음의 세계와 IYF를 더 알고 싶습니다.” (Caren Gineth Junca Acuña, 20)

“마인드 강연을 통해 내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내 마음을 돌아보면서 더 성숙해지는 계기가 됐습니다. 그리고 워크숍 마지막 날에 나무 심는 활동이 재밌었습니다. 왜냐하면 나무를 직접 심는 것은 처음이기 때문입니다. 다음 워크숍이 또 기다려집니다.” (Ximena Alejandra Diaz Sucirez, 20)

▲ 콜롬비아의 역사 견학을 마치고

올해 두 번째로 가진 워크숍에 많은 지원자들이 참석했고, IYF와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이어지는 워크숍에서 더 많은 학생들이 IYF와 연결되어 마음의 세계를 배우고 그 마인드를 가지고 해외봉사를 나가 부담을 뛰어넘고 하나님을 경험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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