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구 집회를 마치며....(인터뷰)
서대구 집회를 마치며....(인터뷰)
  • 서대구기자
  • 승인 2001.11.2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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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구 집회를 마치며....(인터뷰)


서대구 예배당 건축 후 첫 집회를 11월 19~11월 24일동안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라헬을 생각하신지라 하나님이 그를 들으시고 그 태를 여신고로 그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 가로되 하나님이 나의 부끄러움을 씻으셨다"
(창세기 30장 22~23절)


오랫동안 서대구 교회에 구원 받는 역사가 없는 부분에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의 부끄러움을 씻으시고 태를 여시겠다는 목사님 마음에 믿음이 있었는데, 첫날 저녁부터 마지막날까지 하나님께서 계속 영혼을 보내주시고 교제케하셔서 구원을 받는 분들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전단지를 받고 오시는 분들도 많았으며, 형제자매님의 가족들도 참석하게 하셨습니다.
한주동안 50여명의 영혼들이 와서 교제를 하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이 라헬을 생각하셨던 것처럼 하나님이 우리 교회를 생각하시고 우리 교회의 부끄러움을 씻어주시고 태를 열어주셨다는 마음이 들어졌습니다.  


하나님이 이번 집회를 기뻐하시고 하나님이 도우심을 볼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 강사 임민철 목사님, 서대구 교회 담임목사 양정학 목사님 인터뷰


강사로 오신 임민철 목사님과 인터뷰한 내용입니다.



1. 이번에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 대전도 집회에 이어 저희 서대구교회에서 한 주간 말씀을 전하시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을 말씀해주시겠습니까?


잠실집회를 마치고 하나님께서 서울에 저희 교회에 많은 일들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무엇보다도 참 많은 분들을 보내주시고 구원의 은혜를 입혀주셨는데 그 서울에 행하신 하나님의 귀하신 마음을 서대구에 또, 대구땅에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바쁜 가운데도 말씀을 전할 수 있는 은혜를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함께 복음을 전하던 권영 사모님이 주님 앞에 먼저 가시고 아프리카에 전하신 그 아름다운 소식을 전해 들으면서 이 집회를 제 마음에 하나님 앞에 감사한 마음으로 참석하게 됐습니다.  전쟁을 나간 군인이 동료가 옆에서 피를 흘리고 쓰러져간 모습을 보면서 그의 마음이 전쟁을 향해 새로운 마음이 일어난다고 하는 그 사모님들의 간증처럼 복음 앞에서 자기를 돌보지 아니하고 자신을 잊어버리고 복음을 향해 나아갔던 종의 마음이 제 마음에도 전달이 되어져서 이번 서대구 집회에 참석하고 하나님이 함께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은혜를 입혀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이 집회에 오게 되었습니다.


2. 목사님 이번 집회말씀은 어떤 부분에 초점을 두고 전하셨습니까?


집회에 참석하면서 룻기 3장에 나오미에 관한 생각을 많이 하면서 말씀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나오미의 마음에 룻을 위하여 일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것을 봤습니다.
 "내딸아 내가 너를 위하여 안식할 곳을 구하여 너를 복되게 하여야 하지 않겠느냐"
룻을 향한 나오미의 마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이 집회를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니고 이 시대 죽어가는 불쌍한 심령들을 위해서 우리 주님이 정말 우리를 위해서 일하시고 역사 하실 것입니다.
우리의 것들이 비워지고 우리의 것들이 무너졌을 때 그 나오미가 룻을 향한 소망이 채워졌던 것처럼 동일하게 이번 집회에도 하나님이 참석하신 분들의 마음에 자기의 것들이 아닌 주님의 것으로 채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에 말씀을 준비하고 전하게 됐습니다.


