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제49회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온라인 여름캠프
[대구] 제49회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온라인 여름캠프
  • 김시은
  • 승인 2020.08.2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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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회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온라인 여름캠프'를 앞두고 대구 경북 성도들은 캠프 소식을 알리기 위해 홍보를 시작했다. 

특히 올해는 캠프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방송국이라는 마음으로 평소에 알고 지내던 지인들에게 소망의 마음으로 캠프 초청장을 보내며 홍보했다.

교회에서 온라인 캠프를 해도 구경꾼으로 있는 제 모습이 악하게 여겨지면서 구역예배 때 간증하며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온라인 여름 수양회를 통해 구원받지 않은 자녀, 남편, 나와 연결된 많은 지인들이 한 사람도 지옥에 가는 것을 원치 않으시는 주의 마음이 제 마음에도 전해졌습니다. “예수께서 시몬에게 일러 가라사대 무서워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누가복음5:10) 성경을 읽는 중에 이 말씀이 소망이 되었습니다. 그 후 저는 600명 넘는 분께 여름캠프 링크를 보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구원받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대구교회/ 홍숙자)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시편 16편11절) 복음만이 영원한 즐거움이고 세상의 즐거움과 비교할 수 없는 잔잔한 기쁨을 주셨습니다. 얼마 전 친구가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으면서 너무 기뻐했고 저 또한 하나님이 도우셨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번 여름캠프에도 초청했는데 너무 감사해했습니다. 또한 이웃집 할머니 한 분에게도 시간이 날 때마다 찾아가 복음을 전했는데, 복음을 받아들이는 것을 보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시골 동네를 사랑하셔서 저를 그곳에 농사를 짓게 하시고 계속 복음의 문을 여시는 것이 감사하고 코로나라는 어려움이 있지만 온라인으로 말씀을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는 말씀이 너무 감사합니다. (김천교회/ 손용순)

저는 개인 사업을 하는데요. 매년 있는 캠프에 회사 직원들을 초청했지만 그들은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온라인으로 캠프를 한다고 하니 정말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온라인 여름캠프를 직원들과 함께 유튜브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어 감사했고, 말씀을 들으면서 ‘부장님은 의인이에요, 죄인이에요?’ 라는 질문에 ‘의인이지!’ 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기회가 안 되어 못 들었던 분들이 온라인 캠프로 말씀을 듣고, 거듭날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감사합니다. 사업하는 사람으로서 하루 쉬면 무급휴가로 되어버리니 부담이 되는데, 이번 온라인 캠프를 통해 주위 분들과 함께 말씀을 들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수성교회/ 김동현)

사무엘상 9장 20절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사울이 사무엘을 찾아갔을 때 "사흘 전에 잃은 네 암나귀들을 찾았느니라"는 말씀에서 ‘그동안 잃어버린 내 가족들과 지인들을 하나님이 찾아주셨구나!’ 라는 마음에 소망이 생겨서 온라인이지만 오프라인 수양회 참석하는 마음으로 가족들과 지인들을 초청했습니다. 초청을 하다보면 강퍅한 마음을 가진 사람도 있는 반면에 초청장을 보냈을 때 감사를 표현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잃어버린 암나귀들을 찾아주셨듯이 가족과 지인들을 찾아주시겠다는 소망이 있습니다. (대구교회/ 박상태)

대구지역 성도들은 ‘온라인 시대는 나 한 사람이 방송국이다’라는 종의 음성을 따라 본인과 연결된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했다. 전 세계 10억 명에게 복음이 전파되었듯 대구 경북에 3만 명의 사람들이 캠프에 접수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해졌다.

이번 온라인 여름캠프는 새벽, 오전, 저녁 말씀이 유튜브로 진행되었고, 오후에는 아카데미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아카데미는 성령의 인도, 선교회 역사, 믿음의 삶, 영적 변화, 기도 생활, 성도 교제, 전도, 선교, 자녀교육, 그리스도의 고난, 그리스도인의 순종, 믿음의 가정 총 12개의 다양한 아카데미가 준비되었다.

