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진정한 쉼과 안식이 있는 의성실버대학 '힐링캠프'
[의성] 진정한 쉼과 안식이 있는 의성실버대학 '힐링캠프'
  • 이한나
  • 승인 2019.08.29 14:3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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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실버대학에서는 지난 8월 23일(금) 경남 거창과 경북 김천 기쁜소식 수양관 일대로 '의성실버대학 힐링캠프'라는 제목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현장학습에는 의성실버대학 회원뿐만 아니라 새로 초청된 분들까지 총 36명이 참가했다.

▲ 환하게 웃어보이는 의성실버대학 '힐링캠프' 참가자들.
▲ 환하게 웃는 의성실버대학 '힐링캠프' 참가자들.

첫 방문지로 들른 경남 거창의 가조온천단지 내에 위치한 백두산천지온천에서 목욕을 한 회원들은 개인적으로 온천에 오는 것이 쉽지 않은데 이렇게 실버대학을 통해 여럿이서 오니 몸도 마음도 개운하다며 기뻐했다.

▲ '힐링캠프' 참가자들이 의성실버대학 후원회장님의 인사말을 듣고있다.
▲ '힐링캠프' 참가자들이 의성실버대학 후원회장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이어진 마인드 강연시간에는 영양실버대학의 문수일 강사를 초빙하여 '행복한 마음'을 주제로 마인드 강연을 진행했다.
"사람들이 몸이 건강하면 마음도 건강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는 마음이 건강해야 몸도 건강합니다. 우리 몸의 70%를 이루는 물은 긍정적인 말을 할 때 육각형태의 아름다운 결정을 이루지만 부정적인 말을 하면 물의 결정이 파괴되어 건강하게 살 수 없습니다. 우리 마음에는 죄가 있기에 부정적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고 이 죄가 해결되어야 비로소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셔서 '다 이루었다.' 하시며 우리 죄가 깨끗이 씻어졌다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이 사실을 믿으면 더 이상 죄에 매여 살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
참가자들이 손을 들어 "다 이루었다!"를 외치며 강의를 마쳤다.

▲ 문수일 강사의 마인드강연을 듣으며 손을 들어 '다 이루었다'를 외치고 있는 참가자들.
▲ 문수일 강사의 마인드강연을 듣으며 손을 들어 '다 이루었다'를 외치고 있는 참가자들.
▲ 맛있게 점심식사를 하고 있는 의성실버대학 '힐링캠프' 참가자들.
▲ 맛있게 점심식사를 하고 있는 의성실버대학 '힐링캠프' 참가자들.

점심식사 후 경북 김천 대덕면에 위치한 기쁜소식 수양관으로 이동하여 전국실버대학 장기자랑 공연을 관람했다. 이어 의성실버대학 배민성 학장과 참가자 간 개인상담이 진행되었다. 개인상담 시간에는 평소 궁금했던 성경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뤄졌고 이를 통해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우리가 영원히 온전케 되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며 죄 사함을 받는 참가자들이 있었다.

▲ 기쁜소식 수양관에 도착한 의성실버대학 '힐링캠프'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 기쁜소식 수양관에 도착한 의성실버대학 '힐링캠프'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교회를 다니며 목사님, 부목사님과 여러번 죄와 성령에 대해 신앙상담을 했지만 여전히 의문들이 많았는데 오늘 이야기를 나누며 내 안의 의문들이 싹 사라지고 속이 뻥 뚫린 기분입니다." - 참가자 변영윤氏.

"이번 의성실버대학 힐링캠프에 어르신들을 초청하면서 우리를 믿고 함께해주신 것에 감사하고 '소중한 노년을 행복하고 아름답게'라는 주제에 맞도록 오신 분들께서 정말 즐겁고 만족스런 여행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는데 모두들 즐거웠다 하시고 고맙다 하시며 돌아가셔서 감사했습니다. 당일여행이라 아쉬웠는데 다음에는 꼭 1박 2일로 가야겠습니다." - 교사 오귀순氏.

▲ 의성실버대학 노래교실에서 흥겨워하는 회원. 오른쪽이 의성실버대학 교사 오귀순氏
▲ 의성실버대학 노래교실에서 흥겨워하는 회원. 오른쪽이 의성실버대학 교사 오귀순氏

의성실버대학 배민성 학장은 "이번 의성실버대학 힐링캠프를 통해 실버대학 회원분들이 육체의 쉼 뿐만 아니라 죄 사함을 받아 진정한 쉼과 안식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올 겨울에 있을 힐링캠프에는 더 많은 회원들이 더 오랜 시간 동안 함께하며 진정한 쉼과 안식을 얻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인생의 황혼기에 의성실버대학을 만나 마음에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는 실버대학 회원들을 모습을 보며 온 의성이 행복으로 가득 넘치겠다는 희망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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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귀순 2019-08-29 15:46:13
기존 회원분들 보다 새로운 분들이 더 많이 오셨고 마인드교육을 통하여 복음을 전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었습니다.
다음에는 꼭 1박2일로 더 깊은 사귐을 가지는 캠프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