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교육문화회관 첫째날 저녁 말씀 ◆
◆ 서울교육문화회관 첫째날 저녁 말씀 ◆
  • 김영미
  • 승인 1999.11.0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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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참가 안내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창세기 37장 5절 말씀 읽겠습니다.


"요셉이 꿈을 꾸고 자기 형들에게 고하매 그들이 그를 더욱 미워하였더라.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청컨대 나의 꾼 꿈을 들으시오.
우리가 밭에서 곡식을 묶더니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더이다.
그 형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참으로 우리의 왕이 되겠느냐 참으로 우리를 다스리게 되겠느냐 하고 그 꿈과 그 말을 인하여 그를 더욱 미워하더니
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 형들에게 고하여 가로되 내가 또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 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
그가 그 꿈으로 부형에게 고하매 아비가 그를 꾸짖고 그에게 이르되 너의 꾼 꿈이 무엇이냐 나와 네 모와 네 형제들이 참으로 가서 땅에 엎드려 네게 절하겠느냐
그 형들은 시기하되 그 아비는 그 말을 마음에 두었더라."


내려가서, 18절에 있는 말씀 다시 읽겠습니다.


“요셉이 그들에게 가까이 오기 전에 그들이 요셉을 멀리서 보고 죽이기를 꾀하여
서로 이르되 꿈 꾸는 자가 오는도다.
자,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 그 꿈이 어떻게 되는 것을 우리가 볼 것이니라 하는지라.
르우벤이 듣고 요셉을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려하여 가로되 우리가 그 생명은 상하지 말자.
르우벤이 또 그들에게 이르되 피를 흘리지 말라 그를 광야 그 구덩이에 던지고 손을 그에게 대지 말라 하니 이는 그가 요셉을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여 그 아비에게로 돌리려 함이었더라.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매 그 형들이 요셉의 옷 곧 그 입은 채색옷을 벗기고
그를 잡아 구덩이에 던지니 그 구덩이는 빈 것이라 그 속에 물이 없었더라.”


24절 말씀까지 읽었습니다.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저희 집회를 가진 것이 세 번째라고 합니다.
여러분 뵙게 되 참 감사하고, 이곳에서 다른 여러 가지 공연이 많이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나누는 시간이 되서 하나님께서 이 시간을 축복해 주시고
말씀을 듣는 여러분들에게, 또 제게 은혜를 베푸시기를 바랍니다.
이번에 저희들은 이 창세기에 나오는 요셉의 생애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얼 이야기하실려고, 우리 마음에 무슨 말씀을 하실려고
요셉에 관한 글을 창세기에, 마지막 부분에 길다랗게 37장부터 39, 40, 50장까지 흘러가면서
요셉에 관한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는지, 정말 중요한 이야긴데,
제가 금요일 저녁까지 다 이야기할 수 없지만
중요한 대목들만 뽑아서 이야기할 수 있는 데까지 이야기 나눌려고 합니다.
요셉의 이야기가 처음 나오는 창세기 37장에 보며는, 요셉이 꿈을 꾸었는데
형들이 요셉을 미워했다 하는 것이 그 이야긴데, 꿈을 꾸고 난 뒤에 형들이 미워할 줄 알면서도
여전히 꿈을 이야기하는 요셉과, 동생이 왕이나 치리자나 높은 사람이 되면 기뻐해야 될 텐데,
형들이 너무너무 미워하다 못해서 그 동생을 죽이려고 계획을 꾸미는 형들의 마음에 관한 이야기들을
차근차근히 성경을 펴 가면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옛날에 한양에 어떤 백정이 있었어요. 이 사람이 백정 노릇을 해서 돈은 많이 번 거에요.
돈은 암만 많이 모아도, 양반들에게 무시당하고 그래서 이 이상 더 백정으로서 말고
양반 노릇을 한번 해보고 싶은 마음이 일어난 거죠. 그래서 이사를 갔어요.
시골 산골에 내려가서 내가 양반이라 그러면 누가 알아 그러면서 안동 근방에 허수룩한데 가서
양반인체 하고 사는 거거든. 그래 살긴 사는데 양반들이 모이는 모임에 자주 나가질 못하는 거에요.
