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저는 하나님께 받은 지혜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가나] “저는 하나님께 받은 지혜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 박용언 기자
  • 승인 2017.07.26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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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수 목사와 7개 대학교 총장 및 교육관계자들의 면담

박옥수 목사와 7개 대학교 총장 및 교육관계자들 면담

 
 

7월 25일 오전, 레곤에 위치한 가나 국립대학교 귀빈실에서 박옥수 목사와 7개 대학교 총장 및 교육관계자들 면담이 진행됐다. 이번 면담은 지난 7월 한국 월드캠프에 참석했던 가나 교육관계자들이 큰 감명을 받고 가나에서도 마인드강연을 많은 학교에서 시행하고자 추진됐다.

 
 

대학교 총장 및 교육관계자들은 박옥수 목사와 간단하게 인사를 나눈 후, 홍보영상을 시청했다. 이후 합창단의 축하공연을 관람했다. 참석한 교육관계자들은 “뷰티풀!!”이라고 외치며 환호했다. 박옥수 목사는 마인드강연의 필요성과 전 세계 진행상황을 설명했다.

 

“저는 목사입니다. 성경을 통해서 마음의 세계를 발견했습니다. 사도행전 13장 22절을 보며 다윗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하는 것처럼 하나님과 마음을 함께했을 때 하나님께서 모든 걸 도우심을 경험했습니다. 예를 들면 2001년에 합창단을 만들었습니다. 학생들의 과격한 마음을 다스리는 데에는 음악이 가장 좋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렇게 음악을 시작했는데 정확한 음을 낼 수 있는 귀를 발달시켜 최고의 합창단이 되었습니다.

솔로몬, 다윗, 다니엘은 하나님의 지혜를 받았습니다. 저는 그 하나님께 받은 지혜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많은 나라 청소년들을 훈련시켰을 때 학생들이 변하고 달라지는 것을 봅니다. 저희가 한국에서 장관포럼을 하면 참석한 장관님들이 우리가 훈련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깜짝 깜짝 놀랍니다. 전혀 다른 세계를 만들고 있습니다. 잠비아 코퍼벨트 대학을 시작으로 많은 나라에서 마인드교육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나라마다 대학마다 다르겠지만, 10년 정도 마인드 교육을 받으면 학생들이 달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나님과 마음을 함께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예수님이 가나 혼인잔치에서 포도주가 모자랐을 때 내 때가 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냐면 무슨 이야기를 하든지 받아들인다면 하나님께서 그대로 일하시는 것입니다. 사단은 많은 생각을 넣어서 예수님과 마음을 합하지 못하도록 합니다. 분명 물인데 떠서 가져다 주라고 한다면 내 생각으로는 따를 수 없습니다. 예수님과 마음이 같아지려면 내 생각을 버려야 가능한 것입니다. 성경 로마서 8장 33절에서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럼 여러분은 의인입니까? 죄인입니까?”

 

총장 및 교육관계자들은 “라이쳐스!”라고 외치며 마음을 말씀과 합했다.

“네!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생각이 아니라 말씀이 뭐라고 하느냐 입니다.

로마서 3장 23절, 24절에서처럼 '우리는 죄를 지었지만, 예수님의 피로 우리 죄가 씻어졌다'라고 믿는 것입니다. 이런 하나님의 지혜를 전 세계 젊은이들과 공유하려 합니다. 총장님들께서도 마음을 함께해 주십시오. 우리의 마음은 다 악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마음으로 바꾸어야 하는 것입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메시지를 들은 총장 및 교육관계자들은 ‘오케이!’, ‘땡큐!’ 라며 마음을 합하고 기뻐했다. 이후 앞으로 어떻게 교육을 진행해갈지에 대해 자세한 부분들을 함께 논의했다.

 

“마인드 교육이라는 개념 자체가 우리에게는 새롭지만 굉장히 유용할 겁니다. 우리 학교 상담부서에 접목시키고 싶습니다. 상담부에서 마인드 교육 계획과 방법을 배워서 학생들에게 힐링을 가져다주길 바랍니다.

학생들에게 크게 유익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요즘 부모님들은 굉장히 바쁘게 살기 때문에 자식들과 이야기 나눌 시간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학생들은 항상 누군가를 필요로 합니다. 특히 문제가 생겼을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학생들이 사회에서 가정에서 많은 문제들을 만납니다.

상담부에서 마인드 교육을 접목시켜 마인드를 배운다면, 학생들이 만나는 사회적인 문제들을 긍정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마인드 교육이 다양한 방면에서 유용하게 쓰일 거라 생각됩니다. 긍정적인 학생들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에릭 던캔 / 항공대학교 부총장

 

"저는 지난 한국 월드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제가 한국에서 경험한 마인드 강연은 정말 놀라운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교육분야에 적용도 가능하고, 특정과목과 상관없이 모든 분야에도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인드 강연을 통해 지식으로 얻는 것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으로 확대해서 많은 청소년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해주면 좋겠습니다." 조 프레주이 / IK보건전문대학교 총장

 

박옥수 목사와 총장 및 교육관계자들은 마음을 말씀에 맞추었다. 하나님과 마음을 합한 다윗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룬 것처럼 이 시대에 하나님의 지혜를 공유하기 위해 여러 총장들이 뜻을 함께했다. 이들을 통해 가나의 수많은 청소년들이 놀랍게 바뀔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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