이번에 복음반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복음반 말씀을 들으면서 더 분명하게 제 맘에 새겨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감사하고 내 삶 전체가 예수님께 있고 그러기에 내가 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에 너무 감사하고 마음에 쉼이 왔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온라인으로 캠프를 하니까 아쉬운 점도 있지만 주위 사람들에게 모바일로 링크만 보내주면 되니 전국에 있는 아는 분들에게 권하기도 편하고 그분들도 언제든 말씀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이번 온라인 캠프로 인해서 제 생각이 아닌 말씀만을 믿는 은혜를 입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구미교회/ 도경희)

교회를 떠나 살면서 자유를 얻은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늘 마음이 불안했습니다. 내 고집대로 살다보니 내 주장만 내세우게 되고, 남편과도 사이가 안 좋아 이혼의 위기까지 왔습니다. 아이들마저 빗나가서 그야말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마음이 벼랑 끝에 섰을 때 하나님이 생각났습니다. ‘하나님, 살려주세요. 너무 힘이 듭니다.’ 할 때 언니를 통해 다시 교회와 연결되고, 이번 온라인 여름 캠프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저녁 시간 박옥수 목사님 설교를 들으면서 불순종의 영이 나에게 역사해서 나와 내 가정을 파괴하려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에게 밝고 행복한 마음과 연결시켜준 온라인 여름캠프가 있어서 감사합니다. (수성교회/ 문선희)

저는 20년간 교회를 떠나 살면서 항상 외롭고, 무엇으로도 마음이 채워지지 않아서 언젠가는 교회로 돌아가야지 하며 살았습니다. 제 가족과 지인들이 구원도 못 받고, 죽는 것을 보면서 죄송스럽고 내가 교회와 연결되어야 가족들도 살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우연히 친구 어머니를 통해 수성교회와 연결되면서 목사님과 상담을 나누다보니 마음이 평안하고 ‘나도 이제 교회의 울타리 속에 있다’는 생각을 하니까 너무 감사했습니다. 온라인 여름캠프를 보니 그동안 우리 선교회도 많이 발전된 모습에 놀랍고, 제가 우리 선교회를 만난 것이 정말 영광스럽습니다. (수성교회/ 권향숙)

매일 저녁 말씀을 듣기 전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찬양은 캠프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이어서 여름 캠프의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나사로에 관한 이야기인 요한복음 11장 17절부터 44절 말씀을 읽으며 설교를 시작했다.

“성경 속 하나님 마음을 알면 신앙이 쉽습니다. 하나님 마음과 우리 마음이 안 맞으면 아무리 예수님을 믿어도 아무것도 아닙니다.“ 라며 전갈에 쏘인 최요한 선교사의 이야기를 예화로 ”예수님과 내 마음이 합쳐졌을 때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이 세상에 태어나서 관념이 있는 사람들인데 예수님은 하나님이기 때문에 인간과 다릅니다. 내 생각과 달라도 예수님을 믿으면 마음이 흐르는 겁니다. 예수님하고 마음이 연결되면 예수님이 우리 삶속에 능력으로 일하십니다.”라며 내 생각과 달라도 말씀을 믿는 것이 예수님을 믿는 것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예수님이 나사로를 살리러 마르다와 마리아 집에 갔어요. 네 오라비가 다시 살리라 하시면 감사합니다. 해야 하는데 안 믿는 거죠. 여러분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내 생각과 예수님 생각이 맞아서 받아들이면 나를 믿는 것이고 나하고 안 맞아도 받아들이는 것이 예수님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눈물을 흘리셨어요. 왜? 살리러 왔는데 마음이 다르니까”라며 예수님의 생각과 내 생각이 맞을 때만 말씀을 받아들이는 우리 모습을 이야기했다. 이어 이번 수양회 주제인 예레미야 31장 31절을 읽으며 우리 죄가 사해진 부분에 대해 이야기했다. “하나님을 믿는다면 아, 하나님이 우리 죄를 사했다고 하신다면 내 죄가 없네 하고 믿어야 하나님을 믿는 겁니다. 그게 예수를 믿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박 목사는 “죄가 다 사해졌다는 사람들은 손을 들어보라”고 했고, 손을 든 참석자들의 모습이 줌 화면을 통해 비춰졌다.

