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사랑을 입는 남미 CLF
[아르헨티나] 사랑을 입는 남미 CLF
  • 김상희
  • 승인 2018.01.06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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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수 목사 부에노스아이레스 CLF에서 4회 연속 특강 이어가

월드캠프에서 하나의 코너에 불과했던 CLF가 2018년 들어 가장 사랑받는 포럼이 됐다. 2001년 대학생들을 가장 즐겁고 행복하게 해주자라는 마음으로 태동한 한 달짜리 IYF 월드캠프(세계대회)처럼 목회자들이 성경을 중심으로 서로 만나 교류하여 마음이 흐르는 이 시대 최고의 기독교지도자대회 CLF. 지금 여기 지구 반대편 남미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고 있다.

CLF를 위해 빤아메리카노 호텔 로비로 모이고 있는 기독교 지도자들

2018년 1월 3일부터 6일까지 3박 4일간 부에노스아이레스 중심가에 위치한 판아메리카노 지하1층 아마조나스관에서 아르헨티나를 비롯한 남미 6개국(브라질, 우루과이, 칠레, 파라과이, 볼리비아)의 기독교 지도자 11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박옥수 목사와 함께 온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

1월 4일, 전날 콜롬비아 강연을 마치자마자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도착한 박옥수 목사는 CLF 대회장에서 첫 시간 특강을 마쳤다.

바로 이어 대학생들 그룹에서 두 번째 시간을 가져 왔었는데, 그 자리엔 함께 동행한 임민철 목사가 맡아 주었고, 박옥수 목사는 CLF 참가자 기독교 지도자를 향한 강의를 계속 이어갔다.

“신앙을 하는데 성경을 제외하고 신앙을 할 수 없습니다."

“신앙을 하는데 성경을 제외하고 신앙을 할 수 없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오병이어 사건이나 죽은 나사로가 살아나는 이야기를 아니까 성경을 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성경은 1,800페이지인데 하루에 60페이지씩 읽으면 한 달에 한 번 읽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것이 상당히 중요합니다.”라고 했다.

"핸드폰이 정말 잘 만들어졌지만 하나님과 대화하는 기술은 없습니다. "

또한 이제 우리 일상의 한 부분이 되어버린 휴대폰의 기능을 통해 쉽고 자세히 설명했다.

“크리스탈을 얇게 잘라서 쇠막대기를 양쪽에 대고 전기를 넣으면 1초에 30만키로미터를 달리는 전파가 나오는데 이 전파에 소리를 업고 가면 이 소리가 여기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기지국을 거쳐 한국 까지 갑니다. 이 핸드폰은 정말 잘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약간 기술이 부족합니다. 그것은 하나님과 대화하는 기술은 없다는 것입니다.”

박옥수 목사는 CLF에 참가한 110여 명의 기독교 지도자들에게 하나님과 통하는 지도자, 하나님과 마음이 흐르는 지도자, 하나님과 죄의 장벽이 다 허물어져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인도를 받고 이끌림을 받는 능력있는 지도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그 근본부터 자세히 파헤쳐 설명했다. 특히 죄의 장벽으로 하나님과 하나되지 못하고 있는 기독교 지도자들을 구원하기 위해 박옥수 목사는 매 시간 마다 힘있게 복음을 전했다. 

"여러분은 의인입니다."라고 하자 아멘을 외치는 기독교 지도자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자 되었느니라. 여러분 이것은 여러분 죄에 대한 하나님의 판결문입니다. 우리 죄의 판결은 하나님이 하십니다. 하나님이 의롭다 하시면 의로운 겁니다. 여러분은 의인입니다.”

떼레사 크루즈 목사

간증 1
떼레사 크루즈 목사(씰루에 교회)
"제게 의인이냐 죄인이냐 물으면 이제 바로 대답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의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계속 죄를 짓는 제 모습을 보고 정죄에 빠졌습니다. 그런데 말씀에선 하나님이 우릴 씻기시고 구했다고 했습니다. 오늘 박 목사님을 통해서 제 마음에 있는 죄를 씻을 수 있었습니다."

루이스 알베르또 그레고리오 목사

간증 2
루이스 알베르또 그레고리오 목사(사란디 교회)
"안녕하세요. 저는 그레고리오레에서 온 루이스 알베르또 그레고리오입니다. 저는 아베자네다 사란디에 있는 교회에서 목회 중입니다. 먼저 오로지 주님만을 위해 자신의 삶을 바친 많은 목사님과 한 자리에 모이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저는 이번 말씀을 들으면서 몸을 지배하는 마음은 극복하는 마음이라는 목사님의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저는 이제 앞으로 청년들에게 복음을 전하면서 청년들 마음에 극복하는 마음, 몸을 지배하는 마음을 심어주고 싶습니다. 그것이 제 유일한 소망입니다. CLF에 초청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2018 남미 아르헨티나 CLF는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대회이다. 기독교 지도자들이 이제는 교파와 교단을 넘어 누가복음 24장 47절 말씀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 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처럼 박옥수 목사가 아주 쉽고 자세하게 풀어 전해 준 복음을 듣고, 이 복음을 받고 복음으로 살 수 있는 놀라운 기회의 대회가 되고 있다.

이 대회는 2018년 1월 6일 토요일 오전에 수료를 하고 막을 내리지만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남미 구석 구석에 복음을 전하는 참된 지도자들이 꾸준히 일어날 것이다.

기사 / 김상희, 김영진 (제16기 단기선교사)
사진기자 / 샤니나(아르헨티나), 리지아(브라질), 훌리아나(아르헨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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