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대전]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 정보영
  • 승인 2018.09.0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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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부 성경세미나<참된 신앙은 회개와 믿음으로>

기쁜소식한밭교회 장년부가 주최한 성경세미나 <참된 신앙은 회개와 믿음으로>가 지난 6일과 7일 저녁 7시 30분 S컨벤션웨딩홀에서 진행되었다.

성경세미나가 진행된 S컨벤션웨딩홀

이번 세미나는 ‘부서별 집회’를 말씀하신 종의 마음을 받아, 여름캠프가 마무리될 무렵 장년부에서 준비한 복음말씀 집회다. 장소대여 및 홍보와 초청, 프로그램 연출 등 준비시간이 길지 않았지만 교회의 마음을 받아 발걸음을 내디뎠을 때 하나님께서 도와주시는 세계를 만날 수 있었다.

사회시간, 김형회 집사

“복음 앞에 달려 나가는 종의 삶을 보면서 우리가 이대로 있으면 저주를 받겠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마침 아프리카 전도여행을 가시는 목사님의 인도로 복음집회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세미나 주최는 장년이었지만 한밭교회 전체의 집회였고, 집회를 준비하면서 장년들과 더 가깝게 마음을 모을 수 있었습니다. 순간순간 실수와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그때마다 돕는 손길과 지혜를 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면서 집회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김형회 집사

간증시간, 하나님을 만나게 된 마음을 이야기하는 최용선 장로
리오몬따냐 보컬 김현호의 가스펠 무대

첫날, ‘리오몬따냐’ 김현호의 가스펠 무대가 펼쳐졌다. 80여 개국을 순회하며 하나님을 노래하는 리오몬따냐는 이날 ‘하나님의 은혜’, ‘온갖 두려움과 모든 근심’, ‘누군가 널 위하여’ 등을 열창했다. 공연장 가득 감미롭게 울려 퍼지는 목소리에 참석자들은 깊은 울림을 받으며 큰 박수로 화답했다.

이어 한밭 그레이스 합창단이 준비한 무대는 참석자들을 행복하게 해주었다. 양일간 펼쳐진 합창단의 공연은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하모니와 호흡을 선보이며 하나님을 향한 기쁨과 감사를 마음으로 노래한 최고의 무대였다.

한밭 그레이스 합창단의 아름다운 무대에 눈을 뗄 수 없는 찹석자들

말씀시간, 박양수 목사가 전하는 말씀에 참석자들 마음은 하나님 앞으로 나아갔다. 첫날 창세기 3장 말씀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과 멀어진 이유는 내가 보는 것을 믿기 때문인데, 그렇기에 내 판단, 내 생각을 버리고 돌이켜 말씀을 믿어야 함’을 강조했다.

말씀을 듣기 위해 공연홀을 가득 채운 참석자들

둘째 날에는 죄 사함의 말씀을 전했다.

“마태복음 7장에 ‘열매를 보면 그 나무를 알 수 있다’는 말씀이 나옵니다. 오늘 여러분은 어떤 열매를 맺고 있습니까? 여러분에게서 가시와 엉겅퀴가 나온다면 그것은 여러분 근본이 가시와 엉겅퀴나무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예수님과 아무 상관없이 자기 마음을 갖고 사는 것은 마음에 죄가 있고, 두려움이 있고, 불신이 있기에 그렇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박양수 목사

“아버지의 뜻은 너희의 거룩함입니다. 그 뜻을 행하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보내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대신 죄를 지심으로 우리가 거룩함을 얻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 마음을 받는 것이 하나님과 마음을 합치는 것입니다”

말씀시간 후 이어진 개인 상담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은 마음의 교제를 나누면서 말씀 앞에 나를 비춰볼 수 있었다.

 
 
개인상담시간, 마음의 교제를 나누는 참석자들

“이전 회사 대표님을 업무상 만나 일을 하고 함께 저녁식사를 했어요. 식사 중에 제가 그분을 세미나에 초청했습니다. 그런데 흔쾌히 오신다고 해서 함께 오게 되었습니다. 정말 생각지도 못했는데 하나님께서 입히신 은혜라는 마음이 듭니다.” - 홍종철 집사

“직장 후배가 오늘 왔는데 말씀을 듣고 개인 상담을 받으면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이유가 내 죄를 씻어주기 위한 것임을 알게 되었다.’ 고 말하는데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동안 교회에도 몇 번 왔었고, 복음도 들었는데, 마음에 이루어지지 않았거든요.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교회와 연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장신용 형제

“이틀 동안 참석했는데, 공연이 너무나 멋졌습니다. 믿음을 갖고 살아야 할 필요성에 대해 상담을 받았고, 강사님 말씀이 굉장히 전달력이 뛰어나 이해하기 쉬었습니다.” -정경애

이번 세미나에는 형제 자매들이 초청한 직장동료, 가족, 친구 등 많은 새로운 분들이 참석해 교회의 기쁨이 되었다. 형제 자매들 마음이 복음으로 가득 찰 수 있었던 이번 세미나를 마무리하며 새로운 이들이 계속해서 사귐을 갖고 교회 안에 더해지길 소망한다.

사진 김광현 이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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