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캠프] 2019 IYF 월드문화캠프를 돌아보다
[월드캠프] 2019 IYF 월드문화캠프를 돌아보다
  • 박도훈
  • 승인 2019.07.20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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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YF 월드문화캠프(이하 월드캠프)'가 22회를 맞아 7월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8일까지 펼쳐지며 전세계 60개국 4천여 명의 참가자들에게 긍정적인 변화와 커다란 행복을 선사했다. 대학생이 중심이 된 일반참가자, 해외 각국 장차관과 대학총장, 교정청 및 경찰청 관계자, 그리고 기독교지도자들까지 다양한 참가자들을 위한 각각의 프로그램이 따로 또 같이 어우러지며 놀라운 변화를 일으키고, 서로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월드캠프가 끝난 지금, 지난 12일간 '변화의 항해'를 되짚어본다.
 

11박 12일간의 행복한 여정
7일 부산 해운대 해변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부산 벡스코와 무주 태권도원에서 주요행사가 치러졌다. 매일 오전 저녁 문화공연과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무대가 참가자들에게 기쁨을 주었고,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강연이 실질적인 마음의 변화를 가져왔다. 외에 ■1주차 부산에서 관광, 마라톤, 출판기념회, 부활절 및 크리스마스 칸타타, ■2주차 무주에서 래프팅, 미니올림픽, 외국인 노래자랑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행복하고 즐거웠던 2주간의 월드문화캠프를 마치고, 눈시울이 뜨거워져 기념촬영을 하는 참가자들

예수님의 마음(마인드)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강연
인생에 있어 죽음보다 큰 실패가 있을까. 하지만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죽음(희생)으로 모든 걸 이루셨다.(요한복음 19:30)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IYF 마인드강연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참가자들 마음에 심는다. 그 사랑이 개개인이 갖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 욕구와 불만, 경쟁심과 그에 따른 열등감과 우월감 등을 이기게 한다. 결국 '예수님의 희생의 사랑'이라는 '최고의 마인드'가 사람들을 자신이라는 세계에서 벗어나게 함으로써 절제력을 기르고 자유롭게 사고(思考)하게 해 상대와 화합하고 진정한 행복에 이르게 하고 있다.

마인드 강연을 하는 박옥수 목사

세계 각국 귀빈들의 방문
올해 세계 100여 명이 넘는 귀빈들이 월드캠프 참석 차 방한했다. 레이첼 루토 케냐 부통령 영부인,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주 주지사, 온두라스 청소년부 장관 등 20개국 20여 명의 각국 장차관을 비롯한 정치 지도자와 20개국 40여 명의 대학총장 및 교육관계자들, 그리고 15개국 20여 명의 교정청 및 경찰청 관계자들까지 100명이 넘는 해외 귀빈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실질적으로 청소년들을 변화시키고 마음을 이끌어주는 IYF와 월드캠프에 큰 관심을 보였고, 프로그램 사이 사이 무대에 올라 참석한 학생들에게 소중한 조언과 IYF에 대한 감사를 아끼지 않았다.

축사 중인 레이첼 루토 케냐 부통령 영부인

한국의 정치ㆍ경제ㆍ교육 현장 시찰  
2019 세계 청소년부 장관포럼(제9회) 및 총장포럼(제7회)에 참가한 장차관과 대학총장들은 부산 동백섬 누리마루와 부산대에서 각각 가진 포럼을 통해 "마인드교육의 도입이 절실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장차관들은 국회, 농림축산식품부, 현대자동차, 대우조선소 등을 시찰했고, 대학총장들은 부산대, 수성대, 건양사이버대 등을 방문했다. 2주차부터 시작된 경찰청&교정청포럼(제3회) 참가자들은 국내교정시설을 방문하기도 했다. 외에 청도 새마을운동발상지, 대덕 링컨국제학교 등을 방문함으로써 귀빈들은 한국의 정치, 경제, 교육 현장을 가까이 접하는 기회를 가졌다.

