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국 마하나임 교육전도사 훈련 "복음전도자로 부르심을 입었습니다."
[서울] 전국 마하나임 교육전도사 훈련 "복음전도자로 부르심을 입었습니다."
  • 박도훈
  • 승인 2019.09.22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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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 토요일, '전국 마하나임 교육전도사 훈련'이 기쁜소식 강남교회에서 있었다. 

이번 훈련과정은 전 세계 복음의 역사가 크고 활발하게 일어나는 가운데, 이 시대 복음의 일꾼으로 쓰임받을 새로운 복음전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했고, 전국에서 마하나임 졸업자 및 수강생 730여 명이 참석했다.

기쁜소식 강남교회에서 가진 전국 마하나임 교육전도사 훈련

이날 기쁜소식 강남교회 담임 박옥수 목사는 오전 2회, 오후 1회 총 3회의 말씀으로 참석자들에게 하나님의 참뜻을 전하고, 하나님이 복음전도자로서 주신 능력과 마음을 깨닫게 했다.

전국 교육전도사훈련에서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신앙을 알면 매우 쉽습니다. 그리고 나를 알면 더 쉬워집니다.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사도행전 13장 22절) 
하나님께서 길을 여시는 것이 너무 신비로웠습니다. 
성경에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다고 하십니다. 대부분 전도자들은 나는 문이 닫혔어. 나는 안 돼, 안 돼. 하는데, 그건 내 생각이고. 하나님은 열렸다고 하십니다. 누가 맞습니까? 하나님이 맞습니까? 내 생각이 맞습니까?
홍콩CLF에서 한 신학교 총장이 '성경학자들이 전부 구원 문제는 난해하다고 합니다. 구원 그렇게 쉽게 풀어서 됩니까?' 라고 질문했습니다. 구원론만 난해한 게 아니고 성경 전체가 난해합니다. 물을 포도주라 하고, 야이로의 딸이 죽었는데 잔다고 하고. 왜? 해석하지 말고 그냥 믿으라고 난해한 겁니다. 
우리는 예수님 말씀 앞에 입이 막혀야 합니다. 사역을 못하는 사람들은 이유가 많습니다.
하나님 말씀이 의롭다고 하지만 사람들은 '양심이 있지. 어떻게 의인이라고 해' 하면서 자기 생각을 믿습니다. 많이 배워야 하는 게 아니고 정확하게 내 생각 믿지 말고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로마서 8장 28절) 거기에 내 생각을 섞지 마십시오."

힘있게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힘있게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히브리서 10장 1절 '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든지 온전케 할 수 없느니라' 자기 개념은 십계명 지켜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마태복음 11장 28절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예수님은 안식일의 주인이기에 예수님이 오시면 우리를 모든 죄에서 자유롭게 하고 벗어버리게 하십니다. 이것이 안식일의 참 뜻입니다. 
골로새서 2장 16, 17절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을 인하여 누구든지 너희를 폄론하지 못하게 하라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 구약의 안식일은 예수님이 오셔서 우리를 쉬게 해준다 그걸 의미하는 것입니다.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다. 예수님을 만나면 참자유를 줍니다. 그걸 모르면 안식일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결국 믿느냐 안 믿느냐, 결론이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오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사단에게 속한 사람은 안 된다는 소리만 들립니다. 안 된다고 믿으니까 안 되는 거죠. 반대로 돌이켜 예수님 앞에 나오면 긍휼을 입습니다. 똑같은 성경인데 로마서 3장 23절을 보면 우리가 틀림없이 죄인입니다. 24절을 보면 의롭게 되었습니다. 사역을 못하는 사람은 사단의 음성만 계속 듣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창세기1장1~3절)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는데 어떻게 이래야 돼? 땅이 흑암 위에 있고, 그런데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즉 어둠이 물러갔고. 어둠, 공허가 있지만 (하나님이) 물리치면 되는 것입니다." 