왜냐하면 나갔다가 상놈 백정인 게 들통이 나면 난리가 나기 때문에.
그래서 늘 혼자서 집에 있으면서 지내고 있는데 안동 근방에 사는 양반들에게 그 소문이 들린 거에요.
한양에서 양반이 하나 내려왔는데 어울리지도 않고..
그래서 저게 틀림 없이 상놈일거다. 그러니까 안 어울리지. 그러면서 기회를 노리고 있었어요.
그때 한양에서 소문이 들리기를 어떤 대감이 큰 벼슬을 했다는 소문이 들리는 거라요.
근데 이 백정이 가만히 듣고 보니까 그 대감이 어떤 대감이냐면 옛날에 그 대감이 너무 돈이 없어가지고
나라돈을 빌려 써다가 갚을 기간이 됐는데 못 갚아 쩔쩔 맬 때
어느날 밤에 자기가 말에 돈을 가득 실어다가 그 양반에게 준 적이 있거든요.
그 양반이 백정 돈 받기가 미안하지만 물어봤어요.
"자네가 무슨 연고로 내게 돈을 가져왔는고”
"어르신, 저 같은 인간이 뭐 돈이 필요하겠습니까마는 백정 노릇해 돈을 많이 벌었는데
어르신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 돈을 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돈이 많이 있으니까 아무 생각지 말고 거두어 주십시오."
그래 이 양반이 그 돈으로 나라에 진 빚을 갚고 위기를 모면했거든요.
근데 그 사람이 큰 벼슬했다는 소문이 안동까지 들리니까 이 백정이 기뻐가지고 소문을 퍼뜨렸어요.
"아 그 사람, 우리 매형이야"
그런 소문을 퍼뜨리니까 금방 그 고을에 좍 퍼져버렸죠.
그 유명한 김 대감님 처남이라는 소문이 나니까 주위에서도 이 사람 섣불리 못 대하는 거에요.
근데 문제가 있는 것은, 김 대감님집 아들이 과거에 급제해 암행어사가 되서 이제 안동으로 내려온 거에요.
내려와서 소문을 들으니까 자기 아버지 처남이니까 자기한테 외삼촌인데,
자기 어머니에게 남자 형제가 있다는 얘기를 못 들었는데 외삼촌이란 사람이 산다 싶어가지고
어느날 암행어사가 밤에 백정을 찾아갔어요.
"제가 듣기로는 저희집에 외삼촌이 없다고 들었는데 어째 어르신께서
저희 외삼촌이라는 소문이 납니까? 어찐 일입니까?"
백정이 암행어사 앞에서 꼼짝 못하고 죽게 된 거에요.
그래서 무릎을 꿇고 살살 빌면서 자기 마음에 있는걸 다 이야기를 했어요.
너무 백정의 학대가 싫어서, 양반이 되고 싶어서 그랬다고, 죽을 죄를 지었으니 용서해 달라고, 사정을 하는거죠.
암행어사가 생각하면 ‘이 백정놈의 자식이, 우리 아버지 이름을 팔아?’ 하면서 당장 죽이고 싶은거라.
다른 한 쪽 마음에는 ‘아버지가 종종 어떤 백정이 나를 도와 내가 죽을 고비를 넘겼는데,
이제 내가 벼슬을 하니까 그 백정을 좀 도울려고 했더니 어디 갔는지를 모르겠다 하시더니..’
이 암행어사 마음이 막 갈등을 느끼는 거에요.
‘양반을 모독하고, 백정 주제에…’ ‘아니야, 우리 아버지 은인인데..’
그러다 이 암행어사가 마음을 바꿨어요.
"안 그래도 아버님께서 평소에 어르신 이야기를 많이 하셨는데 여기서 만나게 되 너무 감사합니다.
내일 아침에 이러이러한 일이 있거든 이러이러하게 말씀을 하십시오."
둘이 짜고 암행어사가 그날 밤에 몰래 나간 거에요.
그 이튿날 아침 갑자기 큰 가마가 그 백정 앞으로 들이닥쳤어요.
