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 2차 여름캠프 "우리는 이 시대의 ‘살몬’입니다!"
[대덕 ] 2차 여름캠프 "우리는 이 시대의 ‘살몬’입니다!"
  • 정보영
  • 승인 2019.08.0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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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수)부터 10일(토)까지 3박 4일간 김천에 위치한 대덕 수양관에서 제 48회 2차 여름캠프가 열린다. 캠프에 참석하기 위해 수양관을 찾은 많은 형제자매들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선선한 바람과 맑은 공기를 자랑하는 대덕산에 마음을 열고 행복해 했다.

여름캠프 준비찬송시간
여름캠프 준비찬송시간
찬송을 부르며 즐거워하는 참석자들
찬송을 부르며 즐거워하는 참석자들

첫째 날 저녁시간, 준비찬송과 함께 캠프가 시작되었다. 말씀을 듣기 위해 4층 강당을 가득 채운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기쁜소식 한밭교회 상황극 팀이 준비한 ‘사랑해요, 엄마’ 공연은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며 눈시울을 적셨다.

기쁜소식 한밭교회 상황극 '사랑해요, 엄마'
기쁜소식 한밭교회 상황극 '사랑해요, 엄마'
트럼펫 솔로
트럼펫 솔로
그라시아스 합창단 소프라노 솔로
그라시아스 합창단 소프라노 솔로
기쁜소식 수성교회 합창공연
기쁜소식 수성교회 합창공연

이어 공연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트럼펫 솔로와 플루트 솔로, 소프라노 솔로 무대는 참석자들을 행복해 해주었다. 끝으로 기쁜소식 수성교회의 아름다운 합창이 펼쳐지며 참석자들의 마음을 말씀으로 이끌어 주었다.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말씀시간, 주강사 박옥수 목사는 여호수아 2장에 나오는 ‘두 명의 정탐꾼’에 대한 말씀을 전했다.

“여리고 성에 보내진 두 명의 정탐은 두려운 마음이 있었지만 여호수아의 말씀을 따라서 여리고 성에 들어갔습니다. 그때 그들은 하나님이 준비해 놓으신 기생 라합을 만나서 그 모든 어려움을 이길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하시는 일은 우리 눈으로 보기에는 어렵고 힘들고 고통스럽고 두려워 보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항상 미리 준비해 놓으시는 세계가 있습니다."

강당을 가득 채운 참석자들
강당을 가득 채운 참석자들

"저는 제가 온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는 동안 하나님께서 천 가지 만 가지를 돕고 지키시고 인도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지금 많은 정부가 우리에게 마음을 열고 구원을 받고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저는 제 방법은 모두 틀렸고, 예수님이 옳다는 것을 믿었습니다.

우리는 이 시대의 ‘살몬’입니다. 우리가 여리고 성에 들어가 복음을 전할 때 여리고 성을 얻을 수 있습니다. 부담스럽고 어려워서 피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축복을 피하는 사람이고, 멀어지는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에서 멀어지는 사람입니다. 여러분 모두 여리고 성의 정탐꾼처럼 주의 말씀대로 복음을 전할 때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이끌어 주시고 축복하실 줄 믿습니다.”

그룹상담을 갖는 CLF목회자들
그룹상담을 갖는 CLF목회자들

말씀시간 이후 이어진 그룹교제와 개인교제를 통해 참석자들은 신앙상담을 가지며 말씀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다. 

Blaise nyiribakwe / 르완다 CLF 목회자
Blaise nyiribakwe / 르완다 CLF 목회자(좌측)

“이곳에 오게 되어 기쁩니다. 저는 많은 축복을 받았는데 박 목사님 말씀을 듣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오늘 박 목사님이 여호수아 2장 여리고 성에 정탐하러 들어간 두 정탐에 대해서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목사님은 우리가 말씀을 들을 때마다 우리 마음에 전쟁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움 때문에 말씀을 믿지 못해서 주저해서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발을 내디디면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 속에 살아서 역사하심을 볼 수 있습니다. 케냐, 가나, 코트디브아르 월드캠프 간증을 통해서는 저는 하나님이 전 세계에 복음이 퍼지기를 정말로 기뻐하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는 CLF프로그램에 참여하러 왔습니다. 또 다른 목사님들과 교제하면서 많은 은혜도 입고 새로운 마음을 얻었습니다. 제가 만약 복음을 향해 발을 내디디면, 비록 내 마음에 두려움이 일어나도 하나님이 진짜 제게 일하시고 제가 하나님을 경험하도록 하시며 수많은 간증을 갖게 하실 거라는 마음입니다. 이 수양회에 참석할 수 있는 특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Blaise nyiribakwe / 르완다 CLF 목회자

“정탐꾼 살몬이 불안과 부담이 있었지만 발을 내딛고 여리고 성으로 갔을 때 하나님이 준비하신 라합을 만날 수 있었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의 계획과 뜻 안에 모두 들어있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 시대 우리가 ‘살몬’이라고 하셨는데, 부담스럽지만 복음 앞으로 나아가면 라합과 같은 하나님이 준비해 놓으신 축복과 선물이 있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 이지연 / 대전 유성구

지난 한 주간 케냐와 가나, 코트디부아르에서 열린 캠프를 통해 수천 명의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다. 이번 한 주간 대덕캠프에서도 그와 동일하게 역사하실 하나님을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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