“예, 그게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내 죄를 사했다고 믿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은 거짓말 않으시니깐. 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이 참 예수님을 믿는 겁니다. 그런데 사단은 죄인이라고 속입니다. 주님이 얼마나 섭섭하시겠습니까? 여러분 생각 믿지 말고 하나님 말씀을 믿읍시다. 아멘”

저녁 말씀이 마친 후 각 교회 지역별로 그룹교제 시간이 있었다. 그룹교제 시간에는 간증을 하고 담당 사역자가 말씀을 전해주는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

박옥수 목사님의 ‘아프지만 나았다’는 말씀은 수차례 들었지만 이번에 들은 말씀은 정말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두 달 전 병원에서 흑색종이라는 진단을 받았는데 이 병은 수술해도 죽고 안 해도 죽게 되는 진행 속도가 아주 빠른 암이라고 합니다. 저희 교회 목사님과 의논 끝에 수술하지 않기로 결정했는데 병원에서는 항암치료를 해줄 수 없다고 했습니다. 황효정 장로님께서는 이런 병은 의사생활 중에 한번 만나기가 어려운 병이라고 하시면서 이 병은 한 번도 치료해본 적이 없는데 하나님의 은혜를 입자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아니면 이제 길이 없기 때문에 말씀으로 하루 하루 은혜를 입으면서 감사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에 “예수님과 마음을 같이 하는 것이 예수님을 믿는 것이며 그러면 굉장한 일이 일어난다”고 하셔서 ‘아, 예수님과 마음을 같이 하면 되겠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흑색종은 발병 후 치료가 되지 않으면 9개월 이내에 사망한다고 했는데 저는 9개월이 지나도 잘살고 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몸이 건강해짐을 느낍니다. 말씀과 교회와 하나님의 종이 계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구미교회/ 김정혜)

박옥수 목사님께서 존의 마음의 세계를 상세히 얘기하셨습니다. 저는 항상 모든 것이 부담되어 피하고 싶다는 생각이 먼저 올라왔습니다. 나는 하나님 앞에 망한 자인데 하나님 앞에 은혜를 입고자 하는 마음을 갖지 못했고, 영적으로 성장하지 못해 침체된 가운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생의 자랑과 고집과 회개치 아니한 마음을 따라가 영혼을 병들게 하고 신앙도 못하고, 복음도 전하지 못한다는 말씀을 듣고 ‘이렇게 살면 하나님 앞에 후회만 남겠다’, ‘지금에라도 내 생각을 부인하고 말씀이 뭐라고 하는지 배우자’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신앙을 배우고 내 영혼이 은혜를 입고자 하는 마음이 있고, 나와 연결된 모든 사람들이 구원을 받겠다는 소망을 갖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대구교회/ 신향숙)

코로나19가 계속되면서 직장에 대한 걱정이 늘 있었는데 이번 온라인 여름캠프에서 들은 말씀이 제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존이 자기 생각을 따라가니까 죽게 된 이야기가 꼭 저의 이야기처럼 들렸습니다. 존이 엄마의 마음을 알았다면 행복했을 거라는 말씀을 듣는데, 내가 하나님의 마음을 알면 내 인생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이 제 삶을 이끌어가겠다는 마음이 드니까 불안한 마음이 사라지고, 마음이 너무 편안해졌습니다. (수성교회/ 김원국)

오늘 저녁 말씀에 예수님은 우리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만나고 복을 입기를 바라시는데, 우리는 예수님 말씀을 무시하니 통분히 여기셨다고 하셨습니다. ‘통분히 여긴다’라는 것이 예전에는 예수님이 불편하시다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복 주시기를 기뻐하시는데 우리가 복 입기를 거부하니 예수님께서 통분히 여기신다는 것이 크게 들리면서 그것이 제 마음을 바꾸어 주셨습니다. 제 마음을 바꿔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대구교회/ 이서기)

저는 초등학교 때 복음을 들었습니다. 그 이후에는 교회를 나가지 않았는데요. 이번에 언니의 권유로 아이들은 어린이 캠프를 참석했고, 저는 온라인 캠프를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박 목사님 말씀을 학생 때 듣고 이번에 다시 듣게 되었는데요. 말씀을 들으면서 ‘나는 정말 악하구나, 사람은 악하구나’를 다시 한 번 더 생각하게 되었고, 내가 악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어릴 적 구원은 받았지만 교회와 연결되지 않고 살았는데요. 이번에 온라인으로 진행된 캠프가 있어서 아이들도 저도 말씀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캠프가 마치면 교회에 나가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대구/ 노연정)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시작된 온라인 여름캠프에 많은 사람들이 참석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앞으로 더 크게 일어날 복음의 일이 기대되고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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