동네 사람들이 전부 나와가지고 ‘우리 동네 저 한양 양반이 대체 얼마나 높은 사람이길래?’하고 있는거죠.
그 가마가 백정 대문 앞에 딱 대더니
"암행어사 나리께서 외삼촌에게 절을 드리겠다고 가마를 타고 나오시라고 합니다."
근데 이 백정이 턱 뒷짐을 지고
"뭐라고? 그놈의 자식, 조카녀석이 암행어사가 됐으면 됐지 내가 절 받으러 지한테 가란 말이야 지놈이 와야지!"
마루를 꽝꽝 치면서 고함을 지르니까 가마꾼들이 쩔쩔 매더니 가서 암행어사한테 고한 거에요.
암행어사가 와서
"아이구 외삼촌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그래 이놈아 네가 아무리 암행어사가 됐기로서니 외삼촌을 몰라보고 외삼촌 보고 오라가라 해?
버릇없는 놈 같으니라고"
"외삼촌 제가 덕이 모자라 그랬으니 노여움을 푸시고 한번만 용서해 주십시오"
"듣기싫다! 네 절 안 받을란다. 빨리 가라!"
이제 동네 사람들이 너무너무 우러러 보는거죠.
그래 그 다음부터는 감히 이 사람보고 상놈이다 백정이다 하는 사람 하나도 없이 안동에서 잘 살았다 하더라고요.

저는 어느날 성경을 읽어보니까요 성경 속에 하나님의 마음이 숨어 있더라고요.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그 빛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세기 1장에서 하나님이 ‘좋았더라’- 하나님의 마음이 창세기 1장에 죽 나타나더라고요.
그리고 난 뒤에 1,2,3장에 읽어보니까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그러면서 이 성경 말씀 속에 하나님의 마음만 아니고 사단의 마음이 죽 흘러 나오더라고요.
성경에는 하나님의 마음과 사단의 마음이 있더라고요. 근데 이제 더 재미있는 건
성경을 쭉 읽다 보니까 인간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말씀 속에 들어 있는 하나님의 마음을 자기 마음에 받은 사람들이 나타나는 거에요.
예를 들어 노아, 아브라함, 다윗, 엘리야, 이런 사람들은,
원래 이 사람들은 그런 사람이 아니었는데 하나님의 마음을 그 마음에 받아 들이니까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 하나님의 마음에서 생각이 나오니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하나님을 나타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사람들이 성경에 주욱 있더라는 거죠.
그리고 어느날 다시 성경을 읽으니까 이번엔 또 뭐가 보이느냐면,
사단의 마음을 마음에 받아가지고 사단이 주는 생각을 따라 말하고 사단이 주는 생각을 따라 행동하고
사단이 주는 생각을 따라 일을 하는 그런 사람들이 있더라는 거죠.
아담 하와나 사울이나 가룟 유다나 아간이나 아나니아와 삽비라 이런 사람들이
사단이 주는 마음을 가지고 살고 있더라는 거죠.
같은 파이프라도 외형적으로 보면 똑 같은 파이픈데 그냥 쇠로 된 파이프는
물이 들어가면 녹이 슬어가지고 삭아 없어져 나중에 터지고 물이 새고 하는데
동이나 스텐으로 만든 파이프는 전혀 그렇지 않다 그러더라고요.
우리는 일단 무슨 파이프든지 물이나 잘 나오면 된 줄로 아는데,
쇠파이프와 스텐 파이프가 언뜻 보면 잘 모르지만 전문가들은 쇠파이프는 값은
싸도 얼마 못 가 썩고 삭아서 못 쓰고, 스텐은 녹이 슬지 않는다는 것을 알거든요.
똑 같은 물건이라도 성질이 다 다르더라고요.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쇠파이프가 싸도
스텐이나 동파이프를 쓰듯이,...성질이 다른 거에요.
나무도 똑같은 나무라도 성질이 다 다르고 , 이 꽃도 성질이 다 다르고 ..
이 세상의 마음 가운데서 우리는 잘 모르지만 하나님의 마음과 사단의 마음은 너무너무 다른 거에요.
