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섬전도 간증을 올립니다.
뒤늦게 섬전도 간증을 올립니다.
  • 김기영
  • 승인 2002.03.13 2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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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도 전도여행! (이순옥자매)
출발 30분전에야 알았기에 허둥지둥 성경가방을 메고 권형제님 부부와 함께
거의 꼴찌로 원도행 배를 타게 되었다 배가 점점 대천항에서 멀어지면서 분주했던 마음이 가라앉고 배안에서 벌써 교제를 시작한 자매모습을 보면서도 나는 마음이 좀 막연했다 어떻게 해야 할까?
하지만 배는 원산도에 다다랏고 나는 박모친님과 한팀이 되어 가가호호를 방문하게 되었는데 거의 사람들을 만날수 없었다 오후 2시쯤이라 모두들 갯벌에 나가 돌아오지 안았기 때문이다 한참을 지난뒤에서 집집마다 굴을 따서 까느라고 사람들이 있었는데 젊은 사람들보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많으셨다 제일 마지막에 장갑두 할아버지는 한국전쟁참전 용사의 집이라는 문패를 보고 들어서게 되었는대 우리가 말을 붙이자 일언지하고 `왔다갔슈 그런디 또왔슈` 하는 것이다 백부친님 팀이 다녀가신것이다 그래도 쉽게 물러설수 없는 일이라서 " 얼마나 중요함녀 또 왔것슈" 하면서 서로 웃으면서 교제가 시작되었고 그분들은 원산도에 8개 교회가 있는데 왜 사람들은 죄짓고 회개하고 또 죄를 짓는지 알수 없다면서 그게 무슨 하나님을 믿는거냐고, 우리부부는 하나님을 안믿어도 양심껏 산다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창세기 6/3절 (사람의 생각이 항상악할뿐임을 보시고) 말씀을 놓고 교제하면서 마음이 많이 열리셨고 험난한 세상과 자식들을 다길러 육지에보낸 허무한 삶속에서 조용히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모습은 이미 노부부의 마음을 하나님께서 갈아놓셨다는 마음과 종과 교회가 걸은 걸음을 함께 했다는 것이 너무나 감사하고 원산도를 향하신 주님의 마음을, 내일 이맘때라는 것을 보여주셨다.


전춘자 자매
섬전도 가는 전날 저녁에 하나님이 전도사님을 통하여 말씀하셨는데, 형편을 보면 믿지 않는 남편이 나를 향한 모든 마음이 불신으로 있는데 도저히 갈수 없지만 세상을 이기신 주님께서 어떻게 인도 하시는지 보고 싶었다 3.1절 남편이 쉬는 날 어디 가는것을 싫어 하는데 뜻밖에도 차를 교회까지 태워주고 가는 길을 도우셨다 오전 7:30분 배는 안개로 인하여 가지 못하고 9시까지 기다리면서 어항아파트에 소책자를 돌리게 되었다 너무나 감사 했다 시내 와서 신방가고 점심먹고 12:20분 배로 원산도 가게 되었다 어느 누구를 만나도 좋았다 동네가 크다고 들었는데 왜이리 적으냐고 물으니까 3리 8부락이 있는데 마을 버스 타고 가야 한다며 멀리 떨어져 있다고 했다 1부락만 돌게 되었는데 사람들도 바다가고 잔치집에 가고 해서 거의 집이 비어 있었다 그래서 하나님 한영혼을 붙여주세요 교제하고 갈수있도록 은혜입혀 주싶시요. 하는 마음으로 노크를 했다 뜻밖에도 반갑게 맞이하며 들어오라고 하셨다 대천중앙교회에서 전도 나왔어요 이야기가 시작이 되었는데, 교회 6년 다니시고 말씀 하셨다 죄있으면 지옥가는데 죄사함 받았어요 죄는 깨끗이 씻었어요 물었는데 죄없는 사람이 어디있어 다있지 라고 했다 죄를 어떻게 씻고 천국가냐면서 빨리 듣고 싶어했다 죄가 들어와서 우리가 죄악으로 살아갈수 밖에 없는 부분에 대해서 전했는데 같이 듣던분이 집에 가셔서 그집에 가서 복음을 전해야 겠다 싶어 따라 갔는데 아파서 쉬고싶었다 부여 상회 앞집 신인희씨 댁에 다시 와서 안수 복음까지 전하고 "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 하신 말씀을 듣고 앞으로 죄를 위해서 죄용서 해달라고 기도 안해도 되겠다며 다니던 교회도 나가지 말아야 겠다면서 마음에 분리 하는것을 