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고] "그리스도는 예 하고 아니라 함이 되지 아니하였으니"
[토고] "그리스도는 예 하고 아니라 함이 되지 아니하였으니"
  • 소진영
  • 승인 2017.10.31 0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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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고 기획 개발부 마인드 강연의 길이 열리다.

 10월 25일, 김기성 목사를 초청해 토고 기획∙개발부 부서 마인드 교육이 진행되었다. 기획∙개발부는 토고의 모든 정부 부처의 기획과 여러 가지 개발에 대한 총체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부서이다. 그리고 이 부서를 통해 NGO단체들의 모든 NGO등록이 발행된다. 토고에는 900여 개의 NGO단체가 있다. 그 중에서 크게 활동하는 NGO단체 대표자 60명이 장관 초청 하에 오전 마인드 교육에 참석했다.

 


 김기성목사는 '반격 하라'를 주제로 "사람의 몸에 근육이 만들어져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것처럼 사람의 마음에도 마음의 근육이 만들어졌을 때 건강을 유지하고 어려움을 만날 때 반격할 수 있는 힘이 만들어집니다. 어려움, 부담을 넘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에게는 강한 마음이 만들어져서 삶 속에 새로운 힘을 얻어 갈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 삶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 아니라 실제는 어려움이 없고 어떤 어려움이 와도 그것을 넘을 수 있는 능력을 하나님이 주셔서 어려움과 문제를 즐기면서 살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사람의 마음에서 어려움과 문제를 느끼는 것이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라는 내용을 전했다.

 기대 없이 형식적으로 참석한 참석자들은 김기성 목사의 강연에 놀라워하고 연이어 많은 질문을 하였다. 그 중에 IDE NGO의 대표 Simon은 강연을 마친 이후에도 강사에게 여러가지 질문을 하고 답변을 들었다. 김기성 목사는 Simon을 성경세미나에 초청하였고 Simon은 그날 저녁 성경세미나에 참석하고 김기성 목사와 신앙상담 후 구원을 받았다.

오후에는 기획∙개발부 장관이 주최하여 기획∙개발부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인드 교육이 진행되었다.

 

'경청'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경청의 5단계 중 최고의 경청의 단계는 공감적 경청임을 설명하면서 사람들이 듣는 것 같아도 실제로 듣지 아니하고 공감적 경청을 하지 못하는 것을 이야기했다. 김기성 목사는 아버지 마음을 만난 것과 감옥에 있었을 때 알게 된 어머니의 마음 등을 통해서 공감적 경청을 배운 사례와 그로부터 얻어진 하나님 안의 행복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마찬가지로 강연 이후 참석자들의 질문들에 대한 답이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어지고 복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정부 관계자들임에도 불구하고 순수하게 말씀에 이끌려 오고 복음을 받아들였다.

10월 26일, 오전 7시 30분에는 기획∙개발부 장관, 부장관, 국장 그리고 실무자 총 4명과 함께 마인드 교육 면담이 있었다.

 

"한국 국민들은 한때 너무 어렵고 매우 가난해서 자식들 만큼은 가난을 물려주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강한 의지로 힘있게 달려나가 놀라운 경제 발전을 이루고 엄청난 성과를 가져왔는데 현재 젊은이들은 좋은 여건에서 태어났지만 행복하지 않고 마음의 세계가 무너져 갑니다. 경제성장을 하면 행복을 가져 올 줄로 알았는데 마음은 행복하지 않고 더욱 더 마음의 세계가 어려워지는 것을 보면서 한국에서는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라는 김기성 목사의 이야기에 부장관은 "우리는 기획∙개발부에 해당되는 부서입니다. 강연을 들으면서 우리도 발전을 위해 달려가는 국가 중 하나이지만 막상 발전을 해도 그것이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없다면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마인드교육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직접 배우고 마인드 강사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이어 매달 정부 부처 관계자들 대상 마인드교육을 추진하도록 의견을 모았다.

 

부장관과 국장은 7층 장관실에서부터 주차장까지 배웅을 나왔고 김기성 목사는 저녁 식사에 초대했다.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복음을 전하고 부장관과 국장은 복음을 너무 달게 듣고 모두 구원을 받고 행복해했다.

오후에는 경찰학교에서 150명의 학생들에게 마인드 교육을 했다. 경찰학교 국장이 마음을 열고 많은 경찰학교 학생들이 좋아하고 행복해했다.

 

저녁마다 가진 김기성 목사의 성경 세미나에서는 많은 형제 자매들이 참석한 가운데 말씀이 전해졌다. 하나님이 아담에게 어떻게 이름을 짓는지 보시려고 했던 것처럼 우리 인생에 어떤 이름을 짓고 사는 것이 중요한지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우리가 '힘들다, 어렵다'는 절망을 이야기하면 예수님은 "예" 하시고 힘들고 어렵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소망과 평안 행복을 이야기하면 예수님은 "예"하시고 우리 마음에 그대로 행하십니다. 아프리카 사람들의 마음에는 '나는 도움을 받아야 해'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이 마음이 더욱 불행하고 가난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도움을 줄 수 있다.'라는 마음으로 바뀌면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도움을 주는 나라가 됩니다."

말씀을 마친 이후 짧게 마음을 발표하는 시간에 형제 자매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화답하듯 간증을 쏟아내며 행복해했다.

김기성 목사의 방문 일정 속에 진행된 마인드 교육을 통해서 부장관, 국장을 비롯해 구원을 받을 수 없는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고 행복해하는 것을 보았다. 이렇게 복음을 전하는 길에 열린 문을 열어두셔서 누구든지 들어오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감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모두가 행복했다. 앞으로 있을 하나님의 일들 또한 매우 소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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