3. 한 주간 저희 교회에서 지내시면서 하나님께 감사한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서대구교회 집회를 참석하면서 주님이 제 마음에 이 교회가운데 머물면서 주셨던 마음이 창세기 2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식물이 없고 비가 없고 경작할 사람이 없고 안개만 올라왔을 때에 하나님이 일하신 것들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늘 없을 때 마음에 염려하고 두려워하지만 하나님은 없을 때, 우리의 것이 비워졌을 때 일하시고 역사하셨습니다.  외형적으로 보면 이 서대구 땅에 우리가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여러 가지로 준비된 것도 없고 갖춘 것이 아무것도 없지만, `이 교회 속에 하나님이 일하시기에 가장 좋으신 때구나!` 서대구교회가 주의 은혜를 입어서 이 귀한 장소에 하나님의 귀한 집을 얻고 복음을 전하도록 인도해 주셨는데 이번에 많은 분들이 전단지나 집회소식을 듣고 참석을 해서 구원을 받는 모습을 볼 때 참 감사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할머니 한 분에게 복음을 전했는데 할머니는 죄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주님이 제 마음에 말씀하신 이후로 죄가 없는 이분에게 복음을 전하다는게 참 쉽지가 않았는데 하나님께서 없을 때 빛을 창조하시고 또 생명에 씨를 뿌리셨던 것처럼 정말 죄가 없다고 우기시던 할머니의 마음에 자기의 죄를 깨닫고 구원의 은혜를 발견하고 기뻐하는 것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서대구교회 속에 없는 가운데 하나님이 일하시는 놀라는 은혜가 이 교회가운데 머물기를 바라는 그런 마음이 있습니다.


다음은 서대구교회에 시무하시는 양정학 목사님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1. 하나님께서 예배당을 건축하게 하시고 첫 집회를 허락하셨는데 목사님께서는 이번 집회를 준비하시면서 하나님께서 어떤 마음을 주셨습니까?


하나님께서 집회를 앞두고 주의 마음을 생각해보고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을 주셨는데 그 때, 창세기 30장에서 "하나님이 라헬을 생각하신지라 하나님이 그를 들으시고 그 태를 여신고로 그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 가로되 하나님이 나의 부끄러움을 씻으셨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라헬의 마음에 부끄러운게 없는 여자였는데 남편사랑이나 인간적인 좋은 조건을 하나님이 주신 걸 모르고 그걸 가지고 자기를 높이고 만족하고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는 그런 삶을 살았는데 하나님께서 그를 오랫동안 자식을 주지 아니하셨습니다.
그래도 그는 자기를 합당히 여기고 언니를 시기하고 원망하고 남편을 불평하고 원망하고 인간적인 방법을 계속쓰면서 마음이 낮아지지 않았는데 하나님이 그를 오랫동안 태를 열지 않으므로 부끄러운 사람으로 만드시고 내가 참 부끄러운 여자구나라고 생각하게 하셨습니다.
야곱의 집에 많은 아들이 있었는데 레아를 통해서 6명의 아들이 나오고 실바나 비라를 통해 4명의 아들이 나고 많은 생명이 가득하고 풍성했지만 라헬을 통한 생명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 때 그가 정말 하나님이 나를 부끄럽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부끄러움을 씻어주지 않으면씻을 길이 없다는 그런 마음으로 주님을 바라봤을 때 주님이 그 마음을 들으시고 태를 열어주었기 때문에 라헬이 하나님이 부끄러움을 씻었다고 간증할 수 있었습니다.
그 말씀이 꼭 저에게, 우리 교회에 하는 말씀으로 들렸고 우리 교회 안에 열매를 가득하게 하시겠지만 우리 교회를 통해서 너무 빈약한 모습을 많이 봤습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예배당을 주셨지만 부끄러운 것 밖에 없고, 주님이 베풀어 주셔서 은혜로 된 것 밖에 없고, 우리는 너무 믿음도 없지만 이번 집회도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지 않으면 부끄러움 밖에 안 당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주님이 주의 생명을 낳게 하시고 붙여주시고 주님이 우리의 부끄러움을 씻어 주실 뿐 아니라주님이 은혜를 더하사 우리를 영광스럽게 해 주실거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런 마음을 하나님이 집회 전에 주셨습니다.