국회의사당 앞에서

대학생들과 세계 각국 리더들 간 교류의 장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리더스컨퍼런스를 통해 각국 장차관, 대학총장, 교정청 관계자들과 국제적인 문제를 해결할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학생들과 함께한 지도자들은 "대학생들이 장차관들 앞에서 프로젝트를 준비한 것만으로도 대단하다.", "이 학생들을 우리나라에 초대해  꼭 이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싶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이번 리더스컨퍼런스는 한국을 비롯해 홍콩, 인도, 남아공, 파라과이 등 다양한 국가의 대학생 117명이 함께했는데, IYF 출신 외에 새로운 학생들도 참가했다. 이들은 "세계 최고의 대학생 대외활동이다.", "실제 영향력이 있는 지도자들과 만나는 특별한 활동은 처음이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세계 각국 리더들과 토의하는 대학생들

제6회 기독교지도자연합(CLF) 월드컨벤션 코리아
2017년 3월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을 통해 2년 반 동안 15만 명에 가까운 목회자가 복음을 들었다. CLF를 통한 복음전파가 활발한 가운데, 월드캠프 기간 한국에서 개최되는 CLF가 6회를 맞았고, 역대 최대인원인 850여 명이 참석했다. 박옥수 목사를 비롯한 CLF 강사진들로부터 성경에 기록된 정확한 복음과 말씀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품은 목회자들은 새로운 마음을 간증했고, 본국으로 돌아가 복음전파에 적극적으로 함께할 뜻을 밝혔다. 

그라시아스합창단 콘서트로 국내 4대 도시 시민들과 함께하다
2019 월드문화캠프에서 공연으로 참가자들에게 기쁨을 준 그라시아스합창단이 개막식 및 폐막식을 비롯해 전국 주요도시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콘서트를 열었다. 서울 고척스카이돔, 부산 해운대 해변, 인천 남동체육관, 대구 육상진흥센터 등에서 공연해 총 10만여 명의 시민들에게 IYF월드캠프와 그라시아스합창단을 알렸다. 행사에 부산 시장과 대구 부시장, 각국 주한대사, 해외 정치 교육 관계자 등이 참석해 콘서트를 빛냈다.   

서울, 부산, 대구, 인천 등 주요도시에서 펼쳐진 그라시아스 콘서트

국내 주요언론과 해외 6개국 대표 언론 취재
조선일보, 연합뉴스 등 국내 주요언론에서 350여 건의 뉴스를 보도했고, 멕시코 까날온세TV, 우간다 UBC, 필리핀 GMA7, 태국 BEC, 러시아 TBN, 우크라이나 KYIV Doplomatic 등 해외 6개국 방송국 및 잡지사에서 외신기자 15명이 월드문화캠프를 취재했다. 이들 해외 언론들은 각국을 대표하는 국영방송(멕시코, 우간다), 시청률 50~60%를 기록하는 최대 규모 민영방송(필리핀, 태국), 기독교방송(러시아), 대통령실에 비치되는 간행물 발간 잡지사(우크라이나) 등으로 월드문화캠프 각 행사와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에 대해 집중 취재했다. 이들이 취재한 월드문화캠프 소식은 뉴스, 다큐멘터리, 정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현지에서 방영 및 출간될 예정이다.

국내 주요언론에서도 지면과 인터넷을 통해 월드문화캠프를 연일 조명했다.
해외 언론에서는 월드문화캠프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를 다양하게 취재했다.

월드캠프의 숨은 조력자들, 서포터즈
월드캠프를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도움의 손길들이 있었다. 바로 서포터즈(대학생 자원봉사팀) 활동이다. 남여 각 6반씩 총 12반, 120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캠프 기간 식사지원, 공연/관광/프로그램 안내, 마라톤 통제요원 등 행사 진행을 위해 필수적인 역할을 맡았다. 기존회원 외에 신규회원이 50명이나 참여했고, 월드캠프 프로그램과 마인드 강연을 보고 들으며 앞으로도 IYF와 함께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IYF월드문화캠프 서포터즈

대형버스 90대
4천여 명이나 되는 월드캠프 참가자들의 이동을 돕기 위해 버스 90대 가량이 동원됐다. 관광, 행사장과 숙소 간 이동, 부산-서울-대구-무주-인천 등 주요 행사장 이동, 전국 민박지 이동 등 참가자들의 모든 여정을 책임졌다. 

월드캠프 참가자들의 이동을 책임진 90여 대의 버스

언급된 내용들 외에도 월드캠프를 말할 수 있는 면들이 수없이 많다. 해를 거듭할수록 규모와 내용 면에서 내실을 다져가고 있는 월드캠프가 내년에는 또 어떤 놀라운 기록들을 보여줄지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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