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세계 기독교 지도자와 함께 한 기쁜소식양천교회 후속 성경세미나,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서울] 세계 기독교 지도자와 함께 한 기쁜소식양천교회 후속 성경세미나,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 노영경 기자
  • 승인 2018.11.06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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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SK핸드볼 경기장에서 가진 박옥수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를 마치고 후속으로 기쁜소식 양천교회에서는 1028() 저녁부터 1031() 저녁까지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는 주제로 양천, 광명, 김포교회 연합으로 '이헌목 목사 후속 성경 세미나'를 가졌다.

후속 세미나에는 2018 세계 기독교 지도자 대회(이하 CLF)에 참석차 방한한 콩고 민주 공화국 기독교 연합 사무총장 마자부르 모이츠 아티바사이 목사(이하 마자부르 목사)와 앙골라 평화의 침례교회 엥히끼 미쑤비 페르난도 베놀리예우 목사가 함께 해 서울 대전도 집회 및 한국 방한 간증을 듣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전도 집회에 지체들의 전도로 참석한 사람들, 교회와 멀어진 지체들, 실버대학과 연결된 어르신등 200여분 넘게 SK핸드볼경기장과 강남교회에 함께 했는데 후속으로 이헌목 목사의 요한복음 9장을 본문 말씀으로 시리즈로 전하는 말씀을 듣고 교제를 나누었다.

양천교회 청년회 아카펠라
양천교회 청년회 아카펠라
그라시아스 합창단 바이올리니스트 김해리
그라시아스 합창단 바이올리니스트 김해리
양천실버대학 합창단 공연
양천실버대학 합창단 공연
양천교회 에바다합창단의 성가공연
양천교회 에바다합창단의 성가공연

매 시간 말씀 전에 이어지는 청년들의 아카펠라, 첼로 독주, 독창, 광명 및 양천 합창단의 공연은 참석자들이 말씀에 깊이 빠질 수 있는 분위기로 이끌어 주었다.

특별히 이번 집회에서는 콩고민주의 마자부르목사가 CLF 기독교지도자 대회에 참석했고, 간증을 들을 수 있었다.

SK 핸드볼경기장에서 간증하는 마자부르 사무총장
SK 핸드볼경기장에서 간증하는 마자부르 사무총장
콩고민주 공화국에서 가장 큰 교회의 목사이며, 성경학박사 그리고 신학교수였지만
콩고민주 공화국에서 가장 큰 교회의 목사이며, 성경학박사 그리고 신학교수였지만 "보라 세상죄를 지고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의 의미를 처음 알았다"며 겸손하게 구원간증을 하는 백주년 기념교회의 마자부르 목사
기독교백주년기념교회의 주일예배 모습 - 이헌목목사를 초청해서 성도들에게 복음의 말씀을 듣게 한 마자부르 목사
기독교백주년기념교회의 주일예배 모습 - 이헌목목사를 초청해서 성도들에게 복음의 말씀을 듣게 한 마자부르 목사

첫째 날 저녁, 콩고 민주 공화국 마자부르 목사는 하나님이 한국으로 오게 해 주셔서 복음을 깨닫게 해 주신 것과 한국 교회에 대한 감사, 그리고 박옥수 목사를 향해 아버지 목사님이라고 표현하며 기뻐했다.

"박옥수 목사님은 나의 아버지 목사님이십니다. 목사님은 심홍섭전도사 이야기를 통해 말씀만을 믿는 믿음에 대해 설명해주시는 것을 듣고 말씀을 이해하려고만 했지 믿지 않고 있는 부분을 발견하고 정확한 복음을 믿게 되었습니다. 제가 받은 구원은 마치 감옥에서 빠져 나온것과 같습니다. 만일 한국에 오지 않았더라면 진리도 깨닫지 못하고 지옥에 갈 뻔했는데 한국에 와서 소중한 것을 받았습니다"며 마음을 진솔하게 표현했다.

양천 후속 세미나에서 간증하는 엥히끼 목사
양천 후속 세미나에서 간증하는 엥히끼 목사

둘째 날 앙골라 엥히끼 목사는 지난 달 이헌목 목사의 짧은 앙골라 방문을 계기로 담임 교회에서 앙골라 CLF 모임을 개최했다. 그 인연으로 한국에 초청을 받아 오게 되었고 한국 교회에서 받은 감사와 기쁨을 표현했다. 한국의 많은 청년들이 안정된 삶을 버리고 아프리카와 같은 오지, 열악한 곳에 가서 봉사를 하는 모습도 인상적이고, 청년들을 변화시킨 복음과 마인드 교육이 자국 앙골라에서도 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비쳤다.

또한 오정원 선교사와 함께 힘을 모아 마인드 교육으로 앙골라를 바꾸고 핍박이 있겠지만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싸울 것이며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그 싸움에서 넉넉히 이길 믿음을 이야기 했다.

엥히끼 목사를 환송하는 민박가정
엥히끼 목사를 환송하는 민박가정

민박을 제공한 가정들, 환대해주는 한국 교회에 대한 감사,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을 듣고 그들의 삶을 보면서 그라시아스 합창단이야말로 희생하고 사는 본을 보이는 단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집회기간 동안 이헌목 목사는 매 시간 요한복음 9장에서 날 때부터 소경 된 자에 대한 말씀을 통해 영적 소경인 인생의 모습에 대해 상세히 알려주었다.