2. 헌당예배 때 박목사님께서 벽돌로 지은 이 건물 안에서 이제 주님께서 산 돌로 심령들의 마음에 집을 지으실 것이라는 소망을 주셨는데 이번 집회 때 종의 약속대로 참 많은 영혼들을 보내 주셨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어떤 심령과 교제를 나누셨습니까?


3년동안 안나왔던 송영철 형제님이 복음은 알고 있어도 마음이 돌아서지 않으니까 마음에 영이 담기지 않고 형편따라 흘러가는 마음이였습니다. 하나님이 이 형제님과 상담하게 하셔서 마음을 돌이킬 수 있도록 이끌어주시고 교회 품으로 돌아오게 하시겠다는 마음이 들고 그런 일이 감사했습니다.  
이정숙 자매 어머니가 교회는 한번씩 나오지만 주께 마음없이 왔다갔다하면서 나오는걸 보고도 상담을 못했는데 집회때 복음을 다시 전하게 되면서 그 마음에 하나님을 품을 수 있게 주님이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또, 새로운 여러 심령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한 영혼은 이상한 변론만 밤늦게 까지하고 갔는데 이 사람은 성경말씀을 하나님 말씀으로 인정도하고 불교도 인정하는 영혼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교제가 불편했지만 하나님이 허락하셨다는 마음으로 계속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런 영혼은 마음에 진리가 없으니까, 굳게 믿고있는 잘못된 생각에 대해서 깨질 수밖에 없는 약점을 보여주시고 이런 영혼도 구원 받을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었고,  하나님이 다시 보내주셔서 구원받도록 상담하게 해주실꺼라 믿습니다.
몇몇 형제 가족들의 복음 상담은 3명밖에 못 전했지만, 많은 영혼 붙여 주셔서 감사하고 특히 집회가 다 마쳤는데, 남대구교회 중학교 교사인 서현자자매가 학생 2명을 보내주셨습니다.
제가 너무 피곤했지만 상담 할 수 있게 해 주시고, 제가 학생에게 관심이 없어서 도대체 무슨말을 해야 될까 방향이 안잡혔는데 `하나님이 말하고자 하는 걸 말하자` 그래서 학생의 마음을 돌이킬 수 있는 이야기를 했을 때 주님이 전도를 기뻐하시겠다는 마음을 주시고 내 마음에 쉼을 주셨습니다.  학생들이 마음이 돌이켜서 돌아간 건 아니지만 하나님이 그 학생들을 다시 이끌어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3. 이 번 집회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교회 안에 어떤 소망을 주셨습니까?


임민철 목사님이 오셔서 많은 믿음으로 일하신 걸 간증하시고, 우리가 많이 머물러있고 안일한 것도 많이 보여주시고 마음을 깨워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종의 말씀처럼 영혼을 살리시고 영적교회를 세우시려고 예배당을 주신 것이지, 다른 이유가 아무것도 없으니까 하나님이 힘있게 이루시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 집회를 통해서 전단지를 받고 오신 많은 심령들을 보면서 처음에는 `예배당이 있으니까 오는구나! 오기가 쉽겠지!` 하는 마음이 들었는데 하나님께서 그 마음을 책망하시고 예배당이 있어서 쉽게 오시는 게 아니고 어떻게 왔든 믿음으로 교제가 되어야 하나님 품에 안긴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정비하게 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특히, 서울에는 3년안에 5만명의 성도를 주시겠다고 종이 말씀하신 것처럼 동일하게 우리 교회에도 집회를 마치면, 하나님이 능히 150명이 예배드리게 하고, 겨울수양회 전에는 200명이 예배드리게 하고 또, 대구 전 지역에 2,000명이 넘는 심령이 겨울수양회에 참석하게 하시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대구에도 하나님이 2,000 3,000 5,000 10,000명의 영혼들을 건져 한국의 많은 종교에 찌든기독교인들을 우리 교회에 붙여주시겠다는 마음이 이번 집회를 통해서 더 분명하게 된 것 같고 그런 소망을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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