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모두가 기뻐한 '2018 전북 굿뉴스코 동문의 날'
[전주] 모두가 기뻐한 '2018 전북 굿뉴스코 동문의 날'
  • 박지현
  • 승인 2018.11.14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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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기쁜소식 전주교회에서 열린 전북 연합예배 및 전북 굿뉴스코 동문의 날

 11월 11일 일요일, 전주에서 "전북교회 연합예배 및 2018 전북 해외봉사단 동문의 날"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17년째 이어오고 있는 '해외봉사단'의 전북지역 동문들이 주최해 그동안 전북에서 배출된 동문들이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기획되었다.

예배를 드리러 모인 전북지역 성도들
예배를 드리러 모인 전북지역 성도들

 오전 10시부터 전북지역 성도들은 한자리에 모여 연합예배를 드렸다.
 류홍열 목사는 열왕기상 2장 말씀을 통하여 "스스로 죄를 벗거나 이기지 못하는 우리를 위하여 예수님은 구원의 공로를 이루셨다"며 "주님의 구원으로 우리는 더이상 자기 자신이 아닌 이미 완벽한 예수님 같은 사람이 되었기에 우린 대장부입니다. 이게 신앙의 길입니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예배 이후, 야외에 저렴한 가격에 이용가능한 35개 플리마켓 및 먹거리장터가 개설되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수익금은 유럽선교에 기부하기로 하였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가능했던 35개 플리마켓 및 먹거리 장터 전경
저렴한 가격에 이용가능했던 35개 플리마켓 및 먹거리 장터 전경
문전성시를 이룬 플리마켓
문전성시를 이룬 플리마켓

"플리마켓과 먹거리 장터를 담당하게 되면서, 처음에는 모든 것이 감이 잡히지 않았지만 교회 앞에 나아갔을 때 많은 분들이 지혜를 주시고 자기 일처럼 마음을 쓰시며 기쁨으로 함께 해주셔서 쉬고 누릴 수 있었습니다. 교회 안의 모든 행사들이 제 마음에 새 마음을 일으켜 감사한 하루였습니다."(기쁜소식 전주교회, 강희진 자매)

'깊어가는 가을밤 별들이 가득 반짝반짝'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오후 프로그램
'깊어가는 가을밤 별들이 가득 반짝반짝'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오후 프로그램

 오후 3시 반, 대예배당에는 '깊어가는 가을밤 별들이 가득 반짝반짝'이라는 제목으로 동문들이 준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800명이 넘는 성도들과 가족, 동문이 참석하였다. 세계문화댄스와 메신저를 통해 스스로의 진심을 청중 모두와 자유롭게 소통 할 수 있었던 '마음 두드리기'코너, 아카펠라 합창 등 풍부하고 감동적인 순서로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링컨전주스쿨의 축하공연 '라올라'
링컨전주스쿨의 축하공연 '라올라'
동문부부들이 준비하여 즐거움을 주었던 '파테파테'
동문부부들이 준비하여 즐거움을 주었던 '파테파테'
'마음 두드리기' 코너를 통해 엄마에게 느낀 감사를 표현하는 학생
'마음 두드리기' 코너를 통해 엄마에게 느낀 감사를 표현하는 학생
가족의 따뜻함과 희생정신의 메시지를 담은 아카펠라

 류홍열 목사는 "예수님의 공로를 인정하는 자는 어떤 허물도 밝게 드러내고 떳떳하게 살 수 있습니다. 압살롬과 같은 중죄인을 용서하는게 예수님의 마음인데, 이 진리의 사랑안에서 담대히 살며 교통하는 은혜를 누리기를 바랍니다."하고 말씀을 전하였다.

"평소 참여하는 활동이 많았지만 목사님 말씀을 받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하나님이 돕겠다는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했는데, 모두가 기뻐하는 공연을 하게 되었고 하나님과 가까울 수 있었습니다."(기쁜소식 전주교회, 정효정)

세상의 빛으로서 살 동문들의 다짐을 담은 합창

 행사를 통해 전북을 거쳐간 많은 동문들의 마음이 다시 복음 앞에 하나로 모이게 되었다. 이제 동문들은 1년 간의 해외봉사단 파견 시절의 마음을 평생의 삶에 적용해, 교회의 꽃받침으로서 복음을 전 세계에 퍼트리는 데 일조하며 지역사회와 나라에 희망의 빛을 던져줄 별로 걸어갈 것이라는 마음을 정했다. 동문들 앞에 펼쳐질 미래가 기대되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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