"하나님의 영이 죽은 인간의 보편적인 시각은 무슨 죄를 지어서, 어떤 잘못을 저질러서 저런 결과가 나왔을까? 하고 상대를 판단하고 나를 정죄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이들은 영적 소경으로서 누구보다도 자신에 대한 정죄가 앞서고 빛을 볼 수 없고, 행복을 찾아볼 수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보는 시각은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고 하셨습니다. 바로 이 주님의 시각을 가진 자는 소경이 눈을 뜬 것이고 선악간의 기준에서 벗어나고, 죄와 율법에서 벗어난 자이며 또한 사단이 넣어준 생각에서 벗어나 빛을 본 자들입니다.” 라고 말씀을 전했다.

자신의 사역 속에 하나님이 함께 하신 간증과 말씀을 통해 참석자들이 하나님의 세계에 대해 눈을 뜨고 더 이상 정죄의 시각이 아닌 모든일에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믿음을 갖게 되었다.

이번에 SK핸드볼 경기장에서 복음을 확신한 안해수 씨
이번에 SK핸드볼 경기장에서 복음을 확신한 안해수 씨

안해수 씨(고강동 거주)는 후속집회에 계속 참석하며 복음을 듣고 죄사함의 믿음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를 가졌다. 이헌목 목사는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하와를 만든 것처럼 우리가 하나님께로 나왔기 때문에 우리의 행위와 상관없이 하나님이 의로우시면 우리도 의로울 수밖에 없는 사실을 알기 쉽게 풀어주었다.

양회식 씨
양회식 씨

양회식 씨는 가판 전도를 통해 연결되어 대전도 집회에 참석, 개인교제를 통해 복음을 들었다. 이후 후속집회로 이어져 다시 복음을 듣고, 이후 직장으로 찾아가 성경공부를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

실버대학에서 오신 모친들이 진지하게 말씀을 듣고 있다
실버대학에서 오신 모친들이 진지하게 말씀을 듣고 있다

실버대학에서 많은 분들이 참석했다.. 영원한 속죄에 대해 들었지만 그래도 우리가 살면서 죄를 짓기 때문에 죄가 있을 것이라고 하다가 교제를 통해 영원히 죄가 속해진 부분이 풀리면서 모두 기뻐했다.

그 외에도 교회와 멀어진 지체들도 다시 실로암 못과 같은 교회와 이어져 교제를 하면서 마음의 눈이 띄어지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문은영자매는 구원 받은 지는 오래 됐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교회에 정착하지 못했다. 이번 여름 예기치 못한 사고로 회복 중에 있을 때에 TV에서 성경세미나 소식을 보면서 집회에 참석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 저녁마다 대전도 집회에 참석해 히브리서 말씀을 들으며 너무 행복해 했다. 후속집회에서 이헌목 목사는 "우리에게 있는 모든 문제는 사람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으로 연결하여 생각해야" 하는 부분을 교제해 주었다. 문자매는우리 선교회가 세계 최고의 교회가 된것을 보고 새삼 놀라워했다.

강석준형제가 교회에 돌아오자 그의 어머니 김점숙씨가 구원을받고 제수씨가 집회에 참석하고 딸이 교회에 연결되다
척추가 안좋아서 안수기도 받으러 온 그의 딸이 말씀듣고 교제하며 복음을 받아들임
척추가 안좋아서 안수기도 받으러 온 그의 딸이 말씀듣고 교제하며 복음을 받아들임

10년 동안 교회를 떠났던 강석준형제가 교회로 돌아왔다. 이번 대전도 집회 때 10명을 작정하라는 말씀 앞에 '적을 사람이 없는데 누굴 적어야 하나?' 하다가 가족들이 생각나서 어머니와 동생가족들의 이름을 적었다. 동생(강석한)의 부인이 악한 영에 잡혀 가족들의 마음이 어려웠는데 믿음으로 발을 내딛고 목사님을 초청하여 가족들을 만나면서 어머니가 구원을 받고 가족들이 연결되었다. 계속해서 집회에 참석하면서 마음의 평안을 얻었고 교회를 이단시 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관심이 없던 가족들이 교회를 보는 시각이 달라졌다. 후속집회에는 김미진(강석준형제 제수)씨와 딸(강혜빈)이 참석하여 둘다 안수기를 받고 평안해하며 교제하는 동안 구원받고 감사해 했다. 강석준 형제 마음에 아내와 형님가족도 구원 받을 것이라는 소망으로 기도하고 있다.

일반교회를 오랫동안 다녔어도 구원을 몰랐던 김행자 씨
일반교회를 오랫동안 다녔어도 구원을 몰랐던 김행자 씨
후속 세미나 이후 조영순 자매 사무실에서 갖는 성경공부
후속 세미나 이후 조영순 자매 사무실에서 갖는 성경공부

김행자 씨는 장로교회를 오랫동안 다녔고 많은 체험을 했기에 본인은 당연히 구원을 확신하고 의인이며 죄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조영순 자매의 초청으로 대전도 집회에 참석하였다. 말씀을 들으면서 본인 신앙이 잘못 된 것을 깨닫고 복음을 체계적이고 정확하게 가르쳐주는 교회를 만나 기뻐했다.

오랜 세월 우리를 묶고 있는 사단의 정죄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나타내고자 함이라는 말씀을 통해 생각에 잡혀 있던 많은 참석자들의 마음에 빛이 임하고 하나님께 대한 소망과 믿음을 갖도록 이끌었다.

세상과 연결된 고통스러웠던 삶이 말씀을 들으며 실로암을 향해 갔고 그 곳에 가서 밝은 눈으로 오게 된 것처럼 복음을 들은 많은 사람들이 내 감각, 내 눈, 내 방법이 아닌 실로암과 같은 교회의 이끌림과 인도를 받는 삶으로 살게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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