경청하는 참석자들
경청하는 참석자들
말씀을 필기하며 경청하는 참석자들
말씀을 필기하며 경청하는 참석자들

"처음에 저는 간음한 여자의 말씀이 간음한 여자에게만 하시는 말씀인 줄 알았습니다. 간음한 여자를 정죄하지 않으신 주님이 도둑질한 사람도 정죄하지 않으시고 거짓말한 사람도 정죄하지 않으시겠네. 주님이 정죄하지 않으시면 됐지. 예수님이 정죄하지 않으신다 했는데 그거면 됐지, 오만생각 더해가지고 주님 앞에 '주여 죄인입니다. 용서해주십시오.' 하면 뭐라 하시겠습니까. 내가 잘나서 돕는 게 아니고 내가 하는 모든 일에 도우시는 걸 보는 거예요. 우리 죄를 자기 피로 십자가에서 다 씻으신 주님이 뭐든 안 도우시겠습니까. 주님이 죄 없다면 없는 거고, 정죄하지 않으신다면 정죄하지 않으시는 건데, 그걸 못 믿어서 평생을 헤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절대로 삶을 단순하게 하세요. 쓸데없는 것들은 다 없애버리고. 생각도 복잡한 생각은 다 버려버리고 말씀이 제 마음에 있어서 말씀이 제 삶을 이끌어가고 말씀이 마음에 힘을 주고. 제일 큰 죄는 하나님 우리와 함께 계시는데 하나님 안 믿고 인간적인 수단방법을 쓰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된다면 된다고 믿어야 되는 거예요. 그냥 믿으면 돼요. 그러면 하나님 분명히 역사하십니다." 

말씀에 박수로 기쁨을 표현하는 참석자들
말씀에 박수로 기쁨을 표현하는 참석자들

지난 1월 열린 교육전도사훈련을 통해 실제 전도사로 사역 중인 전도자들의 간증도 있었다.

기쁜소식 김제교회 김귀태 전도사

"7개월 전 1월 24일 여기서 같은 모임을 가졌습니다. 그때 목사님께서 레위기 7장 8장 말씀을 전해주셨는데요. 제사장은 자기다 드린 제물의 가죽을 자기가 가져갈 것이되 말씀을 전해주시면서, 제사장은 예수님을 뜻하는데 예수님이 우리 가죽을 둘러쓰고 일하기를 원하신다 이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그 마음을 통해서 제 마음에 소망이 들어왔는데요. 목사님이 여러분 가운데 사역을 하고 싶으신 분 있으시면 손을 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 마음에 정말 목사님 말씀처럼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 마음이 드는 동시에 마귀가 생각을 넣어주는데 두 가지를 넣어줬습니다. 한 가지는 '중간에 사역을 그만둔 사람이 얼마나 많아. 믿음으로 살지 못해서 믿음이 없어서 중간에 사역을 그만두고 교회를 떠난 사람도 많은데 너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될 거야 창피를 당하느니 안 가는 게 낫지 않겠어?' 또 하나는 '네가 아이가 셋이나 되는데 지금은 돈을 벌어서 공부를 시키지만 그 아이들 어떻게 학교를 보낼 수 있겠어?' 그때 하나님이 생각을 넘어갈 수 있는 마음을 주셨는데, '교회를 떠난 사람이 많아? 복음을 전하고 있는 사람이 많아? 목사님도 70이 넘었는데 복음을 전하고 계시잖아.' 그러면서 제가 부정적인 생각에서 그렇지 않구나 하고 생각을 바꿀 수 있었습니다. 제가 마음을 정했을 때 하나님께서 아내와 자식들을 다 책임져주시겠구나 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마음을 정했는데 하나님이 그후로 계속해서 훈련을 통해서 집사람 마음도 바꿔주셨습니다. 처음에 아내가 당신은 '왜 당신 혼자서 그런 결정을 해? 당신 혼자서 가든지 해.' 했는데, 하나님께서 아내의 마음도 바꿔주셨습니다.
3월에 김제로 파송을 받았는데요. 갈 때 목사님이 '여러분 부족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같이 하십니다. 여러분 자주 만납시다.' 목사님이 말씀을 통해서 책을 통해서 자주 저를 만나주시는데요. 3월에는 집회를 하게 하셨고요. 종들을 통해서 안 되는 부분에 길을 열어주고 계십니다."  - 기쁜소식 김제교회 김귀태 전도사