성경을 좀 읽어가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6절에 ,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청컨대 나의 꾼 꿈을 들으시오
우리가 밭에서 곡식을 묶더니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더이다’
보세요 요셉이 꿈을 꿨는데, 이 꿈은 무슨 꿈이냐면 요셉이 왕이 되거나 총리가 되거나
높은 사람이 되겠다는 뜻이잖아요. 그럼 형제들이 ‘야 꿈 좋다 너 훌륭한 사람 되겠구나.
뭐 하나 하겠구나. 너가 우리를 번성케 하고 돕겠구나.’ 정상적인 사람 같으면
마음이 그렇게 흘러야 하지 않겠느냐는 거죠. ‘너 왕 되거든 우리 모른다 하지마.
우리 가문에 인물 하나 나는구나’ 이렇게 나오는게 당연하지 않겠느냐는 거죠.
암행어사가 와서 볼 때 ‘이 백정 놈의 자식이, 우리 아버지 이름을 팔아먹어?
괘씸한 놈의 자식 같으니라고. 이걸 어떻게 혼을 내 줘야 하지?’ 그 마음이
암행어사 마음에 일어나는 거라요. 그 다음에 어떤 마음이 드냐면,
‘아니야, 아버지가 늘 말씀하시던 그분이 이분이구나. 이 분 덕에 우리집이
어려움을 이겨냈는데, 내가 이분에게 은혜를 갚아야지.’
암행어사의 마음이 둘로 헷갈리다가 어느 쪽으로 마음이 기울어졌느냐면,
백정에게 아버지 은혜를 갚아야겠다는 마음으로 움직였다는 거죠.
이 성경을 읽어보니까 사람들의 마음이 둘로 나누어져 있더라고요.
그것이 밖으로 표현되기는 도둑질하고, 살인하고, 간음하고, 거짓말하고, 죄를 짓고.
그거는 표면적으로 드러난 것이 살인이고, 표면적으로 드러난 게 간음이고,
표면적으로 드러난 게 거짓말이고, 표면적으로 드러난 게 도둑질이고..
그 아래, 도둑질 하도록, 거짓말 하도록, 방탕하고 술 취하도록 작용을 하는 게 뭐냐하며는,
하나님하고 다른 사단의 마음이라는 거지요.
성경을 읽어보면, 그 마음속에 사단의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을 싫어하는 거에요.
그래서 표면적으로 교회 다니고 착한 일하고 남을 돌보고 그런 건 잘하는데
자기 마음을 돌이키는 참된 회개라는 것을 거치지를 않는 거에요.
참된 회개라는게 뭐냐하며는, `내가 도둑질했습니다 다시는 안 하겠습니다. 거짓말했습니다.`
그게 참된 회개가 아니라는 거에요.
왜 내 마음속에 하나님이 나를 만드실 때 내 속에 음란한 마음을 넣어서 만들었겠느냐는 거죠.
왜 하나님이 남을 미워해서 살인하고 싶은 마음을, 도둑질하는 마음, 더러운 마음을
내 속에 넣어 줬겠느냐는 거에요. 그게 아닙니다.
우리 조상 할머니, 하와가 하나님의 마음을 버리고 뱀의 말을 들었어요.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하와는 아무 생각 없이 뱀의 말을 들었어요. 근데 그 뱀의 말은 뱀의 마음이었어요.
우리 입으로 말하는 이 말은 인간의 마음을 표현하기 가장 편리한 도구에요.
뱀의 마음을 듣는 사이에 하와의 마음에 뱀의 마음이 전달돼 들어가는 거에요.
조금 전까지는 하와 마음에 하나님을 불신하는 생각이나 선악과를 따먹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었어요.
뱀의 말을 듣고 받아들이는 순간에, 뱀의 말 속에 들어있는 사탄의 마음이
하와의 마음 안에 들어왔어요. 이제 인간은 스스로 말하고, 스스로 행동하고,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일하는 것이 아니라, 하와를 통해서 우리 마음에
넣어준 사탄의 생각이, 그 마음이 우리 인간을 끌고 생각하게 하고, 일하게 하고,
말하게 하고, 행동하게 만들어 버렸다는 거에요.
