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 이웃과 함께 하는 2018 세계 문화 여행
[양천] 이웃과 함께 하는 2018 세계 문화 여행
  • 노영경 기자
  • 승인 2018.09.18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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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홍등을 설명하는 아시아 부스

 9.15(토) 오후 기쁜소식 양천교회는 국제인성아카데미 주최로 '2018 세계 문화 여행' 컬쳐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교회의 모든 부서가 참가해 홍보를 하고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교회 주변에서 초청장을 받고 찾아온 주민들과 지인들, 이웃 어르신들, 인성 예절 캠프에 참석했던 겨레얼 새터민 학교 아이들이 참여하는 등 400여 명의 주민들이 함께 했다.

▲ 왼쪽 두 번째 오진환 양천구 구의회 부의장
▲ 겨레 얼 새터민 아이들과 함께 김정옥 양천푸드뱅크 센터장

 이번 행사는 김용태 양천(을) 국회의원이 후원했고, 양천구 의회 오진환 부의장과 푸드뱅크 마켓 김정옥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천구 의회 오진환 부의장의 축사로 막을 열었다.

▲ 오진환 구의회 부의장의 축사
▲ 박옥수 목사의 저서 <마음밭에 서서>를 선물로 받은 오진환 부의장
 

 오진환 의원은 행사의 규모와 다양한 이색문화 체험을 보고 놀라워하며 “작은 나눔 바자회 정도의 행사로 생각하고 왔는데 이렇게 큰 규모로 세계문화를 한눈에 느끼고 체험하는 공간임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런 행사를 구의회 차원에서 알려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보러 오셨어야 했는데 아쉽습니다.” 라며 기쁜소식 양천교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또한, 앞으로 있을 양천실버대학과 국제인성아카데미의 행사에도 함께 할 의사를 밝혔다.

▲ 중등부의 라이쳐스 건전댄스
▲ 인도 문화공연 '더럭더럭'
▲ 아카펠라 공연으로 분위기 UP!!
▲ 그라시아스합창단 김해리 단원의 공연

1부 행사는 주일학교와 양천실버대학이 준비한 댄스공연 그리고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단원들의 아카펠라와 그리시아스합창단 바이올리니스트 김해리의 연주로 시작되었다.

▲ 안태형 목사의 마인드 강연
 

 이어 안태형 목사는 "코이 물고기가 어항 속에서의 작은 물고기가 아닌 강물 속에서 크고 힘있게 사는 것처럼 최요한 단원은 마약중독자로 살다가 라이베리아 굿뉴스코 단원으로 갔습니다. 전갈에 쏘여 독으로 죽어가다가 인도자와 마음이 연결되어 죽음을 이기는 힘을 얻어 살아났습니다. 지금은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강물 속 코이처럼 꿈과 용기를 갖고 살도록 이끄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라며 '마음의 힘'을 주제로 강연했다.

▲ 굿뉴스코(Good News Corps) 단원들에게 설명을 듣고 있는 오진환 부의장
 
▲ '마추픽추 만들기' 체험 중인 남미 부스
▲ 남미 부스에서 마련한 포토존에서 한 컷
 
▲ 양천실버대학 부스에서는 민화그리기, 책갈피 만들기 체험을 운영했다.

 이날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남미, 유럽 5대륙의 문화체험부스와 먹거리 장터, 전통놀이 한마당, 나눔 바자회, 실버대학 부스를 만들어 사람들에게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선사했다.

▲ 박선옥 원장의 마인드 강연

 2부에는 아카펠라 공연과 국제인성아카데미 박선옥 원장의 ‘관점의 전환’이란 강연을 들었다. 거리를 청소하는 자기의 직업을 바라보는 두 사람의 다른 시각과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낙하산 샌드위치 재플 슈츠”의 성공 비결을 통해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마음의 시각을 바꿀 때 찾아오는 행복에 대해 함께 공감하며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 중국 문화댄스 '하오중궈'

 초등학생과 중학생 연합팀에서 준비한 중국 문화공연을 끝으로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2018 세계문화여행' 컬쳐행사의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네이버뉴스 ‘데일리안’에 실리며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았다.

(출저: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119&aid=0002281834&sid1=001&lfrom=kakao)

 

 양천교회 형제 자매들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며 “생각하는 것을 내딛고 기획하고 나가면 된다. 똑같은 방식으로 하지 말고, 조금 더 사고해서 달리해보면 분명히 길이 열린다.” 는 양천교회 담임 이헌목 목사의 주일설교를 나누며 이번 행사를 준비했고 부딪히며 길을 여시는 주님을 경험했다.

앞으로 제2회 세계문화여행은 물론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인성교육을 기획해 어린이, 성인, 실버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경험할 수 있는 건강한 지역사회 행사로 발전시켜 앞으로의 행보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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