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 박희진 목사 초청 대전도집회
[코트디부아르] 박희진 목사 초청 대전도집회
  • 소진영
  • 승인 2018.11.21 0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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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자매와 함께하는 박희진 목사 환영식

11월 12일 월요일 저녁,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에 새로운 교회를 건축 중인 부지에서 박희진 목사를 강사로 대전도집회가 열렸다.

이번 대전도집회는 12일 저녁부터 15일 저녁까지 계속되었고 대전도집회 외에도 CLF(기독교지도자모임), 교정청 주관 마인드교육, 기술학교 강사 양성 마인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CLF 목회자 모임

CLF 강사 박희진 목사
말씀에 반응하는 목회자들
CLF 말씀 중 감격해서 기도하는 목회자
이젠 더 이상 죄가 없고 의롭게 되었습니다!

13일 오후 10시, 아비장 지역 내 천주교 모임 건물(CERAO)에서 15일까지 CLF가 열렸다. 30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해 좌석이 매 시간마다 가득 찼다. 강사 박희진 목사는 ‘우리를 사망의 법에서 이끌어내어 사랑의 아들로 옮기기 위해 생명의 성령의 법이 우리 죄를 어떻게 씻었는지’ 이야기했다.

참석자들은 박수를 쳐가며 말씀에 반응했고, 죄가 없고 의롭게 되었다며 손을 들었다.


교정청장 주관 교도소 간부 마인드 교육

교청청장 주관 교정청 간부 마인드 교육
교정청장 및 교도소 간부 직원들

부바카 쿠리베리(Boubakar COULIBALY) 교정청장은 2018 한국 월드문화캠프 교정청장포럼에 참석하면서 마인드 교육에 대해 마음을 열었다. 그는 30년 전 태권도 선수생활을 하면서 마인드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던 중 교정청장포럼에서 마인드교육을 들으면서 코트디부아르에 있는 교도소에 마인드 교육을 시행하길 원했다.

교정청장은 박희진 목사 일행이 온다는 소식에 공항까지 나와 경찰차로 직접 에스코트해 교회까지 함께 왔다.

13일 오후 2시 30분, 교정청장 주관 교도소 간부 마인드 교육이 열렸다. 코트디부아르에 34개 교도소가 있는데 교도소 간부들이 모두 참석했다. 참석한 교도소 간부 및 교정청장은 각 교도소마다 마인드 학교를 설립하길 원하고 교도소뿐만 아니라 경찰 및 군부대에 마인드교육을 할 수 있도록 다리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교정청장은 IYF(국제청소년연합)에서 하는 모든 일에 고문으로 일하겠다며 내년 2월 김기성 목사를 초청해 교도소 마인드학교 개교식을 가질 예정이다.


박희진 목사 초청 대전도집회

아카시아 합창단 공연
대전도집회 강사 박희진 목사 말씀 중

대전도집회를 앞두고 형제 자매들이 마음을 하나로 모아서 하나님이 이번 집회에 우리와 함께하시고 발을 내딛었을 때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시는지 보자는 마음으로 전도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면서 준비했다. 12일 저녁부터 15일 저녁까지 시작되는 대전도집회에 약 1,000여 명이 참석해서 말씀을 들었다.

박희진 목사는 대전도집회 말씀 속에서 ‘바로가 애굽을 치리하고 있을 때 바로의 꿈을 해석했던 요셉이 애굽을 치리하면서 모든 흉년을 이겨냈듯이 우리 마음도 내가 주인이 아니고 예수님이 우리 마음의 주인이 됐을 때 우리 인생 속에 모든 흉년을 넘어간다’고 말씀을 전했다.

 

IPNEPT(기술교육학교) 교수 대상 마인드교육

IPNEPT 기술교육학교 교수 대상 나삼수 강사 마인드 교육 중
IPNEPT(기술교육학교) 교수들과 단체사진

14일 오후 2시 30분, 기술교육학교에서 기술교육학 교수를 훈련하고 양성하는 교수들을 대상으로 마인드교육이 열렸고, 50여 명이 참석했다. 나삼수 목사의 마인드 강연을 통해서 교수들은 자기 학교에서 마인드교육을 계속하자고 요청했다. IPNEPT(기술교육학교)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교수가 되려는 학생을 양성하는데 마인드 교육이 학교에 필요하다며 계속 진행하자고 말했다.

앞으로의 발걸음 속에서 코트디부아르에 복음이 모든 학교에 전해진다는 믿음으로 형제 자매뿐 아니라 사역자들 마음속에 담대히 일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돕고 계시다는 것을 볼 수 있어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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