기쁜소식 안성교회 김영복 전도사

"제가 하나님의 은혜로 저로서 살 수 없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안성교회로 파송받고 6개월 정도 지났는데, 지금까지 제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고, 살아보지 못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종교생활을 오래 해서 일반교회를 중학교 때부터 다녔고 신학을 공부하고 신학대학교를 다니면서 목사가 되려는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1학년 때 목사의 꿈을 가지고, 2학년 때 장로의 꿈을 가지고, 3학년 때 집사의 꿈을 가지고, 4학년 때 평신도의 꿈을 꿨습니다. 다시 한 번 해볼 거라고 대학원을 갔는데 2학년을 마치고 나서 평신도도 아니고 신앙을 포기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런 저를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기셔서 선교회를 통해 복음을 듣고 구원받게 하셨는데, 오전에 목사님이 복음을 전한 이야기를 하시면서, 목회자들이 '신학자들은 구원론이 난해하다고 하는데 목사님은 어떻게 쉽게 푸십니까?' 했다고 하셨는데, 저도 신학교를 대학원까지 배우는데 배우면 배울수록 난해했습니다. 그런데 구원을 받고 나니까 구원이 너무 쉽고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단번에 해주신 건데 이 쉬운 것을 제가 6년 동안 배우려고 배우려고 했는데도 결국에는 신앙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구원을 받고 김포에서 10년 정도 형제로 지내면서 직장을 다녔습니다. 3년 전쯤 처음으로 목사님 마음을 마음으로 만나본 것 같습니다. 그때 목사님께서 에베소서 2장 말씀을 하시면서 '구원은 우리 행위와 상관없습니다' 하시는데 제 마음에 막 살면 안 되지 하는 마음이 불쑥불쑥 나왔습니다. 그러면서 말씀과 달리 행위와 관계된 제 마음을 발견했습니다. 목사님 마음을 더듬어보니까 0.001%도 행위와 상관없이 말씀으로 우리 구원이 이뤄진다는 믿음이 제 마음에 느껴졌습니다. 저는 구원을 받아도 제 마음에 막연한 게 있었는데, 목사님은 말씀 외에는 그 어떤 것도 받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목사님 말씀이면 무슨 말씀이든지 목사님 말씀 받고 움직여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1월에 교육전도사모임을 하면서 목사님께서 '형제들 이제 직장 그만 다니고, 복음전도자 되십시오'라고 이야기하셔서 제가 그 말씀을 그대로 받고 직장을 그만두고 전도자를 지원하게 됐고 3월부터 안성에서 전도사로 은혜를 입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같은 이런 불쌍한 사람을 구원해 주시고 복음의 은혜로 안성교회에서 목사님의 마음을 받아서 살 수 있도록 해주신 게 참 감사합니다." - 기쁜소식 안성교회 김영복 전도사

이날 오후에는 박옥수 목사와 함께하는 전도자 지원자 모임을 비롯해 그룹교제를 가지며 복음전도자로서의 마음을 나누고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예레미야 18장 7, 8절 말씀을 들으면서, 내가 어떠한 모습이든 간에 하나님이 내 모습과 상관없이 내 마음을 돌이키면 그 믿음대로 역사한다는 그 말씀이 참 마음에 소망이 되었고, 여러분 이제 세계가 복음으로 크게 바뀌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삶을 부업으로 삼으시고 복음을 주업으로 삼을 수 있도록 삶을 살라는 말씀이 마음에 큰 교훈이 되고 하나님 제가 살고 있는 위치에서 복음전도자로 살기 바라는 마음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 기쁜소식 광주은혜교회 이건훈 집사 / 마하나임바이블트레이닝센터 1기 졸업생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목사님 삶 속에 목사님 마음이 예수님 마음과 또 하나님 마음과 연결됐을 때 삶 속에 나타나는 모든 부분들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은혜롭게 되는 걸 보았습니다. 저는 제 조건이나 형편을 생각하며 살 때가 많았는데 복음을 전하는 데 있어서 어떤 생각이나 상황이나 형편이나 모습을 봐야 할 게 아니라 내 마음이 하나님 마음과 연결돼 있다면 그 말씀이 일을 해서 내 삶 속에 복음을 전하게 하고 복음의 삶을 살도록 하겠다는 그런 마음들을 배울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 기쁜소식 강북교회 김정훈 형제 / 마하나임바이블트레이닝센터 18기 재학생

"목사님께서 어렸을 때 자신이 계획했던 것들이 모두 실패하는 것을 보시면서 자신의 생각을 믿고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성경을 읽으면서 구원을 받고 선교학교를 목사님이 결정하신 것이 아니라 선교학교도 하나님이 이끄셔서 가셨는데, 신앙은 참 쉽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결국에는 내가 내 생각을 따라갈 거냐, 말씀 편으로 넘어갈 거냐, 생각에서 말씀 편으로 넘어가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사람들을 만나서 이야기해보면 우리가 정말 풍부한 말씀을 갖고 있다. 예레미야 18장 말씀을 해주시면서 하나님이 죽이기로 결정하셨어도 우리가 행악 가운데서 마음을 돌이키면 살리시고, 살리기로 결정하셔도 우리가 행악하고 하나님 말씀을 청종치 않으면 하나님께서 재앙을 내리시겠다는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우리 마음을 하나님께 돌이키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역사하실 수 있고, 선교회가 큰 일을 하고 있는데 일꾼이 모자르다. 우리 모두가 전도자이고 모두가 복음을 위해서 마지막 때에 마음을 함께하고 발을 내딛어서 일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 기쁜소식 인천교회 최신 형제 / 마하나임바이블트레이닝센터 10기 휴학생

이날 참석자들은 말씀을 들음으로 복음전도자로서 나아가지 못하게 만드는 어두운 생각들을 마음에서 떨쳐내고, 하나님이 주신 사명과 능력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전세계 복음의 큰 역사에 동참할 마하나임 동문들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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