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룬디] 부통령 면담과 CLF 목회자 모임 소식
[부룬디] 부통령 면담과 CLF 목회자 모임 소식
  • iyfpress
  • 승인 2018.06.0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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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

5월 30일부터 6월 2일간 이헌목 목사와 오정환 목사 그리고 김형주 장로가 부룬디에 특별 방문을 하였다. 부룬디의 4일의 일정간 정말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 공항에서 환영하는 부줌부라 교회 자매들

기쁜소식 부줌부라 교회 형제 자매들은 한국에서 오신 목사님들을 온 마음으로 환영해 주었다.

▲ 교회에서 환영받는 이헌목 목사

- 시골 고등학교 복음 집회

부룬디 방문 세번째 날 이헌목 목사는 대통령 면담을 위해 새벽 사역자 모임 후 6시에 지방 도시로 출발하였다.

1시간정도 차로 이동하고 있던 중 대통령과의 면담이 이헌목 목사를 초청한 대통령 고문과 의전 부실장의 일자 착오로 인해 면담이 결렬되었다. 처음에는 하나님이 허락하시지 않는 듯 했으나 모든 일에 협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주님께서 더 합당하게 오늘을 이끄시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대통령 면담이 취소되고 차를 잠시 멈추었을 때 이헌목 목사는 근처의 학교에 찾아가 말씀을 전하고자 하였다. 마을의 고등학교에 갑자기 방문하여 공연 및 마인드 강연을 해보자고 제안했고 마침 교장의 훈시를 듣기 위해 모든 학생들이 운동장에 모여있었던 참이었다. 부가마라의 고등학교의 교장은 이헌목 목사에게 시간을 내주었고 그 후 단기선교사들의 공연에 이어 이헌목 목사가 말씀을 전하였다. 교장 및 교사들과 전교생들은 이헌목 목사 복음의 말씀을 진중히 경청하였다. 갑작스럽게 진행된 일정이었지만 주님이 준비하셨기에 모든 시간에 주님의 은혜와 역사를 경험할 수 있었다.

▲ 시골로 가는 길
▲ 부가라마에서 복음을 전하다
▲ 집중하는 학생들
 

 

▲ 복음을 힘있게 전하는 이헌목 목사

- 가스통 신딤워 부통령과의 면담

시간이 지나 부통령 집무실에서 부통령과의 면담이 성사되었고, 대통령 고문과 의전 부실장은 부통령 면담을 진행 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어 갑자기 부통령 집무실에서 부통령과의 면담이 성사되었다.

뜻밖의 만남이었지만, 신딤워 부통령은 이헌목 목사와 일행들을 너무 반갑게 환영하였고 특히 해외봉사단원들의 공연에 마음을 열었다. 이어 이헌목 목사가 IYF와 마인드 교육의 성과에 대해서 그리고 부룬디 선교센터 건립에 대해서 설명하였다. 

부통령과의 면담
IYF 센터 건축을 설명하는 이헌목 목사
▲ 박목사님의 마인드북을 건네받는 부통령

IYF 센터를 통해 부룬디 청소년들이 마인드교육 음악교육 건축기술 한국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아카데미 태권도교실 축구교실 등 폭넓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신딤워 부통령은 평소에 마음에 그린 그림을 IYF에서 실행하고 있다며 놀라워하며 정말 온 마음으로 도와주시겠다 말씀하시고 이헌목 목사와 함께 국립 RTNB TV에서 인터뷰까지 진행하였다. 또한 7월에 있는 한국 월드캠프에 참석하고 싶다며 뜻을 알렸다.

 부통령과 악수하는 이헌목 목사

 

국립방송국과의 인터뷰
▲ 부통령실 뒷뜰에서 다함께
▲ 부룬디 국립방송국 RTNB 9시 뉴스 캡쳐

- 부룬디 CLF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매일 오후에 가진 CLF 부룬디 컨퍼런스에는 300명 가까운 목회자들이 집회에 참석하여 성막 강연을 통해서 신비로운 예수님의 그림자에 대해서 들으며 놀라워하였다. 또한 성막의 기구를 통해 예수그리스도께서 우리 인간을 위한 일들을 들으면서 CLF 모임을 통해 다른 곳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말씀을 접한 것에 행복해하고 감사하였다. 아프리카 중부 기독교 연합의 총회장은 CLF의 모든 일정에 참석하였고 그 후 부룬디 굿뉴스미션 교회를 방문하여 이헌목 목사일행과 함께 식사를 하였다. 총회장은 이헌목 목사와 식사를 하는 동안 말씀을 더 자세히 들을 수 있었다.

부룬디 굿뉴스코의 축하 아카펠라 공연
 
 

"FECABU는 1940년대에 부룬디에 들어와 현재는 부룬디 전역에 850개의 지역 교회가 있습니다. 총회장으로써 참 많은 목회자들이 말씀이 없이 그 많은 성도들을 이끌면서 각 교회마다 문제가 일어나는 것을 보면서 말씀과 교제가 있는 기쁜 소식 선교회와 함께 하게 되는 것이 너무 소망스럽습니다." - 주베날 바지샤카 (FECABU - 아프리카 그리스도의 형제 복음 교회 총회장)

▲ FECABU 교회 총회장 인사말

이틀에 걸친 CLF로 많은 부룬디의 목회자들이 정확하고 참된 말씀을 받아들일 수 있었고 특히, 이헌목 목사의 안수 복음을 통해 목회자들이 아멘으로 화답하고 기뻐하였다.

“이틀간의 놀라운 성막 강연을 통해 이미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모든 사람이 의인이 되었고 그 사실을 믿기만 하면 아무 노력없이 천국에 가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정말 아무 노력이 없는 것입니다. 정말 놀랍습니다!” - 제레미 목사 (부줌부라 카멩게 교회)

▲ 제레미 목사

"말씀이 너무 좋았습니다. 전에 알던 말씀과 너무 달라 처음에는 혼란스러웠지만, 예수님께서 2천년전에 우리의 죄를 이미 다 사하셨다는 죄사함의 말씀을 들었고, 저는 의인이 되었습니다. 저희 교회에 기쁜소식 선교회 목사님들을 초청하여 성도들이 이 말씀을 듣게 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클린 목사 (부룬디 생명의 말씀 교회)

▲ 이헌목 목사께 기도받는 자클린 목사

하나님께서 놀랍도록 일하시는 하루 하루가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 언약궤를 맨 제사장들의 발이 요단강 물을 밣았을 때 물이 끊어지고, 이스라엘 백성은 요단강을 건널 수 있었던 것 처럼, 교회안에 모든 것을 주시고 담대하게 앞으로 행하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 마치고 다함께

글 & 사진 / 부룬디 단기선교사 심효진 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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