그러니까 여러분, 아무리 여러분이 착하게 살려고 해도 됩디까?
전 옛날에 어려서 장로교회 다닐 때, `성경 말할거 뭐 있노 죄만 안 지으면 됐지` 그래 생각했어요.
`도둑질 안 하면 되고 거짓말 안 하면 되고 남 미워 안 하면 되지.`
근데 그게 왜 그렇게 어려워요. 여러분은 쉽지요? 거짓말 도둑질 한번도 안 해봤죠? 미워 안하고?
여러분 우리는 죄를 짓고자 막 애쓸 필요가 없죠 왜냐면 우리 마음에 근본 사단의 마음이 들어와 있으니까.
죄라는 게 뭐냐면, 하나님의 마음을 대적하는 사단의 마음이 밖으로 나타나지는 모양이 죄로 나타난다. 이해 가십니까?
여러분 예수님의 마음 안에 도적질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겠습니까?
예수님의 마음 안에 간음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겠습니까?
예수님의 마음 안에 남을 미워하는 마음이 있겠습니까?
예수님의 마음 안에 거짓말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겠습니까?
없어요.
여러분 마음 속에 추하고 더럽고 음란하고 방탕하고 한 그런 악한 죄의 모양은
어디서부터 왔느냐며는 하와 할머니가 어느날 뱀과 데이트하다가 뱀의 마음, 사탄의 마음을 받아들였어요.
거기서 나타난 첫번째 행동이 선악과를 따먹는 행동이었고, 그 마음이 들어와 한 일이,
옛날에 하와에겐 그렇게 할 마음이 없었는데 뱀의 말이 하와의 마음에 들어가서
선악과를 따먹도록, 부끄러워 하도록, 그 마음이 다음에 가인에게 흘러서
자기 아우 아벨을 때려 죽이도록, 여러분 그 마음이 사울에게, 아간에게로 흐르고,
가룟 유다에게로 흐르고, 흐르고 흘러서 여러분에게 흐르고 나에게 흐르고,
흐르고 흘러서 더럽고 추하고 죄짓고 그런 거에요.
그걸 가지고 `하나님 아버지 거짓말했습니다 용서해 주옵소서.`
거짓말한걸 뉘우칠 줄은 알지, 내 마음에 근본 추하고 더러운 악하고 가증된
사단의 마음이 있는 그걸 딱 덮어 감춰놓고 밖에 나도는 `주여 내가 음란한
마음을 품었습니다 다시 이런 죄를 짓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니까 속에 왜 죄를 짓는지, 왜 음란한 생각이 나는지, 생각해봐요.
간음하는 사람들이 아내가 없어 간음하는줄 압니까? 사단이 끌어 가니까.
도둑질하는 사람들이 자기 먹을게 없어서 도둑질하는 줄 압니까?
성경은 우리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받은 사람들의 삶과 사단의 마음을 받은 사람들의 삶을 죽 이야기하는 거에요.
어느날 요셉이, 하나님의 마음을 받았어요. 하나님의 뜻을 받았어요.
하나님은 당신의 마음을 우리 속에 넣어 주실려고 우리에게 말씀을 하십니다.
마치 에덴동산 뱀이 자기 마음을 하와에게 넣어 주려고 하와에게 이야기했듯이,
그 말 속에다가 사단의 마음을 넣어서 하와에게 삭 갖다주고
하와가 그 말을 마음에 받아 들이니까 사단의 마음이 들어온 거죠.
오늘 이 시대 모든 사람들이, 마음에 사단이 넣어 준 그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
노아는, 다른 사람들하고 똑 같은 사람이었어요. 먹고 마시고 즐기고...
그러다가 어느날 하나님이 ‘노아야’ 하고 불렀어요.
노아에게 하나님이 말씀을 하셨어요. `이 세상이 죄악이 관영해서 물로 세상을 심판해야겠다.`
이제 노아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맞아. 이 세상은 너무 악해. 내가
하나님이라도 이 세상을 죄 때문에 물로 심판하지 않을 수가 없을거야.