보았다 하나님이 세밀하게 도우시고 일하는것을 보면서 나같이 쓸모없는자를 주님에 도구로 써주시는 하나님 앞에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섬에도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라는 약속이 있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아랍나라 군대장관 나아만이 문둥병을 낫기위해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가 있는 사마리아로 가게 될때 몸은 병거를 타고 갔지만 마음은 작은 계집아이가 전해준 믿음을 타고 갔습니다 " 라는 말씀처럼 가려고 애쓸것이 없고 교회의 음성에 내 마음을 실으면 교회가 나를 이끌어 주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룻이 나오미를 붙좇으므로 인하여 보아스의 것을 누리고 많은 복을 받고 은혜를 입는것처럼 종을 붙좇는 자는 마음이 바꾸어지고 은혜를 입는 지체들을 보면서 나는 종앞에 마음을 닫고 살으면서 마음을 열고 산다고 생각에 속는 자이고 자신을 믿는 자였습니다 사단에게 교묘하게 속는줄 모르고 사단에 끌려 다니는 것이 너무나 두렵고 무섭습니다 "하나님! 이런 부분에 주님이 붙잡아 주시고 은혜입혀 주시기 바랍니다" 섬전도 다녀와서 내모습을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미자 자매
3.1일날 원산도 섬 전도를 가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때 기대도 되고 과연 어떤분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 설레는 마음도 있었고 약간은 부담스러운 마음도 있었다 드디어 12시30분 배를 타게 되었을때 다른 여러 교회에서 섬 전도를 통해 은혜입었던 간증들을 기쁜소직지를 통해 보았기 때문에 우리도 그런 은혜를 입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다 배에서 마음으로 기도를 했다 " 하나님, 바울이 빌립보에 갔을때 누디아의 마음을 열어서 바울을 영접했던 것처럼 저희들을 영접해주는 사람을 만나게 해주시고 정말 복음을 들어야할 심령을 마나게 해주세요"
배에서 내려서 2명씩 짝을 지어서 소책자와 기쁜소식지를 챙겨서 헤어졌다 우린 바로 할머니 한분이 힘없이 주전자를 들고 오시는 걸 만났다 할머니는 아프셔서 다른데 가셨다가 온지 얼만 안되었는데 교회를 다니시는 분이셨고 구원에 확신없이 막연하게 사시는 모습이 안타까워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교제를 할려고 했지만 가버리셨다 저 할머니도 다시한번 기회를 주셨으면 하는 기도가 되었다 그리고는 집집마다 들어갔는데 문은 열렸지만 사람이 없어서 소책자만 집에 두고 나왔다 그섬에 결혼식이 있어서 동네 분들이 음식하신다고 다모여서 집에는 사람이 없었다 어떤집에 들어갔는데 젊은 아주머니가 우리를 반겨주면서 방까지 들어오게 하고 점심상을 차릴려고 했다 그래서 점심은 먹었다고 그냥 놔두시라고 했더니 커피를 슈퍼에 가서 사와서 타주시며 과일을 사와서 주시면서 우리를 반겨주셨다 교회는 다니지 않는 부부였는데 나름대로 성실하게 살고있었다 하나님에 관해 우리의 근본에 관한 말씀을 나누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면서 마음에서 기뻣다 깊이있게 교제를 나누지는 못했지만 소책자를 주고 전화번호와 주소를 적어서 다시 만나기로 하고 또 컵라면을 사와서 끓여주시면서 저녁으로 든든히 먹을라고 해서 먹고 나왔다 곧바로 마을회관에 가서 할머니들과 회관을 빌리는 부분에 물어보았느데 자세히 가르쳐 주셨다 하나님이 우리에 발걸음을 기뻐하시는 것을 보았다 복음앞에 나갈때 부담은 있지만 그부담뒤에 하나님이 예비하심이 분명히 있다는 것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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