그러니까 말씀하신 대로 방주를 만들어야지.`
그 시대 사람들을 두 가지로 나누는데,
방주 안에 있는 사람과 방주 밖에 있는 사람 둘로 나누어지잖아요.
표면적으로는 방주 안에 있는 것과 방주 밖에 있는 것으로 구원과 멸망이 결정 났지마는,
이면적으로 보며는 하나님의 마음을 받은 사람은 방주 안에 있는 거라요.
그러나 하나님의 마음이 아닌 마귀가 주는 생각 그대로 있는 사람들은 방주 밖에 다 있더라고요.
하나님이 누구를 멸망시켰어요?
하나님의 말씀을 받지 아니한 자,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들이지 않은 자,
자기 생각을 따라 믿는 자, 자기 생각대로 하나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
는 자를 멸망시킨 거죠.
죄악된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이, 사단에게서 우리 생각이 벗어나질 않아서 그래요.
그 마음 안에 있으면 기회만 주어지면 얼마든지 도둑질도 하고, 간음도 하고,
살인도 하고, 무슨 짓도 할 수 있도록 사단이 우리를 끌어가는 거에요.
오늘날 이 성경에서, 요셉의 생애를 읽으면서, 요셉은 하나님의 마음을 받은 사람인데,
하나님께 받은 그 사실을 그대로 이야기하니까, 형님들의 마음에 요셉에 대한 미움이
막 솟아올라와 견딜 수가 없는 거라요. 자기 동생인데 얼마나 미웠으면 죽일라고
웅덩이에 집어 넣고 애굽에 팔아 먹었겠어요.
무엇이, 동생을 밉게 만들었습니까?
요셉에게 하나님의 마음이 있어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하나님의 섭리가 이루어져 가는 것을 보니까,
사단의 마음이 있으면 그게 막 미워진다는 거죠.
똑같이, 우리가 사 복음서를 읽어보면,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그래 미워하고
결국 십자가에 못박아 버리더라는 것입니다. 그건 서기관들과 바리새인이 한 게 아니에요.
대제사장이 한 게 아니고, 가룟 유다가 판 게 아니에요.
사단이 그 마음 안에 들어가서, 사단이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어요.
사단이 그들 마음에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게 만들어 버린 거에요.
그뿐입니까. 사도 바울이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복음을 전하니까,
사도 바울을 돌로 때려 죽일려고 하고, 감옥에 집어넣고 핍박하고,
그뿐입니까, 어느 시대를 불문에 붙이고, 악한 사단의 마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
하나님의 마음을 받은 사람들을 미워하고, 죽일려고 하고,
그래서 초대교회 당시에 로마 콜로세움에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사자 밥이 되고,
찢겨죽고 불에 타서 죽고, 그랬었거든요.
지금도 눈에 보이지 않지만 이 세상은 큰 두 가지의 마음의 세계에서 전쟁이 일어나는데,
하나는 하나님의 마음이요 하나는 사단의 마음인 거에요.
오늘 저녁에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는 이 세상에 태어날 때 다 사단의 마음을 가지고 태어났어요.
그래서 우리 속에 추하고 더럽고 음란하고 거짓된 생각들이 우리 마음에 다 작용을 하는 거에요.
근데 여러분들이 진정으로 회개해야 하는 것은,
도둑질하고 살인하고 간음하는 것은 사단의 마음이 표면적으로 드러난 것이고,
진짜 중요한 것은 내 마음을 지배하고 있는 이 악한 사단,
내 속에서 날마다 미움을 일으키고, 불평을 일으키고, 음란한 마음을 일으키고,
거짓된 생각을 일으키고, 방탕하게 하고, 나를 쾌락으로 좇아가게 하고,
내 안락을 원하고, 교만하고,...
이런 것들을 내 마음에서 계속 솟쳐내는 그 마음의 근본이
사단이 하와에게 준 그 마음이 그냥 우리들 속에 전해져 내려오기 때문에
우리 마음에 그런 마음들이 죽 일어나는 거에요.
어린 학생들이 왜 술을 마십니까, 쾌락을 향해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막 솟구치는데,
그걸 억눌러 놓으니까 어른들 몰래 하는 거에요.
그걸 하지 말라고 억눌러 놓는다고 되는 게 아니죠. 여러분의 마음도 그렇습니다.
내가 도둑질하지 말아야지, 살인하지 말아야지, 남을 미워하지 말아야지,
간음하지 말아야지 하고 억눌러서 되는 게 아니에요. 그건 나중에 폭발해요.
성경은 우리에게 이야기합니다.
말씀대로 살려고 하기 전에, 진실할려고 하기 전에, 깨끗할려고 하기 전에,
먼저, 무엇이 나로 하여금 추하고 더럽고 악한 죄를 짓는 죄인을 만들었는가,
무엇이 나로 하여금 거짓말을 하게 했고, 무엇이 나로 하여금 도적질하게 하고,
무엇이 나로 하여금 음란한 생활을 하게 하고, 하나님을 거스리고 죄악 속에 빠져들도록 만들고 있는가.
아담 하와 때부터 인간에게 주어진 사단의 마음. 그것이 우리를 그렇게 하는 겁니다.
사도 베드로가 아나니아에게 뭐라고 말했습니까. ‘아나니아야, 네가 어찌하여
사단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땅값 얼마를 감추고 거짓말했느냐 사람을 속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속였느니라.’
아나니아가 거짓말하는 건 자기가 아니라 그 안에 사단이 가득하여.
가룟 유다가 어떻게 예수님을 팔 수 있었습니까. 그 안에 사단이 가득하여.
요셉의 형들이 어떻게 요셉을 죽이려고 하고 팔아먹을 수가 있었습니까. 그 안에 사단이 가득하여.
가룟 유다, 아나니아, 사울 등 지금까지 모든 악한 사람들 마음 속에 역사하는 그 사단의 마음은,
동일하게 오늘 이 지구에 있는 수 많은 사람의 마음에 흐르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나도 예외가 아니지요.
그러기 때문에 내가 살인 안하고 도둑질 안하고 간음 안하고 착한 일 하려고 애를 쓰는 것이 아니라
이게 사단으로부터 왔구나 그걸 깨닫고 그 생각에서 벗어나면, 자연히 사람이 달라져 버리는 거에요.
저는 지금까지 제가 교도소에서 참 많은 죄수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 재소자들이 그 마음 속에 자기 속에 역사하는 이 악한 생각이 사단에게서 온 것을 깨닫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죄 사함을 받고 그 마음을 내 쫓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받아들이면서,
그가 어떤 사람이든지 간에 변하지 않는걸 본 적이 없는 거에요.
각각 성질이 다른 우리 속에 악한 사단의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서는
아무리 착하게 할려고 해도 안 되는 거에요.
사도 바울의 경우는, 사단에게 속아서 자기는 하나님 잘 믿는 줄 알고
예수 믿는 사람 감옥에 잡아 넣고 핍박하는 게 잘 믿는 줄 알았는 거에요.
그러던 바울이 어느 날 자기 마음 속에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받고 나니까
이제는 전에 핍박하던 그리스도를 위하여 복음을 전하는 사람으로
바뀌어져 버리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사단의 마음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마음을 받은 사람을 미워하고 싫어하고,
거듭난 사람들을 이런저런 이유를 달아 이단이라 하고 핍박하고,
그런 일들은 어느 시대고 계속되어 왔어요.
여러분 그냥 착한 일 하고 충성하고 해서 하나님 잘 섬겨 천국 갈려고 생각하지 마시고,
죄 지은 거 하나하나 뉘우쳐 고칠려고 하지 말고,
근본 내 마음이 악하고 악한 사단의 마음에 이끌림 받는 나를 깨닫고 거기서 벗어나서
죄 사함을 받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받아 들일 때
그때 여러분들은 참으로 변화되어서 하나님과 통하고 동행하는 귀한 삶을 살게 될 줄로 믿는 것입니다.


[이 게시물은 인터넷선교님에 의해 2007-06-12